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윤리위원장 출신인 인명진 목사는 "한나라당이 망하는 건 괜찮은데 그러면 보수 세력이 함께 망한다는 게 문제"라며 극한 위기감을 나타냈다.
1일 <중앙선데이>에 따르면, 인명진 목사는 <중앙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한나라당도 조만간 탈당을 요구할지 모르고, 청와대에서도 한창 전성기 때 재미 보던 사람들이 슬슬 눈치 보면서 좋은 자리로 다 옮겨갈 거다. 나에게 레임덕은 없다는 말은 ‘나는 절대 늙지 않는다’는 말과 똑같다"며 이명박 대통령이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보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4·27 재보선 결과에 대해선 “한마디로 이명박 정부에 대한 국민의 냉엄한 평가"라며 "한나라당은 선거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는데, 나는 그 말을 듣고 더욱 충격을 받았다. 아니, 민심을 진짜 몰랐단 말인가”고 질타했다.
그는 한나라당의 분당을 패배에 대해서도 "이번 선거는 강재섭 전 대표나 한나라당에 대한 투표가 아니라 사실상 이명박 정부를 향한 투표였지 않나 싶다"며 선거 패배 근원이 이 대통령에게 있음을 강조한 뒤, "내가 분당을 유권자였더라도 손 대표를 찍었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거 결과에 대해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당에서 다 준비한 거 아니냐. MB 정부는 책임질 일 없다’고 했다던데, 그런 인식을 가지고 대통령을 보좌하니까 정권이 이 지경에 이르렀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그렇게 혼나고서도 국민의 질책과 경고를 깨닫지 못하고 계속 밀어붙이기만 하니 국민이 단단히 화가 난 것"이라며 "분당을 투표율 49.1%가 뭘 의미하겠나. 지금은 투표라는 제도가 자리잡고 있으니 망정이지 옛날 같으면 시민들이 길거리로 뛰쳐나온 것과 같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그래도 친서민과 공정사회 화두는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지 않냐는 <중앙선데이> 질문에 “둘 다 큰 위기라는 게 진짜 문제다. 저축은행 사태를 봐라. 이게 공정사회냐. 검찰을 봐라. 법이 정권에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관대하고 힘없는 사람만 감옥 보내는 게 사법정의인가. 전세대란과 물가고에 서민경제는 무너지고 있지 않나. 구제역 파동 때 300만 마리를 땅에 묻는 게 정책이냐. 적재적소에 사람을 쓰기는커녕 회전문 인사나 하고 있으니…”라고 힐난했다.
그는 민주주의 퇴행과 관련해서도 "주위 사람들이 요즘은 무서워서 무슨 말을 못하겠다더라. 혹시 보복당하는 거 아니냐는 얘기도 종종 듣는다"며 "남북 분단과 군사독재 속에서도 그 짧은 시기에 민주주의와 인권 신장을 이뤘기 때문에 세계가 우리를 인정하는 것 아니냐. 경제적으로도 엄청난 무형 자산인데 이게 망가지면서 국격이 손해를 보고 있다. 경제만 G20 하면 뭐하나. 인권위원장을 왜 못 바꾸나. 그게 고집인 거다. 오죽하면 비 오는 날 출퇴근 길에 투표하러 가겠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이 대통령의 종교편향 논란에 대해서도 “역대 대통령 후보들이 어느 정도 종교를 이용한 측면이 있지만 이 대통령은 조금 지나쳤다. 대선 캠페인도 교회 간증으로 시작하지 않았나. 지금 그게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는 거"라며 "조찬기도회도 없앴으면 좋겠다. 기도를 꼭 그렇게 해야 하나. 골방에 들어가서 간절히 기도하는 게 진짜 기도”라고 꼬집었다.
나는 인먹사 같은 쥐바기 추종세력들이 이제와서 이런 말 하는 거 듣고 더 놀란다. 정말로 민심이 반쥐바기 반딴날당 반개독 반갱상 반니뽄 즉 매국개독갱상족을 죽이고 싶어하는 것을 모르고 이제와서 입바른 찍소리하는 것이냐 말이다. 쥐떼들 해쳐먹는데 일조한 모든 세력을 후꾸시마 원전물에 담궈야한다. 그래야 민족정신과 나라가 바로선다.
군대 안가고, 탈세잘하고, 부동산 투기 잘하고..이렇게 해서 번돈으로 권력에 아부하여 자기들엥게 유리한 법 제정하고..이게 우리나라 보수라는 것들의 자화상..이명박, 강만수, 조중동. 한나라당, 그리고 인명진 너까지..인명진 니가 진정한 보수라면 한나라당 당적을 갖지 말았어야지..*만도 못한 인간이 누굴 비판하니? .
종교인이 재야 세력이 아닌 현실 정치에 참여한 나쁜 선례가 인명진이다. 종교인이 정치에 참여해도 종교 본연의 자세에서 참여였었다. 그런데 인명진 목사는 현실 정치에 월급받는 직책을 가졌다. 한국은 다종교사회다. 그래서 종교인은 정치를 하면 안 된다. 특정 종교인이 정치를 한다면 그것은 우리 사회를 파멸로 이끄는 역할을 자임하는 것이다.
아래 어느분말대로 보수와 기득권세력에 대한 혼동이네여.. 진정한 보수세력은 어느사회에서도 존재합니다. 사회발전의 한 축이죠. 하지만, 현재 우리사회의 암적인 존재로, 세칭보수라 불리는 세력은 진정한 보수가 아니죠. 이들은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뭔지도 모르는 개독, 재벌, 친일파 정치인, 친미사대주의 정치인들을 말함이죠. 말해가는 것은 암적존재일뿐이죠.
당신이 보수라고? 보수의 정의를 내린 다음에 보수라고 자칭해야 진정한 보수란다. 아무나 보수라고 지칭하여서는 아니 되지. 니들만 망하는 것이 아니고 니들 친한 동무들도 함께란다. 이 곳 "뷰스앤뉴스"에 놀러 와서 댓글을 감상해보시길... 걱정할 것이 없다는 것을. 당신들을 지켜 주겠다고 발버둥 치는 이들이 불쌍치도 않소?
제대로 된 보수는 필요하다. 합리적 진보와 정책을 통해 경쟁하면서 국민의 동의를 받아 정권 교체가 이뤄지는 게 선진 의회주의다. 문제는 보수와, 진보의 탈을 쓴 극우 꼴통과, 타협없는 강경 좌파들이 문제다. 그런데 지금 이장로 정권은 보수는 커녕 시장통 하질 사기 장사치에 불과하다. 누가 담 통이 되든 죄가 있다면 낱낱이 바로 잡아야 한다..
맹바기랑 상관없이 보수는 망하지 않을 걸. 사실 대한민국에서 보수란게 철학이라기 보다는 세상 사는 처세술에 가깝다. 현실적으로 삶에 적응하고, 머리 회전시켜 돈고 이익을을 쫓는 동물적 본능이 망할 수가 있겠는가. 진보란 현실의 모순을 끊임없이 개혁하려 하니 기득권의 반발에 수시로 좌절하고 탄압받기 마련이쥐..
내가 늘 했던 말이, 요즘은 길거리에서 구호 외치면서 벽돌 던질 일이 없다. 참고 기다렸다가 표로 응징하면 된다. 그게 우리 사회가 성숙해졌다는 증거다. .. MB의 가장 큰 문제는 21세기 성숙한 사회인 한국에 쌍팔년대 이전의 파쇼의 부활을 꿈꾸었다는 것에 있다. 자고로 역사를 거스르려 하는 자는 역사에 의해 심판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