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라디오의 <손에 잡히는 경제> ‘경제뉴스 따라잡기’에 3년 9개월간 고정출연해온 제정임 세명대 교수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는 오는 20일부터 MBC 라디오의 <손에 잡히는 경제> ‘경제뉴스 따라잡기’ 코너(매주 수요일) 출연을 중단합니다"라며 "지난 13일 MBC 이사회를 통과한 개정 사규의 ‘고정출연제한 규정’이 헌법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방송출연자의 생각과 행동을 검열하는 조항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출연 거부를 선언했다.
기자 출신인 제 교수는 "신설 규정에 따르면 ‘사회적 쟁점이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된 사안에 대하여 특정인이나 특정단체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지지 또는 반대하거나, 유리 또는 불리하게 하는 경우’ MBC 시사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할 수 없다고 합니다"라며 "이것은 ‘시시시비’, 즉 옳고 그름을 따지는 언론의 역할에 제동을 걸 위험성이 큰 조건"이라고 출연거부 이유를 밝혔다.
그는 "특히 이 규정은 방송프로그램 내에서 뿐 아니라 방송 외의 활동과 관련한 발언까지 문제 삼는 것이어서 사실상의 사상검열"이라며 "이것은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의 문제가 아니며, ‘옳은 것을 옳다고 말할 자유’를 지키는 문제입니다. MBC가 이 위헌적 조항을 폐기하지 않는다면 정말 부끄러운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질타했다.
제 교수의 글을 접한 신경민 MBC논설위원은 "신경민입니다. 힘 없지만 아직 명색조직원으로서 부끄럽네요"라며 "결정한 자들은 위헌인지도 모를 걸요"라고 사측을 질타했다.
신 위원은 "천하가 바뀌어도 방송, 언론은 그대로라는 구조가 재확인된 거죠"라며 "앞으로 2년여 똑같지 않을까요? 미래도 답답하구요.이 문제를 풀어야 할 텐데...내 참..."이라며 암담한 MBC의 앞날을 개탄했다.
탁현민 성공회대 겸임교수도 자신의 트위터에 "18일 12시부터 12시30분까지 여의도 MBC앞에서 삼보일퍽 진행합니다"라며 "아울러 12시 30분에 정확하게 소셜테이너관련규정이 바뀔 때까지 MBC출연을 거부하기로 한 분들의 명단을 제가 발표하겠습니다"라며 출연거부자 명단 발표를 예고했다. 지금까지 출연거부 동참 의사를 밝힌 지식인들은 10여명에 달하며, 그 숫자는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탁 교수는 "언론이 권위를 갖는 것은 국민을 대변하기 때문"이라며, MBC가 이번 조치로 언론의 권위를 상실했음을 선언했다.
홍성태 상지대 교수도 출연거부 입장을 밝히며 “MBC의 소셜테이너 금지법은 사실은 김재철식 괴벨스법이자 노골적인 표현의 자유에 대한 억압이자 방송통제법”이라고 질타했다.
이밖에 MBC라디오나 TV 프로그램에 고정출연중인 현역 언론인중 일부도 MBC 출연 보이콧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김여진 출연금지 후폭풍이 MBC를 거세게 강타하기 시작한 양상이다.
참다운 지식인은 이렇게 자신을 겸허하고 냉철히 자성하면서 자신이 정권의 나팔수가 아닌지 생각 해야 합니다. 엠비시 이미 MB때문에 종친 언론이지요 그리고 MB에게 빌붙어 감투 쓰려고 환장한 인간들 똑똑히 기억합시다. 이제 그들을 심판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요. 개독교로 나라를 말아먹는 인간들의 최후를 보고싶다.
▲ 5년 간 토론하면. 좌파만 까부수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이 확실하게 업그레이드 되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 이런저런 고질병들이 해소되고 기상천외의 기법들이 동원되면 대한민국에 서광이 비칠 것으로 본다. 토론기간 연장도 환영하는데 대단히 미안하지만 제정임, 탁현민, 홍성태 자리에 내가 들어가는 것이 맞을 것. - 출연 안해도 돼 -
MB와 현정권에 알랑방귀를 뀌며 자기가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르는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를고 있다 자기가 무슨 청와대 홍보 비서관쯤 되는줄 아는가 보다 이런 중차대한 방송 문제를 최시중 방통위 위원장 뭐하고 자빠졌나 입으로는 방송과 언론의 자유를 외치면서 하는 짓은 청기와 지원위원회 역활이다 지들 권한도 없는 일에는 숟가락 얹어 놓고 정작 필요한곳은 방치
전두환 당시 언론통폐합으로 모든 언론을 완전 장악을 했다. 그러고도 국민들이 체육관 대통령 선거를 거부하고 직선제를 요구하자 건방지게 1987년 4월 13일에 TV에 나와 모든 개헌논의는 용납하지 않겠다고 지껄이다가 마침내 민의가 분출, 6월항쟁을 맞게 된다. 언론장악의 대가는 크다. 기다려라.
김재철과 그 하수인들 이진숙.이우용이 저지른 일들이지.... 김재철과 그 하수인들의 뻘짓거리 결과는 9개월후인 내년 4월 총선에 그대로 반영 될꺼다..... 김제동 방송 퇴출이 2009년 10.28 재보선에서 차떼기당 수도권 지역에서 참패된걸 반영 되었다는걸 모르는 모양이지 김재철과 그 하수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