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녕군의 낙동강 남지철교 2번교각이 역행침식으로 붕괴 중인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왜관 '호국의 다리'에 이어 또다시 낙동강 다리가 사실상 붕괴 초읽기에 들어가, 4대강공사로 낙동강 다리 상당수가 붕괴 위기에 직면한 게 아니냐는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22일 오후 마산창원진해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경남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南旨里)~함안군 칠서면(漆西面) 계내리(溪內里)를 잇는 철교인 낙동강 남지철교의 오른쪽 2변 교량옆 철근 상판이 종이장처럼 찢겨 나가면서 붕괴 위기에 처했다.
현재 신남지철교에서 남지철교를 바라봤을 때 오른쪽 2번 교량이 금이 간 상태로, 이대로 방치했다가는 왜관철교와 같은 사태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남지철교는 1931년에 가설공사를 시작하여 1933년에 개통, 1994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차량이 금지되기까지 60여 년간 사용되었다가 그후에는 차량 통행은 금지되고 사람 통행만 허용돼 왔다. 그러나 2번 교량이 가라앉으면서 생긴 현상으로 현재는 시민들의 통행이 전면 통제된 상태다. 앞서 폭우때 붕괴된 왜관의 '호국의 다리'와 동일한 케이스인 셈.
4대강공사를 진행중인 부산국토관리청은 이같은 사실을 미리 알고 긴급 안전검사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주변에 시트파일을 묻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수자원공사는 마산창원진해의 질의에"4일전 공사를 시행했고 오늘 아침까지는 문제가 없었다"라며 "원래 이쪽이 문제가 있어서 보강 공사를 계획하고 있었다"라며 오래 전부터 계획된 보강공사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난 6월 낙동강 항공사진을 보면 낙동강 구남지철교의 3번은 교량보호공 공사를 시행하고 있었으나, 현장을 확인한 마산창원진해환경연합의 감병만 부장은 "2번 교량은 교량보호공 공사를 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며 "급하게 복구작업에 들어가고 쉬쉬하는것은 4대강사업의 부당성을 숨키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 김종남 사무총장은 "4대강사업은 시작부터 불법과 남몰래로 시작했고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부분도 불법(교량보호공 설치)와 시민들 몰래 진행되고 있다"고 질타했고, 박창근 관동대 교수도 "사진으로 봤을때 남지철교에 무너진 부분을 철거하고 재설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를 접한 김진애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낙동강 창녕의 '남지철교' 상판이 내려앉고 있다는 제보입니다. 4대강 왜관철교 붕괴될 때 이미 경고가 있던 다리"라며 "다리 붕괴가 언제까지 생길지? 벌써 4번째입니다"라며 잇딴 역행침식에 따른 다리 붕괴를 개탄했다.
▲ 박근혜 경제팀은 사이비들이다. 김종인이라는 사람은 경제의 초식도 모르는 모피아 출신이다. 장하준은 퍼즐끼워 맞추기의 달인인데 경제의 본질을 모르는 사람이다. 국가미래연대도 가방끈이 한 방에 들통 날 사람들인데 1차적인 치명적 약점은 이미 잡혀 있는 상태다. - 쇼맨쉽을 하면 안된다 -
▲ 박근혜는 정권을 쟁취했어야 했다. "정권을 쟁취하지 않으면 향후 비싼 댓가를 치루게 될 것"이라고 분명히 말한 바 있다. 이 경고를 무시한 박근혜가 앞으로 얼마나 비싼 댓가를 치루게 될지는 지켜보면 알게 될 것. 최소한의 마인드를 구축하지 못한 박근혜가 선거여왕의 약발이 소진됐을 경우 관전포인트를 예상하는 것은 어렵지가 않다. - 필승 마인드 실기 -
▲ 박근혜의 선거약발은 거의 소진됐을 것으로 본다. 박근혜가 한나라당의 선거지원을 회피했던 것도 바로 이 떼문일 것으로 보는데 이제 더 이상의 박근혜 열풍은 없을 것으로 본다. 지난 선거 때 박근혜에게 지원을 기대했던 사람들을 보면 어리석기 짝이 없는데 박근혜인들 자기가 들통날 짓을 왜 하겠나. - 지난 번에는 대통령 특사로 줄행을 쳤지 -
어이없고 기가 찬 일이 올시다. 또 공사비 숱해 깨지게 생기지 않았소... 그 비용으로 민생을 살리지... 있는 다리 죄다 무너지면, 또 세우고, 강바닥 파내고, 토사 쌓이면 또 퍼내고... 독일 박사가 미친 짓이라고 하질 않소.. 이런 데도 또, 삽질 준비라고? 이게 대체 꿈이냐 생시냐?
▲ 이재오의 공개편지 아들아, 나는 이집트에 가서 민주주의를 가르쳐 주고 왔단다. 아들아, 이번에는 울릉도에 가서 독도를 지켜주고 왔는데 이 애비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살아 왔단다. 아들아, 너도 이 애비처럼 자랑스런 아들이 되어다오. - 사랑하는 아들에게 -
기둥을 받쳐줄 토대가 거센 물살에 깍여나간다면 그 어떤 다리라도 버텨낼 재주가 없는것이다.지금은 오래되고 노후된 다리부터 역행침식의 영향을 많이받아 문제가 생기는데 앞으로 시공한지 얼마않된 다리까지 영향이 미칠것이다.한마디로 4대강본류든 지류든 강에 걸쳐있는 모든 다리들이 영향을 받게될것이고 이로인한 피해는 산정불가일만큼 막대할 것이다.
이제 재앙은 시작일 뿐이다!! 타당조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공기 맞추느라 수많은 사람 죽이며 날림 공사한 후과는 이제부터 처절한 재앙으로 다가올것이다.모래섬을 파다가 만든 인공물이 떠내려가 파온 그자리에 또 모래섬 만들며 1600억 날린것만 봐도 얼마나 허술한 공사인지 알수 있지 않는냐?
교각 운행할 땐 조심...돌다리도 두둘겨 보고 건너시길.. - 요령: 접근 전 속도를 최대한 줄이고 앞을 확인한다, 중간지점 넘어가면 최대한 빨리 신속 통과한다 - 주의: 빠른 속도로 확인 않고 접근시 이미 늦음, 그땐 브레이크 잡아도 물속으로 다이빙 ~~~ - 정신차리면 용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