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로 강남의 대표적 부촌들에서 큰 피해가 발생한 우면산 바로 옆에 대모산이 있다. 대모산에서도 폭우로 흙탕물이 흘러내리면서 많은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이들의 피해는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정부가 불법주거시설로 규정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의 주민들이기 때문이다. 지난 27일 오전 대모산에서 흘러내려온 흙탕물이 판자촌인 이 마을을 휩쓸면서 전체 1천200여가구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513가구가 큰 피해를 입었다. 이들 가운데 200여명은 갈곳이 없어 아직도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을 정도다.
무허가인 탓에 하수구 시설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아 유입된 물이 하수구로 배수되지 못하고 그대로 방안까지 들어와 가뜩이나 가난한 마을주민들이 옷가지와 가재도구가 손상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같은 침수 피해 소식은 단신 등의 형태로 언론에 보도됐다.
그러나 '미디어몽구'는 29일 트위터에 "강남의 판자촌 마을인 구룡마을이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보았습니다. 1.200여 가구중 절반인 510여 가구가 침수피해를 봤다고 합니다"라며 "하지만, 무허가라는 이유로 그 어떤 지원도 받고 있지 있습니다. 도와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라는 글을 올렸다. 정부가 침수 피해가구에 주는 '100만원의 보상'조차 구룡마을 수재민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전언이었다.
소식을 접한 트위터러들이 앞다퉈 당국을 질타하고 나섰다. 특히 서초구청장이 이날 정부에게 "100만원 보상 갖고는 턱도 없다"며 우면산 서초구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트위터들의 분노는 더 커졌다. "가난한 이들부터 돌봐야 하는 게 정부의 역할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랐다.
허재현 <한겨레>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판자촌이 불법주거시설인 건 압니다만, 수해 피해 입은 분들은 인도적으로 지원해줘야 하는 것 아닐까요"라고 반문한 뒤, "강남구청은 부디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온정을 베풀어주시기 바랍니다. 강남구 주민으로서 말씀드림당!"이라고 구청의 적극적 지원을 촉구했다.
그는 "1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수해복구에 나서고 있습니다. 아름답습니다"라며 "그런데 강남구 구룡마을 판자촌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여기도 500가구 이상 물에 잠겼어요. 구청도 이곳에 아무 지원 안하고 있다네요. 여기도 가서 도와줍시다"라며 은마아파트 등에 집중되고 있는 지원을 힐난하기도 했다.
그는 "군인 아저씨들. 너무 고생 많으십니다. 근데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판자촌)도 좀 도와주세요. 500가구가 물에 잠겼어요. 근데 거기 다 노인들밖에 없어요. ㅠ. 흙탕물 치우실 힘이 없어 그냥 울고 계세요"라며 절박한 현지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방송인 김제동씨는 더 나아가 "7월30일 토요일 구룡마을에서 뵐 수 있는 분들이 계시나요. 오전 11시쯤 모여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한 번 생각해 보면 해서요. 기다리겠습니다"라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구룡마을 주민 돕기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
그는 “143번 버스 종점 앞에서 30일 오전 11시에 모일 수 있는 분들은 모여주세요. 지금은 사람이 가장 많이 필요하다고 하시네요. 다들 식사 든든히 잘 드시고 오세요. 빡세게 복구 작업 좀 합시다”라며 “저 웃통 벗고 일할 예정이니 여성분들도 많은 참가를”이라고 조크를 던지기도 했다.
여야 정치인들도 우면산 일대는 앞다퉈 찾았으나 아직 구룡마을은 찾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한민국은 민주국가가 아니다. 다만 희망사항이며 현실은 냉혹한 자본주의 사회이고, 권력자 입장에선 돈이 없는 극빈층은 노예고 귀찮은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자본주의는(브루조아) 돈의 규모에 따라 권력과 신분이 결정난다. 다른 자본주의 나라도 비슷한 상황이며 다만 차이가 있다면 경쟁에서 소외된 사회적약자를 배려한다는점
부촌에에 세금지원하자고 들먹이는자들 많군 행정자부터해서 요즘 압력 많이 들어오고 있다 신세계회장 이효리 부터해서 우면산 84% 가 진 부촌들이 저기 대모산 무허가 부촌들부터 해서 누가 산을 파헤치고 땅투기하며 살라고 했는가 우면산에 외국인 전용주택도 2004년ㅂ터조성하여있다며 요즘 압력 무지 세계 엄청들어오재
흥~, 사람이 입이 있고, 생각이 있으니, 생각을 말하지 않으면, 입에 종기가 돋을 것이다. 많은 사람이 공감하면, 그것이 '민심'이고 민심을 반영하는 것이 '민주'이다. 민심을 거스르며, 무언가의 이익을 위해 뭔가를 추구하는 세력이여 ! 박통과 전통의 시대로 가라 ! 지금의 세대는, 수많은 민주가 피를 흘려 세운, '민주'의 한국이다.
▲ 국민은 3일 째 나가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데. 네탓네탓 하면서 트윗질이나 하고 수해괴담을 퍼뜨리는 놈들은 대체 어느 나라 국민인지 얼굴이라도 한 번 보고 싶다. 이런 놈들은 잡아다가 피해복구 현장에다 투입해서 자원봉사를 시키는 것이 마땅하다고 보는데 불만 있어면 말해봐라. - 얼마나 잘났는지 한 번 보자 -
아니 우리의 부모형제를 무참히 죽인 쪽바리, 북한도 도우면서 우리의 이웃도 무허가라는 이유로 지원을 안해준다니 이거이 말이않되지 그럼 무허가에 사는 사람들 표는 왜받아? 그표로 당선되서 그자리에 않혀놨더니 무시해? ? 제일먼저 돌보고 도와야 할 분들 이건만 ....부자들은 안도와줘도 다알아서 할걸.... ㅉㅉㅉㅉㅉㅉㅉㅉ
전국 곳곳에 사연있는 산번지 가진 무허가는 제법될 것이다. 수해당했는데도 관에서 무관심하다고 소리나는 곳은 거의 없다. 강남구청 반성해라. 법보다 우선해서 지원하고, 해당 지역센터를 중심으로 편의를 제공해라. 이게다 선거에 치명적인 여론에 반영되기 때문에 타지역에선 가장 여론에 민감한 지역이 무허가지역이다. 없는 사람 괴롭히고 무시해서 성공한 지자체없다.
光化門 빛처럼 세상에 고루 퍼지길 기원 mb시대엔 광화문이 아니라 차별문인거 같아서 씁쓸하다. 구미 단수사태와 서초구 물지원 사진을 기사로 보니 차별문이 현실인거 같아서 더욱 씁슬하다. 사이비 mb가 왜 서울을 하나님께 봉헌 햇을까? 제사지낼전과 고을 읍을 합하면 나라정 鄭이 되는데 마치 자신이 정도령인양 세상을 혹세 무민햇음일뿐.
▲ 허가 난 주택도 지원이 안 되는데. 무허가 주택에 지원할 게 있겠나. 이런 건 생활에 여유가 좀 있거나 피해를 안 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야 되는 것이지 정부에서 무허가 주택에다 지원을 한다면 허가 난 주택의 주민들은 손가락만 빨고 구경만 하고 있어라는 얘기가 아닌가. 참 살다보니 별놈의 소리 다 들어 보겠구먼. - 좌파적 논리치고는 예술이다 -
당연히 판자촌 쪽을 먼저 돕고 싶겠지. 그런데, 명박이 장로네가 그러게 놔두나. 안그래도 판자촌이 눈에 가시였는데, 이참에 비한번 더와서 싹쓸고 가라고 지가 믿는 하나놈한테 빌고 있겠지. 우면동은 산에 공원만들고,등산로 만들고 하면서 땅값떨어지고 냄새난다고 배수시설 안한건 지네들 선택이었는데,이제와서 피해자 흉내내면서 나라에다 돈달라네그려.
참나, 이웃나라도 일본도 도와주는 판에 뭐냐 이 나라 정부는... 그사람들은 우리나라 국민 아니냐? 그리고, 무허가라도 창고같은 건물이 아니라, 정말 사람이 살고 있는 집 아니냐? 한번 가서 들여다 보고나 얘기해라... 정말 일본처럼 대지진이라도 나야 도와 주려나... 욕나오지만 참는다...
한사람이 불법을 저지르면 감방가고 다수가 떼거지로 불법을 저지르고 저항하면 국민세금으로 봐주고. 시끄러운 다수의 힘은 가히 무소불위하다. 대한민국에서 인기도 얻고 밥먹고 살고 싶으면 시끄러운 다수의 힘에 붙어라. 조용한 다수 즉 일개 개인은 사람취급도 못받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그러니 자연 이 나라는 목소리 큰 자가...
주로 재난은, 무허가이면서 수십년 사는 동네에 오더라. 처음부터 허가 받고 살던 동네가 몇이나 될까? 청계천 판자촌도 처음에는 죄다 무허가였다. 한국에 터박고 사는데, 유허가 무허가가 다 뭐냐? 켸켸묵은, 개발도상국 시절의 부루도자식의 썰은 고만하고, 죽게 생긴 사람 도울 궁리나 해라. 대체 상식이 없어요, 상식이...
시민 실정이나 제대로 알고 기사 써라. 거기 땅 임자들 "공영개발 결사반대, 민영개발 절대 찬성" 동네마다 현수막 붙이고 투쟁중. )).......ㅉㅉ....한심한 인간아...거기에 땅장사 하는 주인들만 사냐.....다 세 사는 사람들로 이번 홍수에 살림살이 떠내러 갔는데... 도와 줘야지...땅장사하는 주인들만 사는것도 아닌데.....ㅉㅉ
재동님 대견하십니다.. 그맘 변치 마시길..참 슬프내요.. 외 사람이 매국 짐승들의 지배를 받으며 서로를 불신하며 짐승들에게 핍박을 받어야 하는것인지.. 오늘을 사는 우리의 문제와 역사를 정리하지못한 선배님들의 문제가 만들어낸 결과가 현실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가 바꿔야 후배들에게 덜미안할텐데 현실이 잔인하긴 하네요..바꿔보자구요..
뉴스시간 계속 강남만 나와서... 강남만 피해가 심했는지 알았지요.... 정부가 일을 잘못하고 있다는 증거가.... 강남이 물에 잠긴것을 보니 나도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대한민국국민을 좌우 상하 특권 서민... 으로 갈기갈기 짖어놓았으니.. 나라에 큰일이 닥쳤을때.. 제2의 이완용 않나와도 이상한것이며.. 국가지적재산을 팔아먹는 일이.....
구룡마을 거기 전에 가봤을 때 어떻게 이런 시골이 서울에, 그것도 강남에 남아있을 수가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게 다 무허가주택이었구나. 그런데 무허가라 지원이 안된다니 어이가 없다. 정부의 존재이유를 망각한 정권...그것도 병역기피자.위장전입자 정권이 그러니까 더 허탈하다. 위장전입자도 지원해주지 마라. 왜 같은 위법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