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폭탄이 무서운 기세로 터지기 시작했다. 국내 최대우유 업체인 서울우유는 내달부터 우유값을 66%나 인상한다고 밝혔다. '제2 재벌사정설'이 나돌 정도로 정부는 수단 불문하고 기업들을 찍어누르고 있으나 도통 먹혀들지 않는 분위기다. 기업들은 물론 사정을 무서워하나, 그렇다고 밑지는 장사는 결코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물가폭탄은 오는 3~4월 더욱 격렬한 형태로 폭발할 것이란 게 대체적 관측이다. 1월 수입물가가 이런 관측의 바로미터다. 전년 동기보다 14.1%나 올랐다. 23개월래 최대 폭등치다. 수입물가는 일반적으로 두세달후 국내 소비자물가·생산자물가에 영향을 준다.
물가폭탄의 가공스러움은 국민 살림살이를 팍팍하게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경제·정치 전분야에 걸쳐 전방위적 후폭풍을 몰고온다는 데 있다.
우선 예상되는 '사회 후폭풍'부터 살펴보자. 3~4월 물가폭등은 곧바로 격렬한 '춘투'로 이어질 게 확실하다. 지난 3년간 노동계는 상대적으로 조용했다. MB정부가 강도높게 눌렀고 국제금융위기 때문에 임금투쟁이 활발할 수 없었다. 일자리를 지키는 최우선이었다. 그러나 올해 사정은 다르다. 물가가 폭등하는만큼 최소한 물가 상승률만큼 임금이 오르지 않으면 실제 소득이 줄어들게 돼, 높은 수준의 인상 요구가 급확산될 전망이다. 이미 MBC노조가 12%대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등 두자리 숫자 임금 인상 요구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더욱이 한국노총에 컴백한 이용득 신임위원장이 한나라당과의 연대 파기 선언후 "지난 지도부는 현장에 찬물을 끼얹었는데 나는 휘발유를 붓겠다. 현 정부, 한번 붙어보자"고 말할 정도로, 노동 현장에선 이미 MB 레임덕이 시작된 양상이다. 정부와 재계는 당연히 과도한 임금인상 요구를 막으려 할 것이다. 필연적으로 이 과정에 격렬한 춘투가 벌어지고, 외국인의 한국 탈출은 더욱 가속화하면서 주가는 곤두박질 칠 공산이 크다.
가장 무서운 후폭풍은 '경제 후폭풍'이다. 우선 물가가 폭등하면 정부는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다. 정부가 물가대책 정공법인 금리인상에 미온적인 것은 금리인상이 한국경제의 최대 시한폭탄인 가계대출을 폭발시킬 위험성이 농후하다는 데 있다. 지난해말 가계부채가 이미 900조원을 돌파했다. MB집권 3년간 160조원이나 폭증했다. 국가부채 못지않게 가채부채도 폭증한 것이다. 부동산거품 파열을 막고 눈앞의 숫자적 경제성장을 위해 '빚 권하는 정책'으로 일관한 결과다. 내수경기 침체와 빈부 양극화가 최악인 상황에서 금리가 오르면 가계대출 부실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더욱이 올해는 주택담보대출 만기 도래액만 64조원에 달한다. MB정부는 그동안 그러했듯 또다시 은행 등에 만기연장을 압박할 것이다. 문제는 초저금리가 진행되면서 은행에서 계속 돈이 빠져나가는 상황에서 은행들이 과연 이 요구를 받아들일 여력이 있느냐는 거다. 들어오는 돈이 있어야, 만기 연장도 가능한 법이기 때문이다. 이 요구에 따르자면 은행들은 수신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다. 이렇듯 금리 인상은 필연적이며, 이 과정에 가계대출 부실화 위험은 더 높아질 뿐이다.
금리 인상은 곧바로 부동산거품 파열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이미 지난해 후반부 잠시 반짝 회복 조짐을 보이던 아파트 거래가 올 들어 뚝 줄어들고 값도 다시 떨어지기 시작했다. 물가폭등에 따른 금리인상 우려 때문이다. 부동산거품이 한번 터지기 시작하면 그 결과는 가히 재앙적일 것이다.
사회·경제 후폭풍은 필연적으로 거센 '정치 후폭풍'을 몰고오게 마련이다. 특히 내년는 총선과 대선이 기다리는 '정치의 해'다. 그렇지 않아도 올 여름부터는 공천권 등을 둘러싸고 치열한 정쟁이 불붙게 돼 있다. 이런 마당에 물가폭등으로 최악의 민생대란이 발발하고 각 부문이 흔들린다면 여권이 심각한 내홍사태에 빨려들 것이다. 친이·친박 중 한쪽이 한나라당을 깨고 나오는 상황까지 예상된다. <조선일보>는 이미 한나라당 분당 사태를 우려하는 글을 쓰기 시작했고, 정가에선 7~8월 위기설이 날로 확산되고 있다.
이렇듯, 지금 터지기 시작한 물가폭탄의 파괴력은 가히 예측불허다. 하지만 정부여권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는 "4대강 공사가 완성돼 번듯한 위용을 드러내면 여론이 돌아설 것"이라는 등, 한량함 그 자체다. 정말 그렇게 믿고 있는지, 아니면 믿고 싶은지 궁금할 따름이다.
노무현 정권때 아파트값이 폭등하면서 빈부 격차가 확산되고 내수는 침체되자, 식당을 하는 소상인들이 솥뚜껑을 들고 시위를 벌인 적이 있다. MB진영은 이 틈을 파고 들어 '경제대통령론'으로 권력쟁취에 성공했다. 하지만 지금 다시 솥뚜껑 시위가 벌어질 판이다. 그 기폭제가 바로 물가폭탄이다.
쥐박이 왈(2007년8월30일) 후보시절: 지금은 국가 부채가 290조원 이니까 하여튼 대단한. 남의돈을 쓰는것에 대해 겁이 없다. 정신이 나갔든지, 무식하든지 정말 걱정이다.- 노짱때 국가채무 50조 늘었을때...쥐박이 넌 어때? 2010년까지 3년간 100조가 넘었드라? 개 사쿠야!!!
구제역 농민 탓이다. 물가폭탄 서민들 탓이다. 다들 아랫것들이 잘못해서 그렇다. 나에게 오류란 있을 수 없다. 나는 지상에 내려온 신이다. 몇몇 졸개들이 날 붙잡고 있다. 성도들이여, 나 하늘나라로 보내주라. -- 궁민들: 어딜 도망가? 우리가 심판하고 우리가 보내버린다.
사실 있는 그대로 미친놈들 독재자 박정희한데 그렇게 당하고도 독재자 딸 박근혜를 지지 한다니 배움이 그것밖에 없냐 박정희 친인척비리가 불가사의하게도 http://hantoma.hani.co.kr/board/view.html?board_id=ht_politics:001001&uid=302626
쥐색히 입이 근질근질하면 낼쯤 아무 시장이나 가서 오뎅 함 쳐먹어봐..일단 뜨거운 오뎅국물이 사방에서 날라오고 장담하건데 그 시장 폭동일어날거야.. 경호원들 대대급으로 데려가도 소용없어.. 쥐색히야 이번 봄 무사히 넘어갈수 있도록 소망교회가서 기도나 해라..2008년 광우병 촛불은 아주 점잖았다는거 눈물흘리면서 깨달을거니까..
이젠 신랑신부도 수입해서 쓰고 밥상도 다국적이다 이런데 몸에 좋으니 나쁘니 신토불이 시부리는 세끼들은 주둥이 찢어 놓고 싶다~ 살도록 해 놓고 우리몸에 우리땅 신토불이 시부려라 제발 신성한 표 본분을 망각하고 주지 말아라 서민도 압제에 몸서리 치다 자살하는 대한민국이 그리도 좋으냐~
도덕적으러 좀 썩어도 측근들이 좀 헤쳐먹어도 물가 집값 안정시켜 서민들 좀 살기편하게 해주엇으면 다 이해하고 넘어갈려고 햇다 근데 경제살리기 가 쇼 라는걸 안순간 서민들 아니 중상위층 마져 폭발직전이다 확신한다 이 본 4월 재보궐 총리 아니 총리할아버지가 출마한들 다 추풍낙엽될거라고 그때 잘못찍고 기권한자들은 지금 챙피해서 얼굴을 차마 못든다
참여정부 시절 내수가 침체된 것이 아니고.. 내수 비중 30%대로 사상 최대였고.. 내수의 바로미터인 복지비중 또한 최대.. 그런 점에서 박기자도 조중동의 프레임에 갇혀 있는 듯. 또한 솥뚜껑 시위는 딴나라당 당직자가 주도한 내수침체를 가장하기 위한 일종의 홍보용 관제 데모...
국민들은 경상도 몸종 놀이나 하다가 ㅡ생각 해봐라
다른 지역은 뭐야
강원도, 충청도,전라도,경기도,제주도, 사람들아 정신들 차려라
경상도가 대통령을 몇년을 하고 있는지 아시나
지금 정부와 공기업 요직에는 캥판도 50년 아그들이 개판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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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캥판도 정치 대통령 50년
정부 여당이 한가지 알아야 할 것은 물가 치솟으면 성장이고 나 발이고 다 소용 없다는 것이다. 모래 위에 고대광실 호화찬란 하게 지어봤자 거기서 사람이 살 수 있나? 도대체 대 가 리에 똥과 부동산투기 밖에 들어 있지 않은 미물들이 경제를 다루니 이제 경제적 난국은 불을 보듯 뻔한 것이다. 국민이여 깨어라.
북한의 붕괴에 대비하여 휴전선 경계를 강화하시고, 미일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북한 영토로 쳐들어갈 준비를 갖추옵소서. 미군의 핵무기를 한반도에 유치하시고, 일본 자위대 및 미군과 공동작전체제를 확고하게 다지시옵소서. 국내 주요 군사기자에 자위대와 함께 근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시옵소서.
가카, 이 난국을 수습하는 방법은 딱 하나뿐이옵니다. 계엄령을 선포하시고, 국회를 해산한 후 통일대비비상국민회의를 소집하시어 대통령 직속으로 두시옵소서. 이 기구는 통일이 완료될 때까지 국회의 기능을 대신하게 하시고, 대통령의 임기 역시 통일이 완료될 때까지 무제한으로 연기하며 대선, 총선, 지방선거 등 모든 선거도 통일 완료 시점까지 연기하시옵소서.
그래서 경제 운영의 제일 원칙은 물가 부터 잡는 거죠 선제 대응 할땐 해야 하는 것이고 자칫 하면 모든게 엉망진창 난마 처럼 얽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로 빠져들기 때문에 개발시대 군화발 독재시대도 아니고 절대 찍어 누른다고 물가 못 잡는다 성장에 너무 집착하지 마시길..
솥뚜껑시위 이상의 시위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파르게 오르는 물가를 감당하는데도 한계가 있는 법이다. 한은을 위시한 물가당국은 이미 그 기능을 상실한 듯하다. 그렇다면 서민이 직접 거리에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전개될 가능성 높다. 치솟는 물가 못잡으면 바보에게도 정권은 넘어간다. 결국 박씨보단 야당에 정권 주겠다는 얘기
먹고 사는건 나랏님도 해결하지 못한다 굶어 죽을 판인데 미쳤냐 참고 살게 개처럼 벌어 정승처럼은 못 살아도 개처럼 벌어 개처럼 살수는 없다 국민이 썩어 빠지게 세금 내서 대접은 머슴뿐인데 왜 참냐 111놈 같은놈은 아직 세상물정 모르나 보네 뚜껑 열리면 대통령이고 뭐고 없거든 멍청한 자식아 여기서 남조선이 왜 기어 나와 에라이 벼엉신아
너무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경제학적인 분석에 기반해서 이미 2012년을 넘어서야 고물가의 피크가 온다고 했으니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원유부터 각종 원자재까지 수입에 의존하는 나라에서 뭘 믿고 이렇게 설치는지 모르겠다. 곡물 자급률은 겨우 26%인데 살아남을 자신이 있나? 생수도 수입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