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47% "재보선때 야권 찍겠다" vs 37% "여권 찍겠다"
90% "물가-전세대란 실감", 81% "MB정부가 해결 못할 것"
4.27 재보선에서 야권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47.1%로 한나라당 후보를 찍겠다는 36.6%보다 10.5%포인트나 많은 것으로 조사돼 한나라당을 긴장케 하고 있다.
1일 <내일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달 전 같은 기관의 조사와 비교할 때 야권 지지도는 올라가고 한나라당 지지도는 더 떨어진 것. 지난 달 2일 조사에서는 '정부여당을 견제하기 위해 야당후보를 지지한다'는 답변이 44.3%로,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한나라당을 지지한다' 38.7%로 나타났었다.
여기에는 물가대란과 전세대란 등 양대 민생대란이 결정적 작용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물가인상과 전세대란을 체감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무려 90.2%나 됐다.
물가안정과 전세대란 해소를 위한 정부 발표에 대해서도 '신뢰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74.6%로 압도적이었고, '신뢰한다'는 답은 24.2%에 불과했다.
현 정부가 물가 인상과 전세 대란을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는 비관론도 81.3%나 됐다. '해결할 것'이라는 응답은 14.6%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 전국의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였다.
1일 <내일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달 전 같은 기관의 조사와 비교할 때 야권 지지도는 올라가고 한나라당 지지도는 더 떨어진 것. 지난 달 2일 조사에서는 '정부여당을 견제하기 위해 야당후보를 지지한다'는 답변이 44.3%로,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한나라당을 지지한다' 38.7%로 나타났었다.
여기에는 물가대란과 전세대란 등 양대 민생대란이 결정적 작용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물가인상과 전세대란을 체감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무려 90.2%나 됐다.
물가안정과 전세대란 해소를 위한 정부 발표에 대해서도 '신뢰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74.6%로 압도적이었고, '신뢰한다'는 답은 24.2%에 불과했다.
현 정부가 물가 인상과 전세 대란을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는 비관론도 81.3%나 됐다. '해결할 것'이라는 응답은 14.6%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 전국의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