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오 경찰청장이 제기한 '차명계좌' 의혹이 사실상 허위로 확인되자, <조선일보>가 이번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선잔금'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은 지난 6일자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하기 전날 자신의 차명계좌가 수사팀에 포착된 사실을 알았다든지, 이 때문에 자살했다는 등의 조 청장의 발언은 사실로 보기 어렵다"며 조 청장 발언을 일축, 조 청장 발언은 허위임을 사실상 확인해줬다.
그러자 <조선일보>는 8일 "대검 중수부가 지난해 '박연차 게이트' 수사 과정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주변 인물들이 발행된 지 6년도 더 지난 10만원권 수표들을 노 전 대통령의 퇴임 이후 사용하는 등, 여태껏 공개되지 않은 의문의 자금 흐름을 발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복수의 사정 당국 관계자들' 말을 빌어, 중수부는 당시 노 전 대통령 가족과 주변 인물들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다가, 이들 중 일부가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오래된 10만원권 수표들을 찾아냈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 수표들은 노 전 대통령 취임(2003년 2월) 훨씬 이전에 발행된 것들로, 최소 5년 이상 사용되지 않다가 노 전 대통령 퇴임(2008년 2월) 이후에 노 전 대통령 주변 인물들이 썼다고 한다. 중수부는 이에 따라 당초 이 수표들이 애초에 어떻게 발행돼 누구의 손을 거쳐서 언제 노 전 대통령 주변으로 흘러 들어간 것인지를 확인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정 당국 관계자는 "여러 손을 거친 탓에 누가 줬는지를 추적하기 무척 어려운 이른바 '헌 수표'로 보여서 당시 수사팀은 대선 잔금이 아니냐고 의심했다고 한다"며 "수사의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공소시효 문제도 있을 수 있어 본격수사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수표들 관련 내용은 중수부가 노 전 대통령 자살(지난해 5월 23일) 이후 "영구보존하겠다"고 밝힌 사건 수사기록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조선>은 보도했다.
<조선>은 이어 "노 전 대통령 취임 이전에 발행된 수표를 퇴임 이후 주변 인물들이 사용했다는 사정 당국 관계자들의 말이 맞는다면, 박연차 전 회장이나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차명계좌와는 무관한 돈 흐름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가 된다"며 "이 때문에 일각에선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이 최근 '꼭 차명계좌라고 하긴 그렇지만 실제로 이상한 돈 흐름이 나왔다면…'이라고 발언한 것은, 바로 이 '10만원권 수표들'을 염두에 둔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한다"고 보도했다.
<조선>은 그러면서도 "또 중수부는 이 수표들을 박연차 게이트 수사 초·중반에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는 조현오 경찰청장이 말한 '노 전 대통령이 뛰어내리기 전날 발견된 차명계좌'와는 거리가 있다는 얘기"라며 조 청장의 차명계좌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지적했다.
'복수의 사정 당국 관계자들'의 말을 빌은 <조선일보>의 이같은 보도는 조 청장이 제기한 '차명계좌 의혹'이 사실상 허위로 판명되고, 이인규 전 중수부장이 말한 '이상한 돈 흐름'도 정상문 전 비서관 계좌를 지칭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차명계좌 역풍'이 거세게 불기 시작하려는 시점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문제는 '헌 10만원 수표'가 몇장 발견됐다 할지라도 검찰이 자금 출처를 확인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를 '대선 잔금'으로 추정하면서 이를 이인규 전 부장이 말한 '이상한 돈 흐름'과 연결지어 마치 대단한 권력형 비리가 있었던 것처럼 몰아왔다는 점이다.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 같은 경우는 "케이먼 군도" "아무개 머니에서" 등등, 마치 엄청난 규모의 검은 돈을 해외 조세회피지로 빼돌려 세탁한 것처럼 몰아가기까지 했다.
그런 면에서 '차명계좌 의혹'이 허위로 드러나자 대신 제기된 '대선잔금 의혹'은 사정 당국 등이 지금 내심 얼마나 당혹하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반증에 다름아니어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한 1-2년 됐나. 시장옆을 지나는데 약 40대쯤 되는 사람이 만원짜리 몇장을 흔들면서 신문을 내밀어요. "1년만 무료로 봐 주시면 됩니다," 그 신문이 죄샨일보인지는 생각이 안나네. 왜냐하면 나는 김태호보다 나이가 많아 생각을 더듬어야 되거든. 더듬어봐두 기억이 안나네. 신문은 신문인데. 난 걍 지나갔어. 요새 누가 요런 신문보냐. 정신건강 해롭다.
정치권 어디선가에서 노무현 죽음에 대해 다른 뭘 안다면, 어찌 할까? 뭘 할까? 조중동이 노무현 죽음에 대해 다른 뭔가를 알고 있다면, 어찌 할까? 뭘 할까? 경찰이나 검찰내부 어딘가에서 그렇다면?... 치명적인 역풍을 맞을 수도 있는 짓을 도가 넘게 극구 해 대는 데는 다른 이유가 또 있겠다 싶지 않겠는가.
지금, 다시 노무현을 후벼 파는 것은, 그저, 노무현세력과 민주당 등 혐의의 불똥이 튈 수 있는 사람들에 대한 공격과 협박.공갈과 국민 호도용만은 아니라고 본다. 혹시 그게 어디선가 타살 의혹이 불거지고 있거나, 불거질 조짐이라도 포착한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 그게 불거진다면 어디서 불거지겠는가를 생각해 보면 그리 엉뚱한 게 아니다.
다시 노무현에 대해 하는 질알들을 보면, 왠지 노무현의 죽음이 자살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그 때 수사 때 처럼 흘리는 것을 되풀이하는 것은, 그래서 자살할 만한 하구나, 그래서 자살했구나를 더 학실히 생각하게, 믿게 만들자, 그래서 혹시라도 불거질 수 있는 타살의혹을 학실히 덮어 버리자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
ㅉㅉ...이참에 허위사실 유포한 신문들과 미친의원 년놈들과 조현오 이인규 모조리 잡아 처넣어서 대한민국을 바로 잡아야 도니다....어찌 저리도 허무맹랑한 인간들과 신문들이 있는지 ....니들은 이제 미래가 안보인다....늙은사람들은 이제 죽을날만 바라보고 있고 젊은이들이 니들 보수지들을 잡아 먹으려 서서히 자라고 있다
ㅉㅉ~~ 추석을 앞두고 8.8개각 줄줄이 낙마, 유명환 현대판 음서제도, 명바기 조카이자 쌍득이 아들등 친인척 일가로의 튼실한 인천공항 민영화, mbc 김재철이 정권을 비판 감시 프로그램 폐지에 대한 언론인들의 반발 및 부작용 등 국민적 비난이 들끓으니 추석 민심 놓칠까봐 아주 발악을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