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권자 3명 중 2명이 이명박 정권의 실정을 심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승리를 자신하던 정부여당을 바짝 긴장케 하고 있다.
31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중앙일보>, SBS, 동아시아연구원은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4일~26일 전국 5개 지역 2천28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선거에서 이명박 정권의 실정을 심판해야 한다'는 야당주장에 대해 응답자의 65%가 공감을 나타냈다. 세부적으론 매우 공감이 29.5%, 대체로 공감이 35.6%였다
그러나 이처럼 심판론이 높으면서도 서울-경기의 경우 심판론에 공감한다는 유권자 중 절반가량이 현직 시-도지사를 긍정 평가했다. 현직에 대한 긍정 평가자의 오세훈 대 한명숙 지지율은 39.7% 대 34.7%, 김문수 대 유시민 지지율은 45.2% 대 36.3%였다.
천안함 사태가 선거에 미친 영향과 관련해선 응답자의 54.1%가 '그렇다'(매우 고려 24.5%, 약간 고려 29.6%)고 답했다.
그러나 민군합동조사단의 천안함 조사결과가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정부 여당의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같다는 비판적 응답자도 67.2%에 달했으며, '천안함 조사결과를 신뢰한다'는 의견 역시 64%로 기존 조사들보다 10%포인트 가까이 줄었다. 특히 20대(45.3%), 30대(48.4%)의 신뢰도는 50%를 밑돌았다.
군 책임자 문책에 대해선 73.9%가 공감했고 여야가 초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응답은 88.7%였다.
노풍의 선거영향은 62.1%가 아니라고 답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 1주기와 관련해 응답자의 77.5%는 야당이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응답했다고 전했다.
야권이 제기한 주요 선거이슈에 대한 공감도도 높았다. 무상급식의 경우 69.3%의 응답자가, 4대강 사업은 63.7%의 응답자가, 세종시 수정안 문제에 대해선 55.8%의 응답자가 선거에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다.
접전지인 충남의 안희정, 경남의 김두관 후보는 선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는 1차 패널조사 때의 부동층을 경쟁 후보보다 더 흡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 후보의 경우 당시 부동층 153명 중 50명(32.7%)을 새 지지층으로 포섭한 반면 박상돈 후보는 31명(20.3%)을 받아들이는 데 그쳤다. 김 후보 역시 1차 때의 부동층 186명 중 43명(23.1%)을 흡수한 반면, 이달곤 후보는 34명(18.3%)을 흡수하는 데 그쳤다.
충남·경남은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자가 충남 23.3%, 경남 32.3%인 데 비해 서울·경기는 각각 15.0%, 16.4%였다. 충남·경남의 경우 이들 중 각각 40.5%, 54.3%가 여전히 부동층으로 남아 있다. 이들이 투표소로 나올 경우 캐스팅보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투표로 국민들이 심판을 못하게 된다면.. 반드시 하늘이라도 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이 번 투표에서 심판하지 못하면 그들의 오만함이 하늘을 찌를 것이며 남은 2년 반 또는 3년동안 국민경제의 2/3이 피폐해 질지도 모르며 민주주의와 서민과 환경과 소기업은 유린당할 것이다. 자신의 치적을 위해 조작과 패악질을 더는 참을 수 없다.
경기도는 40대의 반전으로 넘어온 것으로 보인다. 인천은 여전히 박빙이고. 서울은 격차가 아직 있는데 20대 투표율이 결정지을 것 같다. 40대는 스윙이 적다. 천안함으로 넘어가려다가 전쟁 획책 분위기에 군대 생각나고 아이들 생각나고 회의감이 강하게 들었다고 한다. 특히 자산이 25조원이 날아간 영향도 크다. 한나라당이 이 역풍을 감지하고 급히 내린 것.
방송국 보도영상에서는 연어급잠수함 영상정보 2004년 6월 북한 평양 인근 대동강 하구의 모습이라고 브리핑하고 근데 구글어스서비스는 2005년 6월 28일부터 배포했는데요 왜 그러지 ? 국방부브리핑을 잘못 인용한거냐 아니면 방송국에서 실수한거냐? 누가 혼돈을 주나? 사소한거에서부터 자꾸 의혹만 부추기는것같네요
★ [청와대] 88고속도로 변경구간 공사는 보류해 달라 기존 고속도로를 확장만 하면 되는데 왜 쌩돈을 들여서 국가예산을 낭비할려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보상이라는 것도 그렇다. 이런 건 현실에 맞겠끔 보상을 해야 되는데 필요없는 과도한 보상과 개 값으로 보상을 하는 탁상행정의 극치가 판을 치니 개판오분전이 아니고 뭐냐.
천안함 사건만 잘 대응했어도 민주당이 이긴 선거. 전라도 2, 충청도 2, 수도권 1, 경상남도 1.....이 정도면 대충 이긴 선거라고 봐야 안 되겠나? 명확한 증거를 못 믿겠다는 정당은 하늘 똥구멍 밑에 민주당 밖에는 없다. 이제는 절반 정도로 바라봐야 되는데 내 생각은 좌파들하고 달라. - 광역 3곳 -
대체 언제부터 진보와 친북이 같은 의미가 됐나? 북한 김씨 정권을 증오하기는 보수나 진보나 매한가지다. 진보가 원하는 건 명확한 진실이며, 그렇기 때문에 이 거짓과 위선으로 가득한 정권에 반대하는 것이다. 그게 친북으로 보인다면 그게 바로 조중동과 정부여당이 바라던 효과다. 속지 말라. 그리고 제대로 찍어라. 친일파 몰아내고 상식적인 사회를 만들자.
★ 민주당도 덩신 천안함 사건도 가만히 지켜보면서 대응하면 될건데 도둑놈이 제 발 쑤신다고 괜히 아는 척 하다가 제 발등 찍은 꼴 아닌가. 이공계에 약간의 지식만 있어도 추후 어떻게 돌아 갈 것이라는 걸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사안인데 가방끈이 백일하에 드러나는 반론으로 일관하니 자살골이 아니고 뭐냐. - 도무지 이해가 안 감 -
정권심판 한다고 말은 해놓고 손목은 여당 찍다니. 이 무슨 해괴한 논리냐.....ㅉㅉㅉ....하여튼 국민들아 제발 정신줄 놓지 말고 잘찍어 주세요 ...제발 정신 ㄸ독바로 차리고 국민들을 멸시하고 무시하는 개날당 이번에 바갈 못내면 이제 앞으로 절대 기회가 없습니다.......
★ 멀쩡한 고속도로를 변경시켜 선산을 깔아 뭉겠다면 정부여당을 지지할 수 있겠나? 그리고 보상이라는 것도 그렇다. 아무리 국가적인 사업이라지만 어느 정도는 현실에 맞겠끔 보상을 해야 되는데 어떤 곳은 택도 아닌 돈으로 떡칠을 하고 어떤 곳은 개값으로 몰수하다시피 하니 이건 보상이 아니라 들쭉날쭉이고 개판오분 전이다. - 떡칠하는데는 막 쏟아 붓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