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가 28일 심상정 후보에게 우회적으로 후보단일화를 제안, 심 후보측 대응이 주목된다.
유 후보는 이날 수원 인계동 경기도지사 캠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한나라당 후보에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과 관련, "약 10% 남짓 전화조사 격차가 있다. 결국 지금 선거가 팽팽한 국면으로 와 있다는 얘기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국면에 와 있다"고 주장한 뒤 "심상정 후보와 단일화가 이루어진다면 야당이 승리를 굳히게 될 것"이라며 심 후보에게 우회적으로 후보단일화를 제안했다.
그는 이어 "열린 마음으로 심 후보의 결단을 기다리고 있다. 어떤 결정을 하든 존중하겠다"며 "완주하든, 야권연합에 기여하든 심 후보의 판단을 존중하겠다"며 거듭 심 후보의 결단을 호소했다.
이와 관련, 심상정 후보는 이날 SBS라디오 '서두원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승리하는 단일화라면 누구보다도 헌신할 자세가 있다"며 "무엇이 진보정치의 미래와 승리를 위해 내 몸을 제대로 쓰는 것인지 깊이 고민하고 있다"며 막판 고심중임을 드러냈다.
정가에서는 선거운동이 종반전에 돌입한 만큼 유시민-심상정 후보단일화 여부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하며 그 결과에 비상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진보신당은 민노당 분당시 '민노당은 종북주의 그룹이 장악한 정당' 이라고 조선일보에 고해 바치면서 동지의 등에 칼을 꽂았다. 그후 조선일보 구순잔치에서 노번쩍이가 와인잔을 높이들고 방회장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첼로 개인기를 펼친건 다 아는 사실. 분열주의 좌파는 이제 신물이 난다. 딴날당 2중대 조선일보좌파는 역사의 심판이 얼마 안남았다..
다는 아니겠지만 진보신당 지지자들 상당수는 야권단일후보(즉 유시민,한명숙)가 당선 되느니 딴날당 후보가 되는 걸 선호한다. 그들은 노무현, 유시민이 사라져야 지들이 살 판 난다고 생각하는 종자들. 딴날당과 폼나게 대치하는 헛꿈에 빠져 오늘도 그들의 2중대 생활은 계속된다..
모두 대선을 염두에 두고 있다. 김, 오는 대선 출마를 위해서라도 패배하면 안된다. 유, 한에게는 반드시 이겨야겠다는 절박함이 없다. 그저 이번 기회에 비토세력을 늘리지 않으며 이름값이나 올려 놓고 보자는 속셈이 보인다. 승패는 상관없다. 패배의 근거만 쌓아놓아도 되는 것이다. 심, 천안함, 투표율, 관권선거...... 그러니 그저 무난하게만 가는 것이다.
천안함 사건의 내막 하나 밝혀내지 못하고 있으니 무능한건지, 생각만 많은건지. 목숨 걸고 덤벼 정면돌파해야 할텐데 늘상 어정쩡한 스탠스다. 그런 태도로는 못 이긴다. 남 탓하지 마라. 지금은 정치생명을 걸 때가 아니라고들 생각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다음에는 그럴 기회도 없을 것이다. 죽을 각오가 없는데 어떻게 이기나?
이번에는 유시민을 밀어줘야겠다고 하다가도 꼭 이런 식의 말이 나오니 역시나 믿음이 안간다. 말은 유순하게 하는듯 해도 결국 선거에서 지게 되면 심상정 때문이라는 노골적인 겁박이다. 본질적으로 유시민과 김문수의 다른 점이 무엇인가? 형식과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내일의 유시민이 결국 오늘의 김문수인 것을.
상정이 누나,,,제발 플리즈,,,쥐발,,,,,쥐부터 잡고 봅시다. 이게 나랍니까? 지금은 진보 보수 여야 찾을때 아닙니다. 상식과 몰상식, 막장과 진실의 대결입니다. 인간과 쥐떼의 싸움입니다. 쥐발 쥐떼거리부터 이 막장 사기꾼 패거리 부터 몰아내고 나서 우리 사람 끼리 싸워봅시다,,,
유시민은 이미지 쇄신할 수 있는 하늘이 준 기회를 발로 차버리지 마라. 촉새/싸움꾼/욕심쟁이/말바꾸기/독불장군/안하무인... 이번에 통 크게 양보하면 그간 쌓은 이런 이미지 조금은 불식시킬 수 있다. 그런 감동을 줘야 진짜 큰 정치인이 될 수 있다. 아쌀하게 사퇴하고, 심상정으로 단일화 해라.
심과 노가 덕을 쌓을 수 있는 배포를 가진 사람들일까? 솔직히 난 의문을 가지고 있다. 그런 결단은 결국 그들 스스로에게 달려있는 것이고 억지로 등 떠밀어서 되는 것도 아니니까. 단지 그 두 사람이 좀 더 성숙한 모습으로 자라려면 그럴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언제까지 뉴라이트 이중대 소리 하고싶지않다.
유시민의 교활함, 간교함은 이미 밑천 다 드러났다. 선거패배의 책임을 심상정에게 돌리려는 술책일 뿐이다. 김대중 때도, 노무현 때도 진보정당 후보가 완주했지만 당선되었다. 결국 당선될 사람은 당선되는 거고, 안될 사람은 안되는 거다. 심상정은 고뇌하는 시늉도 할 것 없다. 끝까지 완주해라. 유시민같은 사특한 정상배에게 진보정치를 헌납하지 마라.
누가 됐건 양보자가 승자다.유시민이 양보하면 서울 경기가 모두 여성후보다. 아직 한국은 여성후보에 대해 여성유권자부터 외면한다.그럼 박근혜는 여자 아니냐고 할 것이다.그러나 그는 여자가 아니라 바로 박정희다.우리는 사물을 제대로 살펴봐야 한다.그래도 심상정이 끝까지 양보안하면 유시민 네가 양보해라.너는 살게된다.내말 명심해라.
단일화 하고싶으면 심상정 앞에가서 무릎꿇어라. 사내자식이면 그정도 할 수 있다. 쪽 팔리는 것 아니다. 뜻을 같이하는 사람인데 뭘 못하겠냐. 한가하게 상대방 양보 바라고 있으때는 아니다. 그것도 안되면 당신이 사퇴하든지... 아마도 그러면 폭발력이 지난번보다 훨신 클 것이다.
정작 단일화가 필요한 곳은 서울이 아닐까 합니다. 한명숙씨가 노회찬쪽으로 단일화해줬으면 좋겠네요. 이게 성사만 되면 파급력이 장난아닐겁니다. 그래봐야 현 시장한테 안될것 같긴 하지만 지금 당장 판단하자면 그래도 말이죠. (써놓고 보니 소설같긴 하네요. 그냥 선거판 돌아가는 모양이 한숨만 나오다 보니..)
글쎄 이건 아닌듯. 여론조사 결과 보면 심상정씨 표 더해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물론 단일화 상승작용은 있겠지만.. 김진표씨와 단일화하면서 이미 반영되었다고 보는게 정확할 것 같네요. 게다가 북풍광란을 가라앉히기엔 너무 미약합니다. 진보신당의 미래를 위해서 끝까지 간다는 목표가 틀리지 않은데.. 후보 자신의 선택이지만 심후보가 잘 결정하길 바랍니다.
천안함 북풍 하나 대처 못하면서 심상정 표만 보태면 이기나? 북풍 장난질에 정면으로 칼을 겨누어 승부해야 하는 거 아닌가. 무상급식반대에 FTA찬성, 한나라당정권 잡아도 나라 안망한다던 자네에게 그런 승부를 할 능력없고 그럴 마음도 없겠지. 단일화도 길이 비슷해야 하는 거다.
유시민 저건 선거 때만 되면 가난한 초가집 살림 털어서 자기한테 보탤 생각만 하네. 그래서 뭐가 되면 입 싹 씻고....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지, 염치 없는 자가 뭘 하겠나. 2인자이던 시절에 표나는 거 뭐 하나 해놨으면 김문수 따위는 땅짚고 헤엄치기였을 거 아냐. 그저 주둥이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