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5일 "체감경기가 좋아지려면 무엇보다 내수시장이 살아나야 한다"며 뜬금없이 4대강사업 예찬론을 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라디오연설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구체적 내수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은 지역경제에 서민경제를 살리는 데 큰 보탬이 될 수 있다"며 "여름휴가를 국내에서 보내고자 하는 마음들이 국민들 사이에 전해지고 있는 것 같다. 사실 저도 같은 마음을 갖고 있다"고 휴가기간중 국내여행을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더 나아가 "젊은이라면 자전거로 전국일주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 한다"며 "올 하반기면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한강과 금강, 영산강, 낙동강을 따라 총 1600킬로미터, 장장 4천리에 이르는 자전거길이 만들어진다"고 4대강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제가 얼마 전 남아공 더반에 가서 만난 많은 IOC 위원들이 저에게 세계 최장의 자전거길이 생겼다고 하면서 많은 것을 물어왔다"며 "외국 젊은이들이 줄지어 우리나라를 찾을 날도 머지 않았다"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다음은 연설 전문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 여름 유난히도 길던 장마가 끝나고, 이제 휴가를 많이들 떠나시리라 생각합니다.
한편으로, 금년에도 여러 사정으로 휴가를 못 가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줄 압니다. 피부로 느끼는 경기가 좋아져서 모두가 다 함께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우리 경제상황은 다른 주요 국가들과 비교하면 비교적 괜찮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수출은 호조세고, 경제성장률도 OECD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일자리 문제나 물가문제는 우리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그나마 수출에 의존하는 기업들은 나은 편이지만, 내수에 종사하고 계시는 분들은 아직도 많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서민들의 삶 역시 힘이 든 게 사실입니다.
체감경기가 좋아지려면, 무엇보다 내수시장이 살아나야 합니다.
최근 반가운 소식도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관광공사가 협력해서 ‘국내휴가 활성화를 위한 공동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삼성, 현대 같은 대기업들도 ‘여름휴가 국내에서 보내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듣고 있습니다. 국민관광상품권을 나눠주기도 하고, 숙박시설 이용을 지원하기도 하는 것으로 압니다.
1사 1촌을 맺었던 사람들이 농촌을 찾아가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내수활성화에 대한 절박함이 이심전심으로 통한 것 같아,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은 지역경제와 서민경제를 살리는 데 큰 보탬이 될 수 있습니다.
여름휴가를 국내에서 보내고자 하는 마음들이 국민들 사이에 전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같은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것은 최근 몇 년 사이 국내에 좋은 여행지가 무척 많아졌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국내 여행지라고 하면, 제주도, 부산, 동해안 같은 몇 곳이 다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올레길, 둘레길 등 걸어서 여행하기에 좋은 생태관광길도 많이 생겼습니다.
강원 인제 냇강마을에서는 직접 뗏목을 만들어 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경북 동해안에도 망양 해수욕장을 비롯한 좋은 해수욕장들이 참 많습니다.
부산 자갈치시장 같이 지역 명물인 전통시장에 들려보는 것도 정겨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경남 남해 해바리마을에 가면 갯벌에서 조개를 캘 수 있습니다. 전남 여수 금오도를 위시해서 남해안의 많은 섬들도 이미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올랐습니다.
전북 임실 치즈마을에서는 나만의 수제피자를 만들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충남 태안 볏가리마을에 가면 염전에서 밀대를 밀며 소금을 만드는 체험도 할 수가 있습니다.
충북 보은의 법주사에서 템플 스테이를 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수도권에서도 한강을 따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무척 많아졌습니다.
이제 우리나라에는 생태관광, 농촌 체험, 가족과 함께 걷기와 같은 관광자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젊은이들이라면, 자전거로 전국 일주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
올 하반기면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한강과 금강, 영산강, 낙동강을 따라 총 1600킬로미터, 장장 4천리에 이르는 자전거길이 만들어집니다.
제가 얼마 전 남아공 더반에 가서 만난 많은 IOC위원들이 저에게 세계 최장의 자전거길이 생겼다고 하면서 많은 것을 물어 왔습니다. 외국 젊은이들이 줄지어 우리나라를 찾을 날도 머지않았습니다.
관광산업은 제조업에 비해, 일자리가 두 배 이상 늘어납니다. 물론 경제적 파급효과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지금과 같이 서민경제, 지역경제가 어려울 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통계에 의하면 온 국민이 하루씩만 국내여행을 늘리면, 지역경제에 2조 원 정도가 더 흘러가고, 일자리 4만여 개가 생긴다고 합니다.
우리 국민들은 지난해에만 천2백만 명이 넘게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온 관광객은 8백만이 조금 넘습니다.
국내 관광 비중이 프랑스는 65%, 그리고 캐나다의 경우는 80%가 넘습니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50%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외국관광객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국민이 국내 여행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올 여름엔 우리 공직자들도 가족과 함께 꼭 휴가를 가도록 권유하고 싶습니다. 이미 청와대 직원들에게도 모두 휴가를 다녀오게 했습니다. 사실 올 들어 구제역과 수해로, 휴일에도 계속 일한 공직자들이 참 많습니다.
각계각층에서 그동안 휴일 없이 일해 온 많은 분들 계실 텐데, 올 여름에는 부디 가족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시면서,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꼭 가지려고 계획을 세워놨습니다.
국민 여러분 모두가 즐거운 여름휴가 보내시기 바랍니다. 특히 휴가길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제발 가만히 있어라.. 그 보기싫은 몰골 안 보여주는게 도와주는 것이다. 사대강 이미 엄청한 예산 말아 먹고도 아직 성이 차지 않다는 이야기네.. 바보 리사이틀에 자화자찬하는 그대 가벼움의 극치이다.. 정권 바뀌면 국정조사 들어간다. 기다려라.. 그 때도 이런 소리가 나올지 지켜 볼련다. 바보 멍충이 식충아..!
외국 거지새.끼들 사다가 또 사대강에 풀겠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정권 개자슥들이 하는 짓거리가 맨날 이렇지 세금이 아깝다 C발
어~~이 나도 자전거 좀 타는데 이더운 날 자전거 타다가 죽을 일있나 뭐 아프리카나 중동 젊은 이들이라면 모를까 어떤 정신 나간 놈이 지 자전거 비행기에 싣고 와서 이더운 땡볕에서 자전거를 타는가? 대체 정신이 있나 mb당신이 한번 시범을 보여주던가 아님 4대강 전령사를 자처하는 이재오보고 하라고 해봐라 이참에 열사병으로 먼저 보내버리게 ㅉㅉㅉ
드뎌 우리 각하 정신이 햇가닥 하신 모양 아무리 생각해도 정신병원에 가서 진료 한번 받아 보심이 IOC위원 누가 물어 보셨는지 혹시 꿈 속에서 나온 애기 착각 하셨나 통역은 누가 했나요 외국관광객이 오긴 올겁니다 21세기 정신나간 지도자를 뽑으면 이런 미친짓을 돈주고 한다 타산지석 삼으러요 각하 제발 정직하세요
쥐새 끼야! 그게 얼마짜리 자전거 도로냐? 개 새발 로마! 내가 고딴 어마어마한 돈 들여서 자전거도로나 만들라고 세금낸줄아냐? 요 조 까 튼 사 기 꾼 너마! 나는 먹고살기 힘들어 한가롭게 자전거나 타고 산책할수 있는 처지가 아니란다. 내게서 거둔 세금 다 내 놔라. 개 존마나!
오해다.....각하의 주오옷가튼 말을 왜곡했다....백수 섀끼덜이 무슨 돈이 있냐 기름이라도 아껴야쥐라는 말이 와전된거다...휴가는 자전거나 타고 한강 따라가다 지치면 되지라는 말을 자전거 길을 이용해 휴가가라는 말로 와전 된거다....이 조오옷 같은 쥐섀끼....참 비어엉신도 가지가지다...이 조오옷같은 쥐섀끼....
오천년의 문화유산과 문화도시가 아니고, 자전거 타러 외국에서 비행기타고 온다는게 머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 없다. 사이클 잘 타는 나도 요즘 시간도 없지만 산이나 바다를 가고 싶은데. 지리도 잘모르는 외국인이 자전거로 관광하기에는 대한민국이 그렇게 교통이 한가로운 나라인가?
외국인 들은 가장 한국적 하천환경을 보러 온다는 것은 이해한다. 이 비옹신아 아스팔트 쫙깔아놓고 인공냄새가 풀풀 나는 곳을 뭐 주서 먹으러 오겠니..... 그 후진적 환경관리의 모습을 보러오겠니...... 저 조/동/아/리를 공업용 미/싱으로 확 바가벼려라!! M/B는 정날 짜증나는 인간이야.
이젠 불쌍하기까지 하다. 이 사람은 진짜 아름다움이 뭔지를 몰라. 한강 고수부지의 시멘트길도 물론 깔끔해 보이기는 하지. 그러나 진짜 아름다움은 때묻지 않은 강이야. 이제는 이 인간(?) 때문에 대한민국에는 그런 강이 없어. 이게 말이나 되나. 한 놈 때문에 나라의 환경이 전부 복원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게...
자전거길은 마을길,소로,논둑길,자갈길 등을 잇는 길이 돼야 관광의 재미가 있다. 4대강변에 인공적으로 조성된 자전거도로는 지루하기만 하지 별 재미없다. 관광은 그 지역 특색이 살아있는 자연스런 풍경이 있어야 하는데 4대강변 도로는 반듯하고 지겨운 콘크리트조성물에 식상함뿐이어서 관광하려는 외국인들이 그리 많지 않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