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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기념관 입주업체도 4대강 정신교육 받아라"

조영택 "정권은 유한하다는 말 잊지말라"

독립기념관이 '4대강 공사' 공무원 직무교육을 하면서 기념관내 업체 종사자들인 일반인들까지 참석토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영택 민주당 의원은 8일 국회 정무위원회 독립기념관 국정감사에서 "금년 7월 월례조회에서 '4대강 살리기는 생명 살리기'라고 직무교육을 했다"며 "공문에 '업체 종사자도 참석을 유도하라'고 돼 있는데 누가 그렇게 했나"라고 추궁했다.

조 의원은 이어 "기재부, 국토부에서 요청해서 그런 공문을 낸 건가?"라고 따지자, 이병윤 독립기념관 사무처장은 "그런 공문 지시를 받은 적은 없다"고 답했다.

조 의원은 그러자 "공무원이 어디서 누구한테 거짓말을 배웠나"라고 호통을 친 뒤, "정부가 4대강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이성을 잃고 있다. 왜 4대강사업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공무원에게 '4대강은 생명 살리기'란 교육을 시키고 그것도 모자라 공무원의 월례직무교육에 입주업체 종사자까지 참석하는 게 말이 되나"라고 질타했다.

그는 배석한 공무원들을 향해 "정권이란 건 유한한 거다"라며 "공무원 여러분들, 4대강사업에 대한 여러분들의 판단도 따로 있겠지만 이와 같은 그릇된 행태로 무비판적으로 따라가고 동조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엄수아 기자

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4 0
    카지노선

    이정권에서는 공정사회없다 정권 바꿔지면 다음정권을 기대한다

  • 8 0
    온통쥐세상

    쥐색끼와 쥐가죽 낙하산탄 쥐색끼패밀리들은
    완존 깡패집단보다 더하네
    이건 뭐 법이고 질서고 아무것도 없이
    지들이 법이여 ㅆㅂ색끼들
    다음 정권에서 한번보자

  • 8 0
    매국노가 따로 없다

    4대강이야말로 국민을 핍박하게 만들고
    환경 재앙으로 후손대대로 인간에게 큰 죄를 짓는 것.

    따라서 4대강보다 민족과 국가의 안보를 위협하는 것도 없다.
    4대강을 떠드는 자를 국가보안법으로 다스려야 할지도 모른다.

  • 5 0
    4대강주변농사못짖게

    애초에 시에서 350억 들여 만들어준 농지인데, 작년 10월 이후로는 토지 사용료를 내려고 해도 받지 않으면서 불법이라고 한다"고 말하며 "작년 7월 31일에 농사를 그만 지으라고 공문이 오고 나서는 토지사용료도 올려 받았다

  • 18 0
    모든게

    모든 게 5공 때와 똑같다. 5공 때 느껴보던 그 더러운 기분 그 자체다.

  • 12 0
    친일청산미완성

    바른말하는 사람들은 친북 좌빨로 몰아부치고...

  • 16 0
    못~~난~~넘~~~

    에구 미친놈들이 따로 없다 완전 집착증에 스토커 수준이네......맹박이의 집착증과 4대강 사랑이 완전 스토커 수준이네....저건 정신병의 일종이다...먼저 치료부터 해야 되겠다...맹박아 정신병원 부터 가봐라....ㅉㅉ

  • 21 0
    도둑놈심보

    온나라 온통 4대강으로 돈범벅,모래범벅,비리범벅,악다구니범벅이 되어간다
    하는일이 정당하고 공정한 것이라면 왜 이리도 야단인가.진실은 알리지 않아도 알게된다
    참으로 하는짓보면 도둑질한놈이 나는 아니라고 끝까지 우기는 꼴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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