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택 "MB 임기내 통일세 도입 가능"
통일세 신설 논란 더욱 뜨거워질듯
현인택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으로부터 "이 대통령 임기 중 통일세 도입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받고 "그렇다"고 답했다.
현 장관은 이어 "통일재원추진단을 마련해 38억원 규모의 통일재원 마련 공론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내년 4월 정부 시안을 마련, 이를 바탕으로 국회와 일반 사회 여론수렴도 하고 합의를 만들어 내년 상반기 안에는 안을 낼 계획"이라고 덧붙여, 내년 중반이후 통일세 신설 드라이브를 걸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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