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와글와글 "안상수, 요즘 인기 너무 치솟으셔"
"매일 사고 치는데도 대표 자리에 있는 거 보면 대단"
22일 오후 본지의 단독보도로 안 대표 발언이 알려지자 트위터에는 안 대표를 힐난하는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안상수는 엑스맨이 분명하다니까요....파죽지세로 2012년까지 계속 개드립 날려주세요...우리를 즐겁게 해주시는 유일한 한나라당 의원"이라고 비꼬았고, 다른 네티즌은 "우리도 자연산을 원합니다. 양식된 정치인이 아닌 자연에서 제대로 큰 정치인을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 네티즌은 "보온병 폭탄으로 안보 지켜 냈으니 이제 맘 놓고 미색을 탐해보자는 건가요? 행불상수로도 지금 자리에 굳건히 버틸 수 있으니 국민이 그리 만만해 보이나요?"라고 일갈했고, 다른 네티즌은 "청와대는 국가위기관리실을 만들고, 집권당대표는 여성 기자들 앞에서 룸을 논한다! 끝내주는 당청 호흡"이라고 비아냥댔다.
또 한 네티즌은 "아이쿠 한건 하셨네... 요새 인기 너무 치솟으셔"라고 비꼬았고, 다른 네티즌도 "연말이 다가오니 올해의 개드립을 남기지 못한 것에 대해 위기의식을 느끼나보다"라고 박자를 맞췄다.
한 네티즌은 "매일 사고 치는데도 대표자리에 있는 거 보면 대단해"라며 '좌파스님', '보온병 발언'에도 대표직을 유지하는 안 대표의 생명력에 놀라움을 표시했고, 다른 네티즌도 "진짜 명줄 질기다.... 징하다"라고 공감을 나타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