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도쿄전력이 SOS 보내왔다. 상황 대단히 심각"
"도쿄전력 사태 진정화에 실패. 정확한 상황 파악 힘들어"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프랑스의 벳슨 산업에너지디지털경제담당장관은 이날 프랑스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관련, "도쿄전력으로부터 프랑스에 지원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지원 요청은 프랑스 원자력청, 원자력 대형기업인 알레바사, 프랑스전력공사(EDF) 등 원자력 산업계와 정부에게 행해졌다고 벳슨 장관은 전했다.
그는 "상황이 대단히 심각하다"며 "도쿄전력이 지금까지의 작업을 통해 사태를 진정화시키는 데 실패했다.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극한 우려를 나타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