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4대강 사업장서 40대 인부, 물에 휩쓸려 실종
남한강 2공구 공사장에서 가물막이 터져
혹한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강행하던 4대강사업장에서 23일 또 인부가 실종되는 참사가 발생했다. 올 들어 벌써 두번째 사망 사고로, 4대강사업 강행에 대한 비판여론이 비등할 전망이다.
23일 오후 5시30분께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남한강 2공구 공사장에서 가물막이가 터져 굴착기 인부 김모(44)씨가 물에 휩쓸려 실종되고 중장비 1대가 침수됐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와 수난구조대가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날이 어두워져 1시간여 만에 일단 수색을 중단했다.
앞서 지난 10일 새벽에도 창원의 낙동강 공사 현장에서 모래 채취선에서 작업하던 60대 노동자가 강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23일 오후 5시30분께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남한강 2공구 공사장에서 가물막이가 터져 굴착기 인부 김모(44)씨가 물에 휩쓸려 실종되고 중장비 1대가 침수됐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와 수난구조대가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날이 어두워져 1시간여 만에 일단 수색을 중단했다.
앞서 지난 10일 새벽에도 창원의 낙동강 공사 현장에서 모래 채취선에서 작업하던 60대 노동자가 강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