진중권 "전 국민이 한나라당에게 성추행 당해"
"성나라당과 기독빤쓰당, 보수의 양대 기둥"
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한 마디로 전 국민이 한나라당에게 성추행 당한 셈이죠. 이거,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라며 국민적 강력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제명반대가 무려 134표. 한 마디로 한나라당 애들 죄다 '반대' 표 던졌다는 얘긴데... 하긴, 이건 당의 정체성 문제죠. 성나라당의 정체성만은 죽어도 포기할 수 없나 봅니다"라며 "성나라당과 기독빤쓰당... 한국 보수를 받치는 두 기둥입니다"라고 독설을 서슴지 않았다.
그는 더 나아가 한나라당 김형오 의원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이 여인에게 돌을 던지라"는 발언을 거론하며 "여기서 한나라당 의원 중에 강용석과 동종 범죄를 저지른 이들이 모두 134명이라는 결론이 도출됩니다. 이건 논리적 결론입니다"라고 힐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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