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참관인 없이 30분간 주민투표 진행
서대문 선관위 "아침 식사하러 갔다"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서대문구 제10투표소에는 참관인이 오전 7시부터 자리를 비워 30분 이상 참관인 없는 투표가 진행됐다.
이에 한 유권자가 "투표 관리를 이따위로 하느냐"고 항의하며 사진을 찍었고, 서대문 선관위측은 "아침식사하러 갔다"고 군색한 해명을 했다.
이 유권자는 "그래도 한명은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서대문 제9투표소가 마련된 연희초등학교에는 투표를 하지 않고 학교 운동장에서 새벽 운동을 즐기는 시민과 투표하는 시민들이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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