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신 4대강 전도사'로 화려한 탄생
"4대강사업 정권 걸고하는 것", "수술중에 못 멈춰"
환경활동가들의 고공농성을 "반생명적 투쟁"이라고 비난해 환경단체와 야당으로부터 질타를 받았던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이 6일 또다시 4대강사업 강행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나서, '신 4대강 전도사'의 화려한 탄생을 알렸다.
원희룡 사무총장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대안이 만들어질 때까지 4대강사업을 중단하라는 야권 및 환경단체 요구에 대해 "지금 공사현장 가보시면 알겠지만 공사를 중단하라는 그 주장이 얼마나 무책임한 얘긴지 가보면 바로 알 수 있다"며 "지금 말하자면 강에 대한 수술이 진행 중인데 수술하다가 수술 중단해놓고 환자의 증상에 대해서 얘기하자는 건데, 그렇게 원론적으로 중단하라는 얘기는 받아들일 수도 없고 무책임하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막연하게 그 문제점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 확신이 없으니까 공사를 일단 중단해라, 지금 공사를 진행하는 측에서는 모든 국가기관들이 다 나서서 전문가들이 계산해서 설계도와 일정표에 따라서 진행하고 있는데 이것을 일단 중단해라, 그것은 정책을 집행하는 정부보고 요구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니다"라며 거듭 환경단체와 야권이 문제점도 알지 못하면서 무조건 4대강사업 중단을 외치는 것처럼 몰아가기도 했다.
그는 더 나아가 "어차피 지금 진도대로 공사가 되면 올해 하반기, 내년 상반기, 이렇게 가면 거의 마무리 공사단계에 들어간다. 그때 만약에 침수피해가 나고 지금처럼 물이 썩어 들어가고 그러면, 그런 대규모 국책사업을 그 돈을 들여 가지고 한 게 만약에 실패고 엉터리였다, 그러면 한나라당 정권 내놓아야죠"라며 "우리들은 그런 무한책임이라는 자세에 접근하고 있고 또 실증적인 근거를 갖고 제시하면 얼마든지 반영하겠다, 이런 입장이기 때문에 그런 기준에 맞춰서 토론이 된다면 민주당이든 지자체든 앞으로 그런 방향으로 건설적인 토론을 바란다"며 4대강사업 성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그러니까 한나라당이나 정부가 그렇게 엉터리일 거라고 너무 얕잡아보지 말라는 거죠"라고 호언하기까지 했다.
그는 민주당에 대해서도 "저는 굳이 남의 당을 가지고 이간질을 하고 싶진 않지만 광역단체장들은 막상 모든 행정권한을 쥐고 모든 자료를 들여다 본 상태에서 4대강 사업을 보고 있는 거구, 민주당은 상당히 좀 뭐랄까. 선험적이고 정치적이고 이념적인 입장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나는 느끼고 있다"며 마치 민주당이 아무것도 모르고 정략적 차원에서 4대강사업에 반대하는 것으로 몰아치기도 했다.
그는 손석희 진행자에 대해서도 "혹시 우리 손석희 교수님 공사현장 가보셨어요? 한번 가보십시오. 가보시면요, 현재 논쟁의 실체, 그리고 공사를 추진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이 어떻게 해야 건설적인 토론을 할 수 있는지가 바로 나옵니다. 한번 꼭 가보세요. 빨리"라고 압박했고, 이에 진행자가 "갔다 온 분 얘기를 전해드린 것도 지금 굉장히 바쁠 지경"이라고 말하자 그는 재차 "바쁘시겠지만요. 가까운 데 몇군데만...
금강, 낙동강, 한강, 한 군데씩만 갔다 와 보십시오"라고 거듭 압박하기도 했다.
원희룡 사무총장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대안이 만들어질 때까지 4대강사업을 중단하라는 야권 및 환경단체 요구에 대해 "지금 공사현장 가보시면 알겠지만 공사를 중단하라는 그 주장이 얼마나 무책임한 얘긴지 가보면 바로 알 수 있다"며 "지금 말하자면 강에 대한 수술이 진행 중인데 수술하다가 수술 중단해놓고 환자의 증상에 대해서 얘기하자는 건데, 그렇게 원론적으로 중단하라는 얘기는 받아들일 수도 없고 무책임하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막연하게 그 문제점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 확신이 없으니까 공사를 일단 중단해라, 지금 공사를 진행하는 측에서는 모든 국가기관들이 다 나서서 전문가들이 계산해서 설계도와 일정표에 따라서 진행하고 있는데 이것을 일단 중단해라, 그것은 정책을 집행하는 정부보고 요구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니다"라며 거듭 환경단체와 야권이 문제점도 알지 못하면서 무조건 4대강사업 중단을 외치는 것처럼 몰아가기도 했다.
그는 더 나아가 "어차피 지금 진도대로 공사가 되면 올해 하반기, 내년 상반기, 이렇게 가면 거의 마무리 공사단계에 들어간다. 그때 만약에 침수피해가 나고 지금처럼 물이 썩어 들어가고 그러면, 그런 대규모 국책사업을 그 돈을 들여 가지고 한 게 만약에 실패고 엉터리였다, 그러면 한나라당 정권 내놓아야죠"라며 "우리들은 그런 무한책임이라는 자세에 접근하고 있고 또 실증적인 근거를 갖고 제시하면 얼마든지 반영하겠다, 이런 입장이기 때문에 그런 기준에 맞춰서 토론이 된다면 민주당이든 지자체든 앞으로 그런 방향으로 건설적인 토론을 바란다"며 4대강사업 성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그러니까 한나라당이나 정부가 그렇게 엉터리일 거라고 너무 얕잡아보지 말라는 거죠"라고 호언하기까지 했다.
그는 민주당에 대해서도 "저는 굳이 남의 당을 가지고 이간질을 하고 싶진 않지만 광역단체장들은 막상 모든 행정권한을 쥐고 모든 자료를 들여다 본 상태에서 4대강 사업을 보고 있는 거구, 민주당은 상당히 좀 뭐랄까. 선험적이고 정치적이고 이념적인 입장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나는 느끼고 있다"며 마치 민주당이 아무것도 모르고 정략적 차원에서 4대강사업에 반대하는 것으로 몰아치기도 했다.
그는 손석희 진행자에 대해서도 "혹시 우리 손석희 교수님 공사현장 가보셨어요? 한번 가보십시오. 가보시면요, 현재 논쟁의 실체, 그리고 공사를 추진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이 어떻게 해야 건설적인 토론을 할 수 있는지가 바로 나옵니다. 한번 꼭 가보세요. 빨리"라고 압박했고, 이에 진행자가 "갔다 온 분 얘기를 전해드린 것도 지금 굉장히 바쁠 지경"이라고 말하자 그는 재차 "바쁘시겠지만요. 가까운 데 몇군데만...
금강, 낙동강, 한강, 한 군데씩만 갔다 와 보십시오"라고 거듭 압박하기도 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