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7일 4.27 재보선 초반 투표율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자 애써 당혹감을 숨기지 못하면서도 최종 투표율이 30% 초반대에 그칠 것이란 마지막 희망을 드러냈다.
당 핵심 당직자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종투표율은) 한 30% 좀 넘지 않겠나?"라며 "휴일인 총선에서도 46~50%였는데 (이번 재보선에서) 40%를 글쎄 넘기기야 하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더 나아가 "이재오 장관이 7.28 재보선에서 40.5%의 투표율로 은평에서 이겼다"며 "보통 투표율이 높으면 여당에게 불리할 것이라는 전망도 이재오 장관의 예를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의 대체적 분위기는 격전지인 분당을과 강원도 투표율이 오전 11시에 20%선을 넘어서는 등 예상을 뛰어넘어 높게 나타나자 당혹해 하면서 최악의 악몽이 현실로 나타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지배하는 분위기다.
안상수 대표도 최대 격전지인 분당을의 초반 투표율이 높게 나온 사실이 알려진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마음을 비웠다"며 "진인사 대천명의 마음으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아들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도 "내가 대표를 10개월 하는 동안 이번까지 세 번의 재보궐 선거를 치뤘는데 이건 너무 지나친 것 같다"며 "재보궐로 인해 당도 정부도 일을 못하고 국민도 피로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 또 혈세낭비도 심하지 않나? 이번을 계기로 재보궐 선거를 일년에 1번 정도로 줄이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안 대표는 "재보궐로 인해 당도 정부도 일을 못하고 국민도 피로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 또 혈세낭비도 심하지 않나? 이번을 계기로 재보궐 선거를 일년에 1번 정도로 줄이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쉐이 아직도 정신 못차렸넹...너네가 언젠 일했냐? ㅎㅎㅎㅎ
참 어이없는 집권당 대표다. 세상에 얼마나 자신이 없으면 투표 많이 할가봐 떨고있냐? 기네스 북에 오르겠다. OECD 국가 집권당 대표에 이런 사람 또 있을가? 뭐하나 박수쳐줄일 하나도 없이 3년을 허송세월 하고서 표를 달라고 하는게 양심이 있냐? 당신들이 한거란 거금 쏟아부어 강바닥 파내고, 인부들 죽이고 뭍생물들 터전 뺏은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