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북한인권위 고문은 '남파간첩 김신조'
1968년 박정희 암살하려 남파됐다가 생포
당 북한인권위원장 이은재 의원은 5일 "탈북자들이 김 목사를 중심으로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표적 탈북 인사인 김 목사를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1968년 1월 북한 특수공작원 30명과 함께 박정희 전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남파됐다가 유일하게 생포된 인물이다. 그는 이후 기독교 신자가 돼 지난 1997년부터 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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