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씨가 이명박 대통령이 지방선거 패배에도 세종시 수정과 4대강사업을 강행할 것으로 판단하며 4대강사업에 대안없이 반대만 해선 안된다고 주장, 논란을 예고했다.
한나라당 친이계와 <조중동>조차 경악해 이 대통령에게 세종시 수정 포기와 4대강사업 축소를 촉구하고 나설 정도로 무섭게 폭발한 '6.2 민심'의 파괴력을 그는 아직 실감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진중권씨는 3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지방선거에서 패배했다고 MB가 세종시 수정안이나 4대강 사업을 중단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라며 "MB의 오른팔인 정두언이 벌써부터 못을 박고 나서는군요. 이것을 포기할 경우 시간낭비, 예산낭비의 책임 문제가 불거지면서 MB의 힘이 급속히 약화될 것이기에, 무슨 일이 있어도 기를 쓰고 하려고 할 겁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4대강사업과 관련, "문제는 이게 벌써 공정이 15% 정도 진행됐다는 겁니다. 그냥 놔두면 올해 안으로 60%까지 올라간다는군요. 김문수는 벌써부터 '지금 중단하면 더 큰 부작용이 생긴다'고 말하고 다니더군요"라며 "지금 벌어진 공사, 어떻게 수습해야 하는지, 시급히 대안을 마련해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홍수 예방이라면 홍수 피해가 많은 지천들 쪽으로 공사의 방향을 옮기고, 수질 개선이라면 지류로 흘러드는 물에 정화시설을 짓는 쪽으로, 수량확보라면 부족한 물 공급을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방안을 모색해야겠지요"라며 나름의 대안을 열거한 뒤, "대안 없이 반대만 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봅니다"라고 주장했다.
4대강사업에 반대하는 무수한 전문가들이 이미 정부의 4대강사업 당위성 주장에 대한 비판과 동시에 수많은 대안을 제시하고 있음을 간과한 발언인 셈.
심상정 진보신당 경기지사후보가 유시민 후보와 단일화를 위해 후보사퇴했을 때 '공식적 반대' 입장을 밝혀 한차례 논란을 자초했던 진중권씨가 이번 발언으로 또다시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대안은 전문가들이 이미 제시했고, 노대통령이 화포천 살리고, 주변 야산을 생태공원 만드는 자그마한 운동에도 많은 지자체의 도움과 부재지주들의 도움이 필요하더랍니다. 정부가 나서주면 좋은 것이고 대안이 문제가 아니라, 이놈의 정부의 막무가내 삽질을 중지시킬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단 말이오.
너무나도 당연한 말을 한건데... 참. 대안이 없으면서 비판만 하는 게 정상이라고 보니? 4대강 사업을 중단할 경우, 이미 수행했던 것들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관해 고려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럼 반대만 하고 중단시키고 나서, 강 파헤친 것 그대로 두리?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도대 기자가 깡패야?
이제 유빠도 모자라 진빠인가? 진중권이 잘 알지 못하는 문제에 함부로 자기의 논리를 끌어다 붙인 것이다. 공정율 따위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잘못된 사업이라면 초기 투입비용(이른바 매몰비용)에 상관 없이 중단하는 것이 마땅하다. 대안은 중단하고 다시 강을 복구시키는 것이다.
다시봐도 문제있는 기사군. 내 비록 진씨한테 호감은 못가지는 사람이라 해도 이런 기사는 뷰스앤뉴스를 갉아 먹는다. 이런 식이면 삼대찌라시와 다를게 뭔가. 기자라는 사람이 개인 악감정을 가지고 써내려간 삼대찌라시 기사와 다를게 뭐냐는 거다. 공익성을 띄어야 할 언론이 스스로의 스트레스만 풀어대는 이런 기사가 과연 저널리즘..???!!!
이 친구가 좀 가볍게 언동하는 것이 염려스럽다. 잘 모르는 분야가 있다면 겸손할지도 알아야 하는데. 인문, 미술 미학, 정치, 철학... 좋다 이거야. 하지만 환경 수리학 등 도대체 진중권이는 모르는 것이 없는 만물박사이네? 글고. 김동현 기자는 그렇게 기사꺼리가 없나? 이런 허접한 발언이 무슨 기사거리가 된다고 이리 터억 하니 올려 놓나.
4대강 막개발에 대한 대안이 없다고라? 대안없이 반대만 하면 안된다고라? 야가 무신 봉창뚫는 소릴 하고 있어. 이멍박이를 반대한다고 해서 다 진보적인 것은 아닐 것이다. 진중권 이친구도 좀 불안불안하다. 자유로운 척 하면서도 사고체계가 대단히 편협적일 때가 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모든 분야를 다 안다는 착각은 버리라.
아. 찌질한 기자여...4대강 반대론자들이 내세운 대안이라는게 바로 이거야 /수질 개선이라면 지류로 흘러드는 물에 정화시설을 짓는 쪽으로, 수량확보라면 부족한 물 공급을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방안을 모색/ 도대체 4대강 반대론자나 진씨가 말하는게 뭐가 다르다는 말이니?? 바보아니니?
나름 일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후자들어놓은 강을 그냥 되돌리기엔 좀 그렇고... 그렇다구, 이 거대한 사업을 그냥 밀고가게 둬서도 안 되니 ,대안을 마련하여 좀더 합리적인 사업으로 바꿔야겠지요~! 또한, 노회찬의 불사퇴가 한명숙님의 선거패배로 이어졌다손치더라도 그걸가지고 이렇게 썸박질은 참.. 안된다 생각합니다!
★진보신당 니네들 입은 죽어서도 둥~둥~ 떠나닐것이다. 진보의 분열을 일으키는 자들이 바로 너희들이다. 진중권씨 당신이 노짱을 얼마나 씹어대었던지 안다. 그 수많은 지지자들이 당신이 씹어대어서 순하기만 하던 노짱이 당하기만 하다가 물러났고 그로 인해 죽임을 당했다. 한나라당과 빨리 합당해라.. 어서 어서..
인적 물적 처리....??...하지만 지금은 무조건 공사중지가 먼저 아닌가요....그렇게 무조건 밀어 부친것 무조건 그만 두게 하는게 맞는 이치 아닌가요..그러고 나서 의논해서 처리하는게 맞는일 아닌가요....야당과 전문가들이 그정도 생각없이 반대만 하는것 같습니까....???...그렇게 튀고 싶으세요...
4대강 삽질의 문젯점이 무엇인지, 진중권씨 다시 공부 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4대강 유역에서 4대강 삽질은 애초 수질개선, 홍수예방, 수자원확보 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이 삽질반대측의 주장입니다. 그런데 무슨 대안이예요? 왜 저들의 주장에 질질 끌려갑니까?
법! 중권이는 미학에 바탕을 둔 비평가지 공학도가 아니라서 나름의 지식한계내에서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 기사에 나온 대안 정도는 알 거라 믿고 강조하고자 한 것은 좀 더 디테일하고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여 빨리 삽쥘을 멈추게 하자는 의미로 해석하고 싶다. 양비론이 아닌 방향성있는 글을 다시 보고 잡다. 그게 중궈니 아닌가?
항상느끼고 생각한 부분을 고대로 말하고있네요... 4대강이 많은 악영향을 끼치는 사업이라 반대를 한다고 칩시다~ 그렇다면 이미 어느정도 진행이 되가고 있는사업을 중단했을때의 대처방안을 내놓아야하는데 반대측에선 대처방안이 있다는데 왜 매스컴에서 그부분에 대한 언급이 없을까요... 그 대처방안 이라는 거에 대해 설득력있게 얘기좀 해줬으면...
일단 죽음의 대운하 삽질을 전면 중단한 후 대안을 내놓든 논의를 하던 해야지, 24시간을 강행하며 634Km를 콘크리트로 쳐발라 조국의 산하를 유린하는 이 현실에서 무슨 대안 운운 하는가? 분열주의자 노회찬과 더불어 진보신당 전체가 정신이 나간 것인가? 진보신당의 해체야말로 조국에 대한 마지막 애국충정임을 잊지마라.
자기 전공아니면 말을마라 대운하반대모임 교수들께서 대안 벌써 내놨는데 모르냐? 99% 진행했어도 멈추는게 맞다 독일에선 아예 강개발등 자연은 사람이 해선 안되는걸 상식으로 안다더라.사람이 자연을 함부로 손대는건 아니라고 깨달았다.운하는100년전에 철도,도로등에 밀려 폐기된거고 지금은 미국,일본,독일이 보나 댐도 허물고 있다.당신은 잘못하면 입으로 망한다.
세상 천지에 대자연을 뒤엎는 공사를 하면서 날짜 못박아 놓고 2년만에 해치우겠다. 이런 날림이 어딨나. 이게 청계천 또랑파기로 생각되나. 적어도 수십년 계획짜고 조심조심 각계 전문가 얘기 들어가며 해도 시원찮은데. 아무튼 땅파기 굴파기 산깎기 노가다를 통 올려놨으니 세상 돌아가는 게 환장하겄다..
저 말의 진의는 대안이 없이는 반대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딴나라당의 논리에 대항할 보다더 강한 논리를 만들면서 반대하자는 말인 것 같은데요. 이번 노회찬의 고집으로 야권연합이 너무 타격을 입어 기자님이 좀 흥분하신 것 같네요. 진중권과 진보신당을 왕따시키면 우군을 잃는게 됩니다. 비판은 비판대로 하되 조금은 수위를 낮췄으면 합니다.
기자가 진씨 안틴가..? 진중권의 말도 일리 있는 말이여. 여태까지 진척된 공사에 들어간 인적물적 자원을 어케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반대해야 되는겨. 하루 한번은 뷰스앤뉴스에 들어오는데 어쩔때 보면 한겨레만큼 한쪽으로 치우친 기사가 보이는게 아쉬워. 저널리즘에 입각해 선동적인 기사는 자제했으면 한다.
글쎄, 진중권 글이 논란을 일으킬 만한 무슨 하자가 있나. 원론적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 대안논리도 준비하자 정도. 아무튼 우선 공사를 멈추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대안을 찾아가면 되는 거고..지금 올나이트 철야로 군사작전 하듯이 밀어부치고 있는데 일단 멈춰라..그게 뽀인뜨. 그리고 바기, 딴날당은 문수스님 조문도 안가냐... 니들이 그래서 안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