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여진씨에게 "미친년"이란 쌍욕을 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박용모 한나라당 자문위원 겸 민주평화통일정책회의 자문위원이 19일 오후 트위터에서 '한나라당 자문위원 겸 민주평화통일정책회의 자문위원"이란 문구를 긴급 삭제했다.
그는 자신의 망언후 그 자신에 대한 비난은 물론, 한나라당까지 싸잡아 비난하는 글들이 쇄도하자 자신을 소개하는 항목에 '40대말 아저씨'라는 문구만 남겨놓고 나머지는 모두 삭제했다. 파문이 확산되면서 한나라당까지 싸잡아 질타를 당하자 한나라당의 긴급지시에 따른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는 대목. 실제로 박씨는 파문이 확산되자 한나라당 정책위원회에 자문위원직 사퇴 뜻을 전했으며 당 정책위는 이를 즉각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에 앞서 김씨를 비난한 글들도 모두 삭제했으며, 이날 오후에 올렸던 "개인적으로 화가 나서 막말 좀 했습니다. 시끄럽게 해서 죄송하게 됐습니다"라며 "누구를 지지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학살자라는 말에 아직도 별로 않좋습니다. 김여진 이외의 분들에 대하여는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이 또다른 비난을 불러일으키자 이 글도 서둘러 삭제했다.
그는 대신 올린 글을 통해 "인신을 두고 말한 점에 대해서 나자신도 깊이 반성하고 매년 돌아 오는 이시기 때마다 또 누군가가 계속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인신에 대한 저의 말은 사과합니다"라며 "이제는 모든 국민께서 화합하여 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엉뚱하게 '국민 화합'을 주장했다.
그의 새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나라당은 매번 이런 식이지. 온갖 나쁜짓 다 해놓고, 불리해지면 '화합'이니 '용서'니 들먹이면서 빠져나가", "수구꼴통의 훈훈한 마무리", "국민은 화합해야 하니 더이상 뭐라하지 말라 이건가요?"라며 비난 글을 계속 올리고 있다.
친일파들의 전형적인 수법이지요 해먹을땐 실컷 해먹고 폭력은 잔뜩 저지르고 나쁜짓은 다 해먹고도 지들이 불리해지면 "화합"이니 "용서" 이 "역사가 밥먹여주느냐"는 식으로 변명하지요 한때 국민들은 이런 논리리에 혹했지만 이젠 더이상 속지 않습니다 정권바뀌면 철저한 진실해명과 처벌만이 역사를 바로세운다는것을 알았습니다
화합??...ㅋ....진짜 웃기는 놈이다 사람 죽여 놓고 나서..잘못을 빌기는 커녕 우리 모두 화합해야 된다고 씨부릴 놈이네...니넘의 그 해괴망칙한 말을 들으니 문득 맹박이 무개념 광신도가 떠오른다...실컷 국론분열 일으켜 놓고 ...지넘은 뒤로 빠지고..국론을 분열 시키는 세력들을 조심해야 된다고 씨부릴때 보면 완전 미~친놈 수준이더라
본인말에 의하면 김여진씨가 공인이면 국회의원은? 명색이 의원이면 의원다워야지 이게 뭐꼬 한번쯤 더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야제! 그래도 어느가서 누가 못알아본다거나 예우 안해주면 금뺏지 가르키며 아마 난리가 나도 크게 났겠죠! 아무리 봐도 아직은 연륜이 있어선가는 몰라도 깜은 아니그만~~지역분들 잘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