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우유대란 눈앞인데 불도저 정권 뭐 하나"
"MB정권, 애들 우유까지 걱정하게 만들어"
자유선진당은 9일 구제역 대란에 따른 원유 공급 부족 사태와 관련, "구제역 대재앙의 끝이 도무지 보이질 않는다. 이제는 어린이가 마셔야 할 우유까지 걱정해야 할 지경"이라며 정부를 질타했다.
박선영 선진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구제역 확산으로 지난 7일까지 3만4천 마리의 젖소가 살처분되었다. 이에 따라 원유공급이 10% 줄어들어 어린이에게 먹일 우유도 부족하게 생겼다"며 이같이 개탄했다.
박 대변인은 "3월 개학 후에는 학교급식이 시작 되고, 우유가 주원료인 아이스크림 소비도 5월부터 급증한다. 빵과 양식도 우유가 중요재료"라며 "이렇게 우유 대란이 그야말로 목전에 놓여 있는데도 정부는 느긋하기가 한량없다. 불도저 정권은 어디로 갔나?"라고 비아냥댔다.
그는 "구제역 이전의 공급 상황으로 돌아가려면 최소한 3~4년은 족히 걸린다. 누가 이런 지경을 자초했는가?"라며 "어린이에게 먹일 우유까지 걱정하게 만드는 정부는 미래를 거론할 자격도 없다"며 '미래'를 앞세워 개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MB정권을 맹비난했다.
박선영 선진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구제역 확산으로 지난 7일까지 3만4천 마리의 젖소가 살처분되었다. 이에 따라 원유공급이 10% 줄어들어 어린이에게 먹일 우유도 부족하게 생겼다"며 이같이 개탄했다.
박 대변인은 "3월 개학 후에는 학교급식이 시작 되고, 우유가 주원료인 아이스크림 소비도 5월부터 급증한다. 빵과 양식도 우유가 중요재료"라며 "이렇게 우유 대란이 그야말로 목전에 놓여 있는데도 정부는 느긋하기가 한량없다. 불도저 정권은 어디로 갔나?"라고 비아냥댔다.
그는 "구제역 이전의 공급 상황으로 돌아가려면 최소한 3~4년은 족히 걸린다. 누가 이런 지경을 자초했는가?"라며 "어린이에게 먹일 우유까지 걱정하게 만드는 정부는 미래를 거론할 자격도 없다"며 '미래'를 앞세워 개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MB정권을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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