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스님이 18일 일요법회에서 4대강사업을 강행하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유인촌 문화관광부장관,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 등을 싸잡아 맹비난했다.
명진스님은 이날 봉은사에서 행한 법회에서 조계종 총무원을 계속 비판하면서도 전날 조계사에서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4대강사업 저지 수륙대제를 거론하며 "현재 4대강 공사 행태를 법정스님께서 보셨다면 눈을 편히 감지 못했을 것이다. 생전에도 4대강 사업은 땅에 대한 범죄라고 일갈하셨다"며 생전에 4대강사업을 질타했던 법정스님을 회상했다.
명진스님은 이어 "남한강에서 희귀 동식물들 서식하는데 개발업자들이 포클레인으로 다 없애버렸다. 얼마나 처참하게 이 산하가 무너지고 피눈물 흘리는가, 한번 가서 보십쇼. 이런 잔인한 행위가 '강을 살린다'는 미명 하에 일어나는 게 현실"이라며 "법정 스님 추모는 제사에 참여하는 게 아니다. 사회에서 일어나는 비윤리적인 행위를 막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무소유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말해 신도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명진스님은 더 나아가 "개발 사업뿐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법에 의지해서 시행했다는 여러 가지 인사 문제라든가...도처에서 파열음 일어나고 있다"며 "우리 종교뿐 아니라 정권의 여러 가지 인사 보더라도 그렇다"며 이명박 정권의 인사를 질타하기 시작했다.
명진스님은 우선 유인촌 장관을 겨냥해 "문화예술 단체장들이 임기 보장됐는데도 공갈하고 꼬투리 잡아서 법적으로 내쫓는다. 유인촌 장관이 김윤수 관장 '해고 무효'라는 판결로 망신 당했죠? 김 관장이 칠십이 넘은 사람인데 반말 해가면서, 텔레비전 나와서 '찍지마, XX' 이러고. 어떻게 장관이냐"라며 "하는 짓이 정말 장관이다. 주지만 아니면 바로 '꼴값 떤다'는 말이 나온다"고 맹비난했다.
명진스님은 이어 "그런데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소리만 한다. 이미 입력된 것 말고는 다른 머리가 안 돌아간다. 대가리가 굳어서 '좌파다, 법적 절차 밟았다'고만 한다. 이건 국가 존립에 대한 문제"라고 질타했다.
명진스님은 또 "남의 논문 다 표절하고 남의 책 송두리째 제 책이라고 하고, 무슨 무슨 여자, 끝머리 옥자 들어가는"이라며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을 거론한 뒤, "난 이게 참 대단하다 싶다"고 힐난했다.
명진스님은 이처럼 정부여당을 맹비난한 뒤, "봉은사가 계륵이겠죠. 명진은 계속 떠들고 잡아갈 수도 없고, 옛날 같으면 남산에서 뒈지게 패주겠지만"라고 비아냥댔다.
명진 스님의 정치적 성향을 잘 안다. 진보주의자 이며, 절대 북한 찬양주의자이고 룸살롱 애호가 이시기도 하다. 어쨌던 본인의 취향이 행동하는 양심이니.. 그러니 어쩔 수 없다해도 언제 부터 한국불교가 이처럼 대중을 상대로 선거운동 하기 바쁘냐? 고승 이라는 자가 법문시간에 얼마나 마음의 평정을 이루지 못하면 지주자리 가지고 눈물을 흘리냐.
harry0909님, 님의 이견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곳에서 님의 글을 반대하는 모든이가 단편적인 부분만 보고 반대한다고 생각하시는 님의 사고가 진정 단편적일 수도 있다곤 생각 안하시나요? 그리고 명진스님에 대해 얼마나 아시기에 님은 명진스님의 모든면을 보았다고 착각하시는지요.
선행을 몸소 실천하는 장소입니다. 발언을 통해 이목이 집중이되고 그것으로 인해 그분의 인식이 좋아지고 많은이들은 선행이다 하지만, 진정한 실천은 과연 어디에 있습니까? 말로만 하면 누구든 못합니까? 보여지는 것만 보면 누구든 욕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종교자의 정의는 무엇입니까? 물어보고 싶은건, 명진스님 그 발언은 자신의 의견이세요 아님 부처의 말입니까?
미디어 매체는 우리 생활속에서 중요한 존재입니다. 우리는 미디어에서 말하는 목소리만을 듣고서 그것으로 판단을 하게 되는데 과연 우리는 미디어가 진실만을 보여주고, 다양한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하십니까? 명진스님은 그런 한면만을 보고서 발언하게 된것이고, 이것은 그분 자신의 생각이지, 진실이 아닐 수 있습니다. 종교는 자신의 생각을 발언하는 장소가 아니라
여러분들은 단편적인 것만 보시려고 하지 전체적으로 다양한면을 보려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스님의 말이 옳다" 라고는 생각하시면서 과연 이 스님이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서 몸소 종교의 개혁을 위해서 지금 앞장서시고 나아가시는지 단지 한 발언으로 인해서 명진스님이라는 사람이 그냥 유명인사가 되었는지...자세히 생각을 해보세요....
투명한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발언은 이같은 큰힘을 가지게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스님들이나 종교자들이 좀 더 종교인이 되었으면 하는것입니다. 정치에 끼어들게 되면 정치는 깨끗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정치를 알게 되면서 본래의 목적이 퇴색될수 있습니다. 정말로 종교와 나라를 걱정한다면, 왜 그것을 실천하려고 하지 않으십니까?
그거 아십니까? 종교는 정치판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우리가 모르는것 또는 자세히 알지 못하는것들은 어느 지식인의 잘못한 발언에 의해서 잘못인식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의 명진스님은 우리가 모르는것 자세히 알지못하는것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발언해서, 그것으로 지금의 여러분같은 여론이 조성이 된것입니다. 명진스님같은 유명인사나 남들이 생각하기에
Odysseus,harry0909 --> 불의와 정의를 아는 것과 그것을 실천하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지요. 종교인들이 떨쳐 일어섰다,라는 말을 국사책에서 많이 보았겟죠? 지금 이순간에도 역사는 흐르고 있습니다. 님들의 순수한 논리가 저는 유아적 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MB의 종교편향, 개독교의 난장질은 어떻게 보시는지도?
이것은 곧 스님이 여론을 주도하게 되는것이고, 지금 님들을 보게 되면은 저와 비슷한 의견에 대해서 상당한 반대의견이 많습니다. 물론 거기에 대해서 기분이 나쁜것이 아니라, 지금 여론이 한곳으로 집중이 된다는것이고, 그것을 간접적으로든 직접적으로든 여론를 주도한 스님의 행동에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물론 아무리 좋은 말씀이어도요.
정치란 정치가들에 의한 것이고, 스님은 절에서 부처를 모시는분들입니다. 그럼 여기서 궁예는 왜 스님이지만 자신을 미륵불로 칭하면서 나라를 다스렸을까요?? 정치와 종교는 엄연한 차이가 있는것입니다. 사명대사나 기타 역사의 스님들은 직접적으로 정치에 참여하지 않고 또한 여론에 영향을 끼치는 발언은 하지 않았습니다.
종교인의 역할이 무엇일까요? 나라야 어찌되든 말든, 중립을 지킨다고 예배당에서 하나님이나 찾고 산속에서 목탁이나 두드리고 있는 종교인, 정치권력에 기생하며 종교권력을 얻으려는 개말종 종교인에 비하면 명진스님은 의인이시며 진정 죵교의 역할을 실천하시는 분입니다. 이런 분들이 많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난 크리스챤 이지만~~조선시대에도 오랑케가 침략해오면 스님들이 목순걸고 싸웠고 폭군으로 인해 간신배들로 인해 민중이 힘들어지고 핍박받아도 스님들이 압장서서 개혁하려 하셨지요..지금의 명진스님을 보면 두려워하지않고 물러섬없이 비판하시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하지만 기독교만은 침묵하고 방관하는 모습에 회의를 느낍니다...
내용과 상황을 알아간 다음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참된 의견을 표명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여기서 말씀하시는 분들은 정말로 진심으로 생각해보고서 말씀을 하시는지 의문이 듭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발전은 여러분이고 제가 생각하기에 우리는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쌓고, 여론에 휩쓸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거기에서 자익을 찾으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명박대통령이 청계천을 살리려 했을때 국민과 사회의 반응은 의외다 또는 반대적이다의 입장만을 표명했지만, 지금의 우리는 잘했다의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론은 모순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참된 모습은 여론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전문적으로
이것의 제 입장은 불교는 종교입니다. 종교가 앞에 나서서 이래라 저래라 말하는 것은 천주교가 십자군전쟁을 만든 입장과 똑같습니다. 종교는 어디까지나 중립적인 입장을 표명해야하고 지금의 욕심을 채우고 사회적 위치를 다지려는 모습을 없애야 할 것입니다. 지금의 대통령이 무엇을 하던지 우리가 뽑았기고, 대통령 또한 나라를 위한 것이지
오늘날에 와서도 하나도 변한 것은 없습니다. 자본권력과 종교권력이 사이좋게 뒹굴면서 힘없는 국민을 착취하는 모순구조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명진스님은 어리석은 국민에게 이러한 모순구조를 깨우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고 계신 것입니다. 마치 예수님이 인간을 위해 희생하셨듯이!
종교인도 국민이다. 국민이 잘못된 정치인 비판하는게 정치색이 짙은 종교인이라....아니 그럼 잘못하고 있는 정치인을 보면서도 아무말도 안하는건 잘 하는 짓인가...라고 반문하고싶다. 그렇게 종교인에게 중립적 성향의 잣대를 들이덴다면...주말에 친정부성향의 대형교회 예배에 가 보아라...지금 명진스님이 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
Odysseus/ 당신 종교라는 것을 잘 못 아는 거 같애. 종교가 무슨 명상이나 하는거뿐인가?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한다면 걍 술이나 취해. 종교는 개인의 구원뿐 아니라 사회가 특별히 위정자가 비뚤어진 길을 갈 때 절대자의 이름으로 아니면 진리의 이름으로 그들을 따끔하게 비판할 사명도 있지. 권력에 대한 사심없기에 더 신랄한 비판이 나오는거고.
명진스님 법문 동영상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956166&hisBbsId=total&pageIndex=1&sortKey=regDate&limitDate=-30&lastLimitDate= 2010-04-18 꼭 한번 보세요. <아래 VIDEO님 글>
뉴질랜드에서 온 사람이 그런다 한국이 숨 막혀서 살 수가 없다고. 삼성의료원은 조용히 암병동을 추가로 짓고 있지. 암 사망률이 30%에 육박하고 있다. 산과 강과 숲을 없애고 콘크리트로 채워라. 박수 치고 환호하는 우매한 자들이 관에 들어가리라. 지구 환경은 어떻게든 더하기와 빼기가 맞게 되느니.
명진스님에게 종교인답게 행동하라고 씨부라리는 경상도 양아치 색희들. 이놈들은 98년부터 아예 이명박 선거운동원이었던 자승과 원담을 비롯한 조계종 정치모리배땡중들과스님으로써 과거부터 현재까지 누구 선거운동을 한적도 없고 불교자체를돈벌이 다단계사업으로 만들어 버린 자승처럼 불의한 짓을 한적도 없는그런 명진스님에게
시멘트로 다 메꿔 눈속임 하겠지 청계천 물 거꾸로 흐르게 하듯이.. 그리고 mb의 기적이다뭐랍시고 조용기가 전두환 조찬기도 했듯이 찬양하겠지..임기내에 뭐하나라도 끝낼려고 부작용들은 다음 대통령들에게 미루고..mb의 기적이 아니가 mb의 기저귀다.. 가톨릭이 4대강 반대하는것은 정치적 목소리가 아닌 자신의 신념에따라 판단하에 표명한것이다.
정말 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부끄럽네요!!한나라 대통령을 쥐박이란말을 ...참우리나라수준이이정도입니까?당신이뽑진않았지만 당신과다른생각을 가진분들이뽑은 대한민국대동령입니다왜 덧글을 계속달게되는지 조금은 이해가가네요.당신들이그런말을 함으로서정당성은 더잃어가는거아세요???좀 말좀가려서합시다!!정말이해가안되고 답답합니다!!!
명진스님!열렬한지지자가 되었습니다.겁안나시죠?바른말만 하시고 정도를 가시는데 두려움이 있을 턱이없죠.내소리는 모기소리.스님목소리는 천둥소리.앞으로도 힘없는 백성들을 대변하시고 진정나라를 위하여 애써주시기를 진정으로 바랍니다.천안함사태가 빨리 마무리되고 어떤식으로든지 안상수 건 짚고 넘어가야 함니다 요즘 천안함사고때문에 좋아하는 시키들 많을꺼구만....
진정한종교인들은 모든 부와명예를 뒤로하고 자기수양 봉사가 최우선이라생각합니다!!그렇지않으면 왜종교적 지도자로 그기에머물러있나요!!잘먹고 잘자고 그러면 누가 종교적 지도자가 안되겠습니까??진정 종교의본질 지도자로서의본질을 찾기바랍니다!!전그렇게못하기에속세에 있는거 아니겠습니까??부디 속세인과다른모습을...
왜 불교와 천주교는 불의에 대하여 정당하게 항변할 때, 개신교는 침묵하는지 모르겠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니이요, 예수는 진리요 자유이건만...어찌 2MB장로는 불의와 반진리와 억압에 탐취하고, 개신교 목사님들은 무조건 맹목적으로 이를 지지하는지 모르겠다. 결국, 지나고 나면 국민 모두가 억압에 신음하고, 국토는 모조리 들파져있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