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수석실은 쇠고기 대책회의에서 '어제 촛불집회가 열렸고 1만명이 참석했다'고 보고했다가 혼쭐이 났다. 이명박 대통령은 '신문만 봐도 나오는 걸 왜 보고하느냐. 1만명의 촛불은 누구 돈으로 샀고, 누가 주도했는지 보고하라'며 화를 냈다고 한다."
이 대통령의 촛불자금 배후 발언은 불에 기름을 끼얹어 6월10일 광화문 일대에는 100만개의 촛불이 켜졌고, 이 대통령은 결국 6월19일 2차 대국민사과를 해야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월10일, 광화문 일대가 촛불로 밝혀졌던 그 밤에, 나는 청와대 뒷산에 올라가 끝없이 이어진 촛불을 바라보았다. 시위대의 함성과 함께, 제가 오래 전부터 즐겨 부르던 <아침이슬> 노래 소리도 들었다"라며 "국민들을 편안하게 모시지 못한 내 자신을 자책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로부터 한달여 뒤인 그해 7월21일 국무총리실은 '대통령령'으로 총리실과 소속기관에 대한 직제 개편을 했고, 문제의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신설됐다. 공직윤리지원관실은 정부청사가 아니라 청와대 인근 창성동 별관에 사무실을 두고 각각 4~6명으로 구성된 1과 7팀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에 "청와대의 이영호 고용노사비서관이 직접 면접을 본 뒤 팀원을 뽑았다"는 증언도 나왔다.(공직윤리지원관실 관계자, SBS와의 7월4일 인터뷰) 영포목우회 멤버로 알려진 이영호 비서관은 그후 자신이 직접 뽑은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으로부터 직보를 받아왔다. 이영호 비서관은 이 대통령에게 수차례 '독대보고'를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청와대 관계자, 내일신문과의 7월5일 인터뷰)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신설된 뒤 한달여 뒤인 그해 9월 문제가 된 중소기업인 김종익씨에 대한 불법사찰이 시작됐다. 김씨가 이 대통령의 'BBK 의혹'을 다룬 동영상을 개인 블로그에 올렸다는 이유에서였다. 김씨는 수사과정에 노사모 핵심이 아니냐, 동향인 친노 이광재 강원도지사를 돕지 않았냐 등을 조사받았다. 지원관실 관계자는 "김씨가 촛불시위 자금을 댔다거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력 정치인의 정치자금을 댔다는 제보도 있었지만 조사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지원관실은 조사하지 않았는지 모르나, 경찰은 조사를 했다.
청와대 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전언은 "이 대통령이 촛불 사태 이후 싹 바뀌었다"는 얘기다. 이들은 지금은 촛불 배후로 '친노'를 의심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실제로 6.2지방선거 직전에 국민들에 대해 촛불사태 반성을 촉구하는 발언을 해 여권의 6.2참패의 한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참여정부 관계자들은 김종익씨 불법사찰을 빙산의 일각이라고 주장한다. 현재 민주당, 국민참여당 등이 물밑에서 유사 사례들을 수집중이다.
참여정부 고위인사는 6일 본지와 통화에서 "문제의 지원관실이 김종익씨를 노사모 핵심이라는 혐의아래 조사했듯 친노인사들에 대한 전방위 조사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들도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며 "대표적인 예가 참여정부때 임명된 공기업이나 공공 기관장들에 대한 뒷조사"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들이 사퇴 압박에도 불구하고 나가지 않자 이들에 대한 뒷조사를 단행했고 꼬투리가 잡히면 이를 무기로 사퇴를 종용했다는 증언들이 나오고 있다"며 "머지 않아 관련 증언들이 공개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등은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의 벼랑 끝으로 몰은 '박연차 게이트'도 같은 맥락에서 발발한 게 아니냐는 강한 의혹을 갖고 이 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검-경 수사로는 영포회 몸통을 밝힐 수 없다. 국정조사와 특검을 해야 한다"며 사실상 청와대를 정조준했다. 이번 영포회 불길이 쉽게 꺼질 불이 아님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 자리에 앉으면 미천한 민초들이 멍청하고 생각이 없는 줄 안다. 그런데 민초들은 시간이 걸러지만 결국 무엇이 진질인지를 알아간다. 어느 시대, 어느 나라 건 민초들은 무엇이 올바른지를 본능적으로 알아간다는 것이다. 역사상 민심을 무시했을때 그 정권의 마지막은 평탄치 않았다. 지금도 역사는 반복되고 있다.
이명박씨 할베들 관제 데모만 봐서 잘 모르나본데... 촛불집회 때 각종 비용들 대부분 참여자들의 성금으로 충당했단다... 니들이 아무리 뒤져도 안나오는 이유란다... 어떻게된 것들이 시대 흐름을 몰라... 나도 촛불 사는 데 몇만원 냈단다...하여간 개독 사고방식이란...ㅉㅉㅉ
건드리기가 더러워서 그렇지, 곧 개신한기총의 미칭개이질알들도 불거져 나올 것이다. 미칭개이 장로놈이 대통령이 됐다고 나라가 지들 나와바리가 된 줄 알고 미쳐 날뛰는 것들이 나라일에 개질알 떠는 게 아주 낭자하다. 그거, 그냥 지나가지 않을 것이다. 반드시 정치사회문제로 발칵 뒤집어지는 날이 곧 올 것이다. 그리고 일본처럼 1%이하로 지리멸렬 될 것이다.
맹바기가 한 일. 부자정책,4대강삽질로 돈 퍼주기,세종시 쌩까기,원전수주 사기치기,나로호발사족쳐서 한방에 1조원 말아먹기,천안함외교로 군대가 있으나마나인 나라라는 자랑질,개성공단.금강산의 국민 생사위기 인질로 몰아넣는 남북관계만들기, 밥굶는 아이들 가슴에 평생 못지울 낙인찍기, 생존 부르짖는 서민 두들겨 잡고 죽이기, 교육마피아 나와바리 챙기기...
★ 촛불시위 "한나라당에 밥 안 팔아요" 식당주인과 다를 게 있겠나. 한나라당이 잘 못했을 때만 나타나서 땡벌처럼 설치는 사람들이 있는데 솔직히 까놓고 얘기해서 이런 사람들을 평범한 시민으로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다. 이들 외눈박이 행태의 편향된 성향으로 볼 때 영포회나 촛불시위나 다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아니겠나. - 오십보에서 백보-
맹바기는 불안과 강박으로 지금껏 대통령자리에 있었다. 나라일이라고 한 게 뭐가 있는가? 오직 자신의 불안과 강박에 쫓겨 그 불안과 강박의 대상을 어찌하는데만 몰입했다. 그러다 보니 점점 더 심해지기만 하는 것이다. 그게 금새 한계가 드러나는 건 당연하고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도 당연하다. 맹바기는 스스로 망하는 것이지 다른 무엇으로 망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맹바기의 노무현강박증이 다시 확인됐다. 그런데 왜 그토록 강박증이 지독했을까? 상식적으로도 답이 바로 나온다. 전정부에서 자신의 급소를 아주 자세히 알고 있을거라는 강박이다. 전정부가 한날당이었다해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언제든 불거질 수 있는 것이다. 구린 게 없다면 있을 수 없는 강박증이다. 맹바기는 정정당당이 절대 될 수 없는 것이다.
명박아~! 막가파 전두환의 하나회도 민간인 사찰은 안 했다. 끼리끼리 뭉쳐 다녀도 좀스럽게 게슈타포 같은 짓은 안 했다고. 영포회는 뭐냐? 빗질하듯 샅샅이 남의 신변을 뒤져서 끝내 멀쩡한 집안 가장의 인생을 망가뜨리는 짓이나 하고 앉았고. 명박이는 전두환 보다 더 죄질이 나쁜 놈이야.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20년 후퇴시킨 원흉.
진짜 빨갱이는 영포회같은 깡패조직이야. 그건 역사가 증명하거든. 완벽한 시스템이란 영원한 이상이지. 그래서 민주주의,자본주의 언론자유 이런 걸 잘 가꾸고 키워야 되. 그걸 무너뜨리는 것은 그걸 지키려고 부정부패 사회정의를 외치는 목소리가 아니라 자신들의 사리탐욕을 위해 정의의 목소리를 "빨갱이"로 몰아 죽이는 영포회 깡패들이야.
아무런 역사적, 철학적 소신도 없이 노통에게 라이벌 의식이라도 느꼈던거냐? 그저 땅만 파도 돈버는 시절의 경제 개념으로 그 자리에 앉아있으니 모두가 고생이다. 보수, 진보 양쪽 모두에게서 버림받아가고 있으니... 친이계가 재선되지 않는 이상 몰락이 뻔하므로 뭔 짓을 할지 걱정이 크다.
갑자기 유언이 생각나네.............유언만 보면 주변 사람 얼마나 괴롭혔는지 나오잖아? 그걸 하지마라고그랬던건데 참 대책없는 미친정부다...글고 아침이슬 저거 구라 들통나지 않았나 탄핵때 청와대 뒷산에 올라갔지만 뭔 소리인지는 안들렸다고 그러던데???? 쥐박이 귀에는 무슨 특수장치라도 있는거냐 ㅋ
원래 전임은 현임을 당해낼 수 없거늘. 똑바로 국정을 운영하면 굳이 낙향한 노무현을 의식할 필요조차 없고 애초에 촛불 사태도 일어나지도 않았다. 엄한 피해의식 때문에 고향 후배들을 앞장세운 정치사찰과 보복으로 노무현을 자살로 몰아넣고 본인은 조기 레임덕과 퇴임 후 걱정을 해야할 상황에 놓였다. 정치감각 없는 명박이가 지 스스로 파놓은 함정에 빠진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