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은 26일 추가감세 철회에 강력 반발하는 재계를 향해 "재벌을 이대로 두고서 선진국 진입을 얘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맹비난했다.
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그런데 정부는 지금 그런 재벌에 휘둘리고 있다"고 이명박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이어 "과거 아시아의 경제선진국이었던 필리핀이 장기침체의 늪에 빠져 개발도상국을 면치 못하는 이유는 몇몇의 거대지주 가문이 국가경제를 좌지우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경제대국의 대열에 들어선 우리 경제가 선진국의 문턱에서 후퇴를 거듭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재벌의 비대화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우리나라에서의 재벌은 무소불위의 절대권력을 행사한다"며 "북한의 세습체제를 능가하는 세습지배구조, 조카며느리까지 기업을 확장하는 문어발식 족벌경영, 족벌기업 일감몰아주기 및 주가띄우기, 비정규직 양산의 주범인 중소기업 쥐어짜기, 영세자영업자의 영역까지 파고드는 소위 '통큰' 사업 등의 절대권력을 행사하는 재벌은 서민경제를 파탄내면서 양극화를 심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그는 "이런 재벌이 이젠 정치권에까지 절대권력의 힘을 미치려 하고 있다"며 "재벌회장이 청와대를 비아냥거리는가 하면, 일본외에 다른 나라에는 없는 전경련이라는 친재벌 이익단체를 앞세워 정부정책뿐 아니라 국회의 입법정책까지 시비를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법인세율이 높다는 재계 주장에 대해서도 "작년에 일본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06~'08년 평균법인세 실효세율이 일본 샤프 35.8%, 파나소닉 35.3%, 한국 LG전자 19.2%, 삼성전자 15.7%"라며 "작년에 경제개혁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09년 대기업의 법인세 평균실효세율은 17.0%다. 이 정부 들어와서 대기업에 대한 법인세는 25%에서 22%로 감세했고, 또 투자세액공제 등 각종 세제혜택으로 인해 실제로 내는 실효세율은 이처럼 낮은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사실 선진국이란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성인과 비교할 수 있겠지요. 정치적으로는 시장경제 체제와 인권을 중시하는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존중하고 경제적으로는 못사는 사람들을 함께 배려하여, 더불어 사는 세상을 구현하자는 취지라고 보면 큰 오차가 없습니다.” (Christian Hauswedell)
재벌은 궁민의 혈세를 뽑아 만든 국가의 재산이다. 몇 넘이 자손만대 해먹는 건 역사를 모독하고 궁민의 재산을 도둑질하는 일이다. 따라서 국유화해야 한다. 궁민 공기업으로 해야 한다. 이거 안하고는 다른 거 아무리 외쳐봐야 소용없다. 노무현의 실패는 재벌의 포위공격을 막아내지 못했다는 거다.
정두어니 분명 변태관음증당 쪽발이이긴 하지만 이 번 발언만 놓고 보면 정확하게 짚었다. 이넘은 처음부터 재벌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입 쳐닫고 있다가 이제 똥바기한테 밀려나 개쪽신세가 될 것 같으니까 내년선거가 겁나 입른소리 하는것이다. 어쨌던 맞는 소리다. 역사의 대세가 진보개혁이라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쥐바기에게 팽당하니까 어떻게든 차별화내지 튀어보여서 살아남으려고 하는 말 같기는 한데 그래도 옳은 말은 옳은 말여. 역시 사람은 고난을 당해야 정신 차린당게. 근데 말만 가지고는 안돼. 행동을 해야지. 니 말의 진정성을 보여봐. 이를테면 재벌개혁 외치며 일인시위를 한다든가....쥐바기 재벌정책 비판 생쑈를 한번 기획한다든가
모든 재벌을 국유화해야된다. 그것도 무상몰수형태로 말이다. 즉 개혁이 아니라 혁명적 상황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 나라의 재벌들이 자기 능력으로 된 것이 아니라 국민의 혈세로 그들의 오늘이 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 일족들은 모조리 처형하거나 국외추방해야 된다. 시범케이스로 삼성재벌을 먼저 처리하자 그럼 두언이 너는 영웅된다.
그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고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다. 문제는 실제로 재벌개혁을 해낼 수 있느냐 하는 것이지. 그럴 능력도 의지도 없으면서 그런 소리하면 개소리밖에 안 되는 거지. 딴나라당은 재벌옹호당이라는 게 천하가 다 아는 사실인데, 두언이 당신이 무슨 수로 하겠다는 게야? 그러니 괜히 바람잡는 소리하지 마라. 순진한 사람들 속아넘어간다.
말은 맞는 원칙론인데.. 정두언을 보면 한번씩 헷갈려~ 항상 뷩신같이 눈물짜면서 왕따를 당했느니 탄압을 받느니 하며 웃기지도 않는 3류쇼를 하는데~ 그렇게 소신있는 넘이면 과감하게 개혁을 명분으로 탈당을 하던가 아니면 자폭심정으로 당을 대표해 가카에게 결기있게 한번 들이대던가? 사기와 구라로 하는 정치 그 한 넘만 해도 아주 치가 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