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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방처럼 뛰어든 신문사들 용기, 가상하다"

이상돈 "'주홍글씨' 찍힌 종편, 다음 정권때 역풍 맞을 것"

이상돈 중앙대 법대교수가 정부의 무더기 종편 선정과 관련, "국영방송은 국영방송대로 정권이 장악하고 나머지는 알아서 경쟁해서 살아남으라는 정부도 정부이지만, 그런 상황을 감수하고 불나방처럼 뛰어든 신문사들의 용기가 가상하다"며 종편사들을 불에 뛰어든 불나방에 비유했다.

이상돈 교수는 2일 밤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종편' 전성시대?>란 글을 통해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KBS, MBC, SBS 기존 3사가 있는데 4개 종편 사업자가 더 생기는 것은 너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교수는 종편 허가를 취득한 조중동 등을 '보수'라고 부르는 데 대해서도 "나는 종편 사업자가 ‘보수 일색’이라고 비난하는 부분에 대해선 동의하기 어렵다. 도무지 ‘보수’가 뭐 길래 그런 사업자를 ‘보수’라고 하는지부터 이해가 안 되기 때문"이라며 "‘보수’는 언론사가 갖고 있는 일종의 성향이지, 중요한 사실을 아예 보도하지 않거나 왜곡하는 언론이 ‘보수’일 수는 없다"고 조중동 등에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새 종편의 뉴스가 어떤 모습이 될지도 알 수 없다. 하지만 이런 예측도 새 종편이 하나인 경우에 하는 말이지, 네 개가 한꺼번에 물 폭탄처럼 새로 쏟아져 나오는 경우는 전례가 없어서 예측을 무색하게 한다"며 "저녁 뉴스를 보는 계층은 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연령층인데, 이들을 상대로 기존 공중파 4개 채널, 신규 종편 4개 채널, 보도 전문 2개 채널이 저녁 뉴스를 내 보내봤자 어떻게 될지는 뻔한 일"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더 나아가 "더구나 정권에 불리한 사실은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않고, ‘땡X 뉴스’를 되풀이하기 마련인 방송이 무슨 재주로 시청률을 높인다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며 "장기적으로 밤 9시 뉴스는 은퇴자와 연금 생활자들이 주로 보는 뉴스가 될 것이라서 이제는 광고 효과도 의문이다. 광고 규제를 풀면 미국처럼 비아그라와 관절염 약 광고가 저녁 뉴스에 많이 나오게 되어 그나마 조금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종편들이 '비아그라 방송'으로 전락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기업규모로 보면 매출이라고 해야 중소기업 수준 밖에 안 되는 신문사들이 너나없이 방송에 뛰어 드는 것도 전에 없던 일"이라며 "특히 태생부터 ‘정권과의 유착’이란 주홍글씨를 찍고 나온 종편은 다음 정권 때 역풍을 맞지 않겠나 한다"며 차기정권에서의 몰락을 점쳤다.

다음은 이 교수의 글 전문.

‘종편’ 전성시대?

예상한 대로 4개 신문사가 종편 사업자로 선정되어서 내년 말부터는 방송을 할 것이라고 한다. 이를 두고 ‘보수 일색’이니 하는 등 말이 많다. 또한 과잉경쟁으로 대부분 망할 것이라고 하기도 한다. 나는 종편 사업자가 ‘보수 일색’이라고 비난하는 부분에 대해선 동의하기 어렵다. 도무지 ‘보수’가 뭐 길래 그런 사업자를 ‘보수’라고 하는지부터 이해가 안 되기 때문이다. ‘보수’는 언론사가 갖고 있는 일종의 성향이지, 중요한 사실을 아예 보도하지 않거나 왜곡하는 언론이 ‘보수’일 수는 없다. 원론적으로 말한다면, “보수 방송은 안 된다”는 법은 어디에도 없다. 언론의 공정성이란 것은 사실보도에 관한 것이지 오피니언을 두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미디어의 오피니언은 보수일 수도 있고 진보일 수도 있다. 문제는 사실 보도를 제대로 하느냐, 바로 그것이다. 사실 제대로 된 ‘보수 성향’의 종편 방송이라면 나부터 그것을 보고 싶다. 미국의 히스토리 채널, 디스커버리 채널 같은 정통 교양 프로에다 정치적으로 왜곡되지 않은 뉴스와 토론 프로를 가미한 채널이라면 말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KBS, MBC, SBS 기존 3사가 있는데 4개 종편 사업자가 더 생기는 것은 너무 많다. 새 종편 사업자로 인해 기존 방송사가 영향을 받을지, 또는 신규 사업자가 자멸할지, 또는 아예 공멸할지는 알 수 없다. 그런 과정을 통해 국영방송이 보다 슬림해 지고 공정해 진다면 다행이겠지만 그런 조짐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국영방송은 국영방송대로 정권이 장악하고 나머지는 알아서 경쟁해서 살아남으라는 정부도 정부이지만, 그런 상황을 감수하고 불나방처럼 뛰어든 신문사들의 용기가 가상하다.

미국의 ‘제4 네트워크’

미국에도 대부분 도시와 지방에는 CBS, NBC, ABC, Fox TV 등 4개 네트웍과 제휴한 TV 방송이 있고, 그 외에 케이블 채널인 CNN 등 많은 전문 채널이 있다. 내가 미국에서 유학하던 30년 전에는 3개 네트워크(‘빅 스리’ : CBS, NBC, ABC)만 있었다. 유학 중에는 공부에 바빠서 TV는 뉴스나 보는 정도였다. 나는 존 챈슬러와 제시카 새비치가 앵커를 했던 <NBC 나이틀리 뉴스>를 주로 보았다. 당시에는 <댈러스>가 최고의 인기였지만 그런 연속극을 볼 정도로 유학생활이 한가하지는 않았다. 80년대 말부터 미국에 여행하거나 잠시 체류하던 경우에 TV를 키면 ‘폭스 채널’이란 것이 있었다. ‘빅 스리’에 비견할 것은 아니지만 제4의 네트워크가 생긴 것인데, 그것이 루퍼트 머독이 일으킨 것임은 나중에 알았다. 3개 네트워크만 있으니까 광고료가 너무 비싸서 네트워크가 한 개는 더 있어야 한다는 경제계의 요구가 있어 왔지만 그것이 쉽지가 않아서 번번이 실패하자 “제4 네트워크는 불가능하다”는 통념이 있었는데, 머독이 그것을 깬 것이다.

머독이라고 해서 ‘폭스 채널’이 쉽게 성공한 것은 아니다. 초기에는 시청률이 저조했으나 ‘심슨 가족’이란 만화 시리즈로 성공했고, 1990년대 들어서 ‘비벌리 힐스 90210’ ‘멜로즈 플레이스’, 그리고 우리에게도 알려진 ‘X 파일’ 같은 프로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히트를 쳐서 ‘폭스 채널’은 ‘제4 네트워크’로 자리 잡았다. 폭스에는 ‘빅 스리’ 같은 이브닝 뉴스는 없었으니, 머독은 철저하게 상업적인 프로로 승부를 낸 셈이다. 로스앤젤레스를 무대로 한 시시콜콜한 연속극인 ‘비벌리 힐스 90210’이나 ‘멜로즈 플레이스’는 제작비도 얼마 들지 않았을 것이다. 2000년대 들어서 폭스의 시청률이 계속 올라가서 최근에는 CBS를 젖히고 1위가 됐다고 한다. 사업이란 불가능하게 보이는 것을 가능케 하는 예술임을 실감하게 해 준다. (Daniel M. Kimmel, The Fourth Network : How Fox Broke the Rules and Reinvented Television, 2004, Regnery 참조)

<폭스 뉴스>가 성공한 배경

폭스는 1996년에 케이블 뉴스인 <폭스 뉴스>를 방송하기 시작했다. <폭스 뉴스>는 처음부터 보수 색깔을 내놓고 시작해서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다. 빌 오라일리가 진행하는 ‘오라일리 팩터’는 지금까지 인기프로가 되어 롱런하고 있다. <오라일리 팩터>는 CNN의 <래리 킹 라이브>를 누르고 시사대담 프로에선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폭스 뉴스>의 메인뉴스 시청률은 CBS, NBC, ABC의 메인 뉴스의 어느 것보다도 높다고 한다.

노년층은 과거의 습성대로 CBS 등 네트웍 뉴스를 보는 데 비해 장년층이 <폭스 뉴스>를 많이 본다. 기존의 네트워크 뉴스와는 달리 공화당 정치인과 보수 논객들을 자주 등장시키고 있어, 진보성향의 CBS 등에서 소외당했다고 생각하는 시청자들이 <폭스 뉴스>를 많이 본다. 미국 내의 케이블 뉴스 시청률에서 <폭스 뉴스>는 2000년대 초에 CNN을 눌렀다. 최근에는 진보성향의 토크 쇼를 등장시킨 MSNBC가 CNN을 누르고 2위에 올랐다고 한다.

1980년대 레이건-부시 행정부 이후 공화당 지지자들이 많이 늘었는데, 이들은 공화당 행정부를 헐뜯는 CBS 등 기존 네트워크 뉴스에 불만을 갖고 있었는데 그런 공백을 <폭스 뉴스>가 파고 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진보성향의 신문과 방송은 넘쳐나지만 보수 성향의 미디어가 없다시피했던 시장의 틈새 상황을 파고 든 것이다. ‘보수 방송’은 일종의 ‘블루 오션’이었던 셈이다. CNN과 달리 제작비가 적게 드는 대담과 토론 프로를 주력으로 배치한 것도 성공한 요인이었다.

<폭스 뉴스>와 러시 림보로 대표되는 라디오 토크 쇼는 네트워크 뉴스와 뉴욕타임스로 대표되는 진보언론에 대해 대칭점에 있다. 뉴욕타임스 등 종이신문은 재정상태가 날로 나빠지고 있어 종이신문이 10년 내에 문을 닫을 것이라는 관측이 있지만 <폭스 뉴스>와 라디오 토크 쇼는 오바마 정권 때문에 인기가 더 높아가고 있다. 언론은 정권과 대립각을 세워야 위상도 높아지고 장사도 되는 것이니, 머독은 탁월한 사업가임이 분명하다.

10개의 저녁 뉴스는 누가 보나?

미국에서 폭스 채널의 성공경험에 비추어 본다면 우리나라에서의 새로운 종편 채널의 성패는 돈을 적게 들이고 시청률이 높은 시리즈를 내놓느냐 하는 데 있지 않나 한다. 새 종편의 뉴스가 어떤 모습이 될지도 알 수 없다. 하지만 이런 예측도 새 종편이 하나인 경우에 하는 말이지, 네 개가 한꺼번에 물 폭탄처럼 새로 쏟아져 나오는 경우는 전례가 없어서 예측을 무색하게 한다. 저녁 뉴스를 보는 계층은 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연령층인데, 이들을 상대로 기존 공중파 4개 채널, 신규 종편 4개 채널, 보도 전문 2개 채널이 저녁 뉴스를 내 보내봤자 어떻게 될지는 뻔한 일이다.

나라가 넓어서 뉴스거리도 많고 또 세계의 뉴스를 함께 만들어 보내는 미국도 방송 뉴스는 3개 네트워크와 CNN, <폭스 뉴스>, MSNBC 정도인데, 우리나라 사정에 10개 뉴스는 그야말로 코미디다. 더구나 정권에 불리한 사실은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않고, ‘땡X 뉴스’를 되풀이하기 마련인 방송이 무슨 재주로 시청률을 높인다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장기적으로 밤 9시 뉴스는 은퇴자와 연금 생활자들이 주로 보는 뉴스가 될 것이라서 이제는 광고 효과도 의문이다. 광고 규제를 풀면 미국처럼 비아그라와 관절염 약 광고가 저녁 뉴스에 많이 나오게 되어 그나마 조금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기업규모로 보면 매출이라고 해야 중소기업 수준 밖에 안 되는 신문사들이 너나없이 방송에 뛰어 드는 것도 전에 없던 일이다. 특히 태생부터 ‘정권과의 유착’이란 주홍글씨를 찍고 나온 종편은 다음 정권 때 역풍을 맞지 않겠나 한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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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6 개 있습니다.

  • 2 0
    이스크라

    이상돈 교수는 노무현 정권시절 엄청 정권을 깠서 '참 이사람 꼴통 보수구나' 했는데 보수정권이 들어서도 정권 까는 것 보니까 진짜 성골 보수 인것 같네. 아니면 이 정권이 짝퉁 보수이든지, 여하튼 이상돈 교수님! 계속 정권 비판하시오. 요즘 진보진영이 전멸하다시피 하여 이상돈 교수님이라도 대신 정권 비판해야지.

  • 8 0
    친일친미수구꼴통척결

    조.중.동 매경.연합 지들끼리 싸우게 냅둬.....
    그리고 이상돈 교수님 종편에 대한 일침도 통쾌 했습니다......

  • 10 0
    ㅇㅇ

    진보- 김규항
    중도- 강준만 고종석
    보수- 이상돈 이준구
    그나마 제일 양심가지고 있는 지식인들.

  • 18 0
    하늘빛 사랑

    MB정권이 영원하다고 믿는 종편사들 정신차리시길 바랍니다 진정한 보수는 다 죽고 이상돈 교수님만 살아 계시군요 항상 옳은 말씀하시는 교수님, 존경합니다

  • 4 0
    조박사

    내셔널지오그래픽, 디스커버리, espn, j골프외 보는 방송없다.

  • 21 0
    종편시대

    맞다.
    조선방송 = 비아그라방송
    절묘하네.

  • 34 0
    ㅇㅇ

    이상돈 교수같은 분이 진정한 보수다.
    알겠냐, 꼴통들아?

  • 25 0
    이 교수님 글

    완전 통렬하다.....민주당 학습좀 하지?

  • 18 0
    고고씽

    꼴통신문 홈페이지에 가보면 수구꼴통들 자위가 극심합니다. 다들 가서 한번씩 촌철살인의 경고를 쏴주고 오시지요. 랭키닷컴 순위산정 플러그인이 달려있는 분은 파이어폭스나 구글크롬으로 고고씽

  • 23 1
    한빛농사꾼

    이게 전부 다
    서울시를 지꺼처럼 바친 헌법파괴 '성시화'
    만악의 근원 기독교원리주의 종말론에 빠진
    무식한 3류 저질 광신도
    국빵비를 마구 깎아묵어 4대강에 퍼부은 안보무능
    망국쩍 편협 외교파탄자, 미국의 삽살개,
    풍기문란범죄, 군기피자,
    재수엄는 차떼기당 명바기장로 종교 때문이다!!!

  • 21 0
    두눈

    6개월 버티면 잘버티는거쥐 근데 한가지 염려되는건 도산되는거 막을려고 국민세금으로 땜방하는거 아니쥐 그렇게 하면 쥐쌔끼 잡아버린다.. 국민들은 지켜볼것이다

  • 28 0
    투덜이

    득실대는 알바는 당나라당 사이버정당위원,벅사모,쥐라이트,개독 넘들이고 종편은 동아,매경,조선 순으로 망가지고 최종적으로 이건히가 뒤지면 중앙이 무너진다. 화무십일홍이라 이명박 이 쥐색히도 갈날이 멀지 않았다.

  • 34 0
    블레이드가이

    차기정권까지 가겠나?
    맹바기 때 아마 개작살 나지 싶다..ㅋㅋㅋ
    매국노 반쪽바리넘들은 아직도 남로당이니.. 간첩이니.. 요런 헛소리들 한다.
    하긴 내세울게 그거 밖에 없으니 몇십년째 고거 하나로 우려먹쥐..
    어떻게 보면 불쌍한 것들이쥐...ㅋㅋㅋ

  • 23 0
    미허ㅣㅓ미ㅓㅏㅓㅗ해

    아항 알았다
    밑에 남로당 간첨하고 쥐똥만세놈이 싸질러논 댓글에 찬성 6명
    이 새퀴들이 알바들.
    뷰뉴에 알바 6마리 있구나.
    ㅋㅋㅋㅋㅋ

  • 16 0
    승마니

    미테... 남로당 빙충 이놈 누가 안 자바가나...남로당이라니...

  • 29 3
    남로당 간첩

    남로당~~이새퀴 야 말로 고정 간첩이다~ 국정원은 신병확보 하라~

  • 26 2
    쥐똥만세

    남로당 이작자는 쥐똥에 파묻혀 디질꺼야~~

  • 0 35
    남로당

    이명박은 우리 지도자 동지가 대포동으로 구해주신다.

  • 1 46
    남로당

    상돈이와 밑에 좌빨들부터 퍼준 핵맞고 뒈질거야

  • 45 0
    자본주의 만세

    자본주의 사회의 냉엄한 자율 경쟁에 뛰어들었으니 생과 사는 모두 니들 몫이다
    세계화와 자율 경쟁의 시대가 신문 찌라시에게도 공정하게 준비되었으니
    경쟁력 있는자 살것이고 없는자 죽을 것이다
    축하한다 니들 주장을 실천할 절호의 기회이다 입만 가지고 떠들지 말고 몸으로 실천하시 바란다 ㅋㅋㅋ 떡 돌려야 겠다

  • 39 0
    자본주의 만세

    지들이 늘 주장하던 자유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무한 경쟁에 솔선 수범해야 하지 않을까
    아니 할 말로 가난하고 없는 서민들 목숨과 경쟁력 약화를 자본주의의 당연한 결과라고
    주장을 펴던 조중동이 이제 지들 살길이 막막하니 떼법을 동원 할려고 하는구나
    니들이 떼법 떼법하던 억지 주장이 니들 목에 칼이되어 돌아왔다

  • 59 1
    통일이보인다

    오늘부터 조중동 저희들끼리 싸우다 망하고
    쥐죽고 조중동만 망하면 이나라는 통일된다

  • 35 0
    자유인

    시대가빠뀌어가매 종이로/활자로 언론의역활을 다했으니 이젠 변화가 필요한 때라 그대들의 절규에 가까운 아니 처절한 싸움은 이해가 가는바 하지만 정권에 빌붙어서 손쉽게 새로운 권력을 얻는다는건 지식인들이라고는 볼수가 없으매 국민들에게 뭇매를 맞을지어다 .. 조중동 매연 들아..

  • 58 0
    보수가 어딨냐?

    이상돈 교수의 촌철살인..."중요한 사실을 아예 보도하지 않거나 왜곡하는 언론이 ‘보수’일 수는 없다" 이 교수 말이 맞다. 대한민국의 보수는 다 죽었다는 말인가? 조선 방사장은 대표적인 병역면제자(과다체중)이지만 입만 열면 북괴도발, 안보타령. 고작해야 조중동이 보수노릇을 하는 대한민국이 불쌍하다.

  • 57 0
    salguksu

    이제부터 조중동 망하는건시간문제...주제를알고 방송에뛰어들어야지...오히려잘된일이다...권력에빌붙어 기생하는 찌라시들은망하는게 애국이다...저3개중에 살아남을확률이 제일큰건 내가볼땐 삼성빽인 중앙뿐이다....

  • 68 0
    부패의 추억

    제 생각에는 죽게 두는 것이 옳지 않겠나 싶습니다. 정권의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시장논리에 의해서. 그리고, 어차피 방송국 만들려고 해도 Financing도 안될텐데요, 뭐. 어느 정신 나간 투자가와 Lender가 실패가 뻔한 투자와 대출을 감행하겠나 싶습니다. 억지로 우겨도 중앙 정도가 살아남지 않을까 싶어요. 이 기회에 한 번에 정리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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