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공무원들이 혹한속에서 40여일째 구제역과의 전쟁을 하고 있는 와중에 이명박 대통령이 뮤지컬을 관람했다는 소식을 접한 공무원들이 격분하며 이 대통령에게 대국민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공무원 사회내에서도 이 대통령의 리더십이 크게 휘청거리는 양상이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10일 긴급발표한 성명을 통해 "구제역 재난으로 농민들과 축산업계가 시름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주말인 8일 저녁 일부 청와대 참모진과 함께 '영웅'이라는 뮤지컬을 관람한 사실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들은 "구제역 확산이 국가적 비상사태가 된 상황에서 동원된 공무원들이 밤낮없는 격무로 누적된 피로와 부상으로 쓰러지고 있다. 지난 12월 1일 안동공무원 금찬수(50)씨, 29일 영양군 김경선(37) 씨가 순직한 데 이어 고령군 보건소 직원 곽석순(46, 여)씨가 과로로 쓰러져 의식불명상태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다"며 "특히 구제역 현장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전무후무한 도살처분으로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구제역이 정부의 초동대응 실패로 전국으로 확산해 120만 마리 이상의 소·돼지가 도축되면서 전국 축산농가들의 가슴이 새카맣게 타들어가고 수만 명의 공무원들이 벌써 40여 일째 엄동설한에도 방역과 살처분에 동분서주하고 있다"며 "이런 와중에,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진의 뮤지컬 관람이라니, 국정 상황을 모르는 무지의 극치를 보여준 꼴"이라며 이 대통령과 참모들을 싸잡아 강력 질타했다.
이들은 특히 "이 대통령은 구제역 발생 후 단 한 차례도 구제역 현장을 찾지 않았다. 납치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서까지 방문한 대통령이 아니었던가"라고 비아냥댄 뒤, "사상 유례없는 구제역 도살처분으로 수의사들이 살아 있는 돼지 등을 생매장하는 과정에 받은 '살처분 쇼크'를 더는 견디지 못해 줄줄이 사표나 휴직신청서를 내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이번 구제역의 고통을 외면한 채 뮤지컬 관람에 나선 MB정부는 즉각 농민들과 국민에게 사과하라"며 "아울러 농민들에게 구제역의 책임을 전가하며, 대책없는 살처분으로 일관하고 있는 MB정부의 구제역 대책을 믿을 수 없다. 신속하고 농가의 피해를 줄이는 방역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다음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10일 발표한 성명 전문.
구제역 재난에 뮤지컬 관람이라니, MB정부는 농민, 국민에게 사과하라
구제역 재난으로 농민들과 축산업계가 시름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주말인 8일 저녁 일부 청와대 참모진과 함께 '영웅'이라는 뮤지컬을 관람한 사실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
구제역 확산이 국가적 비상사태가 된 상황에서 동원된 공무원들이 밤낮없는 격무로 누적된 피로와 부상으로 쓰러지고 있다. 지난 12월 1일 안동공무원 금찬수(50)씨, 29일 영양군 김경선(37) 씨가 순직한 데 이어 고령군 보건소 직원 곽석순(46, 여)씨가 과로로 쓰러져 의식불명상태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다. 특히 구제역 현장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전무후무한 도살처분으로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다.
구제역 현장에서 공무원들은 전무후무한 살처분으로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고, 조류독감까지 확산되고 있어, 국가위기상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제역이 정부의 초동대응 실패로 전국으로 확산해 120만 마리 이상의 소·돼지가 도축되면서 전국 축산농가들의 가슴이 새카맣게 타들어가고 수만 명의 공무원들이 벌써 40여 일째 엄동설한에도 방역과 살처분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진의 뮤지컬 관람이라니, 국정 상황을 모르는 무지의 극치를 보여준 꼴이다.
특히 이 대통령은 구제역 발생 후 단 한 차례도 구제역 현장을 찾지 않았다. 납치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서까지 방문한 대통령이 아니었던가? 사상 유례없는 구제역 도살처분으로 수의사들이 살아 있는 돼지 등을 생매장하는 과정에 받은 '살처분 쇼크'를 더는 견디지 못해 줄줄이 사표나 휴직신청서를 내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등에 근무 중인 80명의 수의사 가운데 현재 사의를 표하거나 출산을 앞당겨 휴직을 신청한 수의사가 모두 10여 명에 달하고 있고, 구제역 방역에 동원된 수 만 명의 공무원들도 전무후무한 도살처분에 심각한 환청 등으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 국정의 최고 통수권자가 자신의 할 일을 잊은 채 한가롭게 뮤지컬 관람이라니. 구제역현장에서 40여 일 밤낮으로 고통을 감내하며 더 이상의 확산을 막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좌절감만 안긴 처사이다.
이뿐인가. 8년 전 참여정부 초기에 유사한 일이 있었을 때 한나라당은 당시 노무현 대통령을 혹독하게 맹공한 것을 어찌 잊을 수 잊게는가?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태풍 매미로 수해손해를 입고 있을 때 뮤지컬 관람했다는 이유로 한나라당으로부터 혹독했던 비난을 받은 점에서 과연 이번 이 대통령의 뮤지컬 관람에 대해선 어떤 반응을 보일지, 국민들은 예의주시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양성윤, 아래 공무원노조)은 사상 유례없는 도살처분에 공분을 느낀다. 또한, 이번 구제역의 고통을 외면한 채 뮤지컬 관람에 나선 MB정부는 즉각 농민들과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한다.
아무런 대책 없이 도살처분이 방역의 최고의 보루인 양 수백만 마리의 소·돼지를 도살처분하는 현장에 동원된 공무원들은 방역에 한계점에 이르렀다.
MB정부는 한가롭게 뮤지컬을 관람할 때가 아니라 도살처분이 아닌 다른 방역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이 같은 대책 없이 사상 유례없는 도살처분은 앞으로 많은 축산농가의 희망을 꺾는 행위임을 알아야 한다. 가깝게 일본의 사례들을 보아도 이미 도살처분이 아닌 방역으로 구제역을 막았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공무원노조는 농민들에게 구제역의 책임을 전가하며, 대책없는 살처분으로 일관하고 있는 MB정부의 구제역 대책을 믿을 수 없다. 신속하고 농가의 피해를 줄이는 방역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바이다.
무식해서 잘 모르지만 구제역은 사람으로 치면 수두나 돼지독감(신종플루) 같은거 아닌가? 치명적이지도 않은데다가 인간에 전염을 시키는 것도 아니고 구제역으로 죽은 가축을 본 사람도 없단다. 그런데 왜 저 난리를 피우고 저렇게 많은 가축을 살처분 해야 할까? 정말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 건 아닌가......
더 웃긴건 노무현 정부땐 잠잠했던 구제역이 2MB 정부들어 3년째 계속 창궐한다는 사실... 이건 무슨 전조증상인가... 아니여야 되는데 김영삼 정부때 그렇게 사고가 많이 터지더만... 근데 한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 이정부가 미래의 자원(재원)까지 땡겨 쓴다는 사실... 결국 우리 후손까지 빚을 떠 안기는 꼴이라는거. 왜 무엇땀시...
이명박도 레임덕을 피하지못한다. 불운한 대통령! 박정희 전 대통령은 경제회복이라도 어떻게든 했는데! 독재만 안했으면 존중 더많이받았을거다. 자신의 죄가 많은지 불운한 군인이 나오지않았으면 좋겠다며 말했다. 그런데 또다른 불운한 대통령? 포항폭설에 이명박은 없었다. 포항시민이 분노할만 하다. 전화통화만 하는 대통령! 포항시장하고만!
내가 동작현충원에서 작년 각오를 가졌던것은 좋은각오 만들기위해서다. 먼저 박정희 육영수 김대중 전직대통령과 영부인 명복과 평온빌겠다. 모두 하늘에서는 편안하게 지냈으면! 영구차보존관 봤는데 전시는 잘해놓았다. 박정희 육군대장 전역사 두번다시 나와 같은 불운한 군인이 없어야한다했는데! 이제 불운한 대통령 나오게 생겼다. 안타까운일!
저위에 사진에서 이명박 뒤로..째려보는 아줌마의 눈빛....뭔가 매섭다....이판국에 뮤직컬이 눈에 들어오냐? 라는 눈빛으로 대통령을 째려보는군...훗. 지금 국민 대다수...(개독들 빼고)가 대통령을 향해 저런 눈빛을 날리고 있다는걸...물론 모르겠지만...그래도 알아주길 희망한다.
전국민이, 보수.진보할 것 없이, 모든계층이 일치단결할 수 있는 게, 바로 공노조가 타락할 경우, 단칼에 없애버리고자 할 때 일 것이다. 그리 올바르게하겠다던 공노조가 배신하고 타락한다면 과연 어느 국민이 그냥 둘까? 공노조는 그리 가장 확실한 담보를 우리에게 맡겼다. 그 담보 만큼, 공노조의 건강성을 지키는데는 국민들도 충분한 역할을 해야한다.
공무원노조 가입율은 08년 10월 72.7% 기록했다. 지금까지도 계속되는 탄압과 방해공작에도 그리 대세가 돼가는 것 또한 희망적이다. 그 조직의 뜻이, 비리,부정,부패를 없애고 권력의 도구가 아니라 국민의 공복으로서 책임을 다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배신하면 국민들은 노조를 단 칼에 없애버릴 수 있다.
격분만 하지말고, 탐욕으로 멀어있는 눈 바로뜨고,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이기심 버리고, 누가 정권잡든 내 밥통 걱정은 안해도 된다는, 그래서 나하고는 무관하다는 무식하고 얄팍한 생각버리고 지발 선거 때 지대로 투표를 해라.................................................................
이제 공무원으로부터 시작해서 비리가 터져 나온다는 신호다 임계점이라는게 있다 버티다 버티다 어느 한점을 지나는 순간 물질의 상태가 확 변하는 점이다 작은 것 하나를 더하면 순간 모든게 변하기 시작하는 그점에 도달했다 정권의 임계점에 도달 한듯 보인다 바로 그것이 MB의 뮤지컬 공연 관람이다
뮤지컬은 국민이 안정되고 구제역 해결될때 보면 되는데? 한국은행에서는 2011년 동전만들준비 해야한다. 한국은행 전국본부는 모든총동원통해서 어려운 사람 많이 도와줘야된다. 대국민사죄가 필요하다. 기업도 힘들지만 국민도 힘들다. 서비스직 직원처우교체와 청소노동자처우교체 국민처우교체 적극있어야! 확실하게 진보성격 더높이는게 좋겠다.
이런 가카께서는 국격을 위해서 뮤지컬 관람도 하셔야지. 아랫 것들이야 원래 뺑이 치는 거야. 축산농? 원래 가카께서 말씀하시는 국민 축에 못들잖어. 신경 쓸게 없지. 관심사는 강 바닥 빨리 파는 것이지. 그 외에는 국격에 도움이 안된다는 것이. 현 가카의 생각이 아닐까???? 국껴~~역!
진보 미친넘들. 역사의 반동이 온다는 것도모르고 아마추어정치를 하다 정권뺏기고.한국 보수집단이 어떤 것인지도 모르고 지들끼리 싸우고 조중동에 덜미잡혀서 별 희안한 사람한테 정권 내줬잔아.본래 보수수구 자질이 그모양인데 뭘 개선되길 바라나.지금부터라도 작은차이를 극복하고 단합하고 조중동 폭력으로부터 이길 방도를 생각해라.그러지않어면 나라 개꼴된다.
맹박이가 휴식 취할게 뭐있냐...언제 한번 구제역 때문에 고민하는 꼬라지를 못봤다... 이기회를 잡아 미국소고기 들일 생각하니 기뼈서 날뛰는 놈이 휴식은 무슨 휴식......너무 좋아 정신 못차리고 뮤지컬 처보러 갔구나...저놈은 대통령 자격이 없는놈이다....저런 무능한놈을..그냥 콱.....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