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2개의 중학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땅"
10개에서 12개로 늘어나, 내년 4월부터 정식 사용
일본정부가 검정을 신청한 모든 중학교 지리교과서와 공민(일반사회)교과서에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표기토록 승인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30일 오전 교과용도서 검정조사심의회를 열어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기술한 중학교 사회교과서 12종의 검정을 통과시켰다.
이날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는 지리 4종, 역사 7종, 공민 7종 등 모두 18종으로, 이중 모든 지리교과서와 공민교과서를 포함해 총 12종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종전에 중학 사회교과서 23종(지리 6종, 역사 9종, 공민 8종) 가운데 10종(지리 6종과 공민 4종)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기술했던 것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왜곡교과서 숫자가 10종에서 12종으로 늘어나고 비중도 43%에서 66%로 증가한 것이다.
지리교과서 가운데 교육출판(敎育出版)은 지도와 함께 "다케시마(독도)는 일본의 고유영토이며 1952년 이후 한국 정부가 불법점거를 계속하고 있다"고 표기했고, 공민교과서 가운데 도쿄(東京)서적은 "한국이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어...", 이쿠호샤는 "한국에 의한 다케시마의 점거는 국제법상 아무런 근거없이 행하여 불법점거", 지유샤(自由社)는 "북방영토와 竹島를 러시아와 한국이 각각 불법으로 각각 점거하고 있다"고 기술했다.
또 지유샤와 후소샤(자회사 이쿠호샤), 교육출판, 도쿄서적 역사교과서는 독도문제 이외에도 ▲임나일본부 ▲임진왜란 ▲강화도 사건 ▲한국강제병합 ▲강제동원과 황민화 정책에서 역사기술을 왜곡한 반면, 일본군의 '종군위안부' 만행 등은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이날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들은 오는 7∼8월 교육위원회에 의해 교과서 채택 여부가 결정되고 내년 4월부터 일선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30일 오전 교과용도서 검정조사심의회를 열어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기술한 중학교 사회교과서 12종의 검정을 통과시켰다.
이날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는 지리 4종, 역사 7종, 공민 7종 등 모두 18종으로, 이중 모든 지리교과서와 공민교과서를 포함해 총 12종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종전에 중학 사회교과서 23종(지리 6종, 역사 9종, 공민 8종) 가운데 10종(지리 6종과 공민 4종)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기술했던 것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왜곡교과서 숫자가 10종에서 12종으로 늘어나고 비중도 43%에서 66%로 증가한 것이다.
지리교과서 가운데 교육출판(敎育出版)은 지도와 함께 "다케시마(독도)는 일본의 고유영토이며 1952년 이후 한국 정부가 불법점거를 계속하고 있다"고 표기했고, 공민교과서 가운데 도쿄(東京)서적은 "한국이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어...", 이쿠호샤는 "한국에 의한 다케시마의 점거는 국제법상 아무런 근거없이 행하여 불법점거", 지유샤(自由社)는 "북방영토와 竹島를 러시아와 한국이 각각 불법으로 각각 점거하고 있다"고 기술했다.
또 지유샤와 후소샤(자회사 이쿠호샤), 교육출판, 도쿄서적 역사교과서는 독도문제 이외에도 ▲임나일본부 ▲임진왜란 ▲강화도 사건 ▲한국강제병합 ▲강제동원과 황민화 정책에서 역사기술을 왜곡한 반면, 일본군의 '종군위안부' 만행 등은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이날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들은 오는 7∼8월 교육위원회에 의해 교과서 채택 여부가 결정되고 내년 4월부터 일선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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