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 "반값에 빨간색 들이는 발상 역시 참신"
국정원의 대학교육연구소 압수수색 개탄
신경민 논설위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제 사회로 한겨레신문의 직선토론을 '반값등록금'으로 금요일 녹화..자유기업원, 강원대교수 vs 대학교육연, 한겨레경제연.. 고등교육전반 논했는데 녹화직후 국정원이 대교연을 압수수색"이라며 토론에 나온 한국대학교육연구소 압수수색 소식에 어이없어 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교연이) 빨간지 (여부를) 두고 토론할 걸 미처 몰랐네요"라며 거듭 국정원의 압수수색을 힐난했다.
한편 그는 KBS의 민주당 대표실 도청 의혹과 관련해선 "몇번 언급했지만 최근 사태는 방송 포함한 우리 전반을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숙제 줬습니다"라며 "물론 분노해야 하고 그것도 논리적·합리적 분노가 필요합니다. 액션플랜 있는...그걸 고민해야 할 겁니다. 요즘 저도 생각 중..."이라며 모종의 '액션플랜'을 고민중임을 시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