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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구 "온통 죽음의 땅으로 만들어놓고선"

"4대강사업 목적이 생태복원? IQ 100만 넘어도 안 속을 것"

이명박 대통령이 종교계 등 절대다수의 4대강사업 반대를 홍보 부족 탓으로 질타하고 이에 따라 정부여당이 대대적 홍보에 나선 것과 관련,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14일 호된 쓴소리를 하고 나섰다.

이준구 교수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적법한 절차를 무시한 채 마구잡이로 4대강사업을 밀어붙이던 정부는 종교계의 문제 제기로 인해 뜻밖의 암초에 부딪치게 된다"며 "학자들의 반대쯤이야 우습다는 듯한 태도를 취하던 정부도 종교계의 반대에는 움찔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더군다나 천주교단의 경우처럼 주교회의라는 전 교단의 대표기구에서 내린 결정이라면 교단 안의 자기편을 동원해 맞불을 놓을 수도 없다"며 "천주교뿐 아니라 불교와 개신교까지 반대대열에 동참할 기미를 보이자 그동안 느긋한 태도를 취해오던 정부는 다급하게 진화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흥미로운 것은 사태가 그 지경으로 악화된 원인에 대한 정부측의 자체분석 결과였다"며 "4대강사업의 효과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인해 오해가 생겼기 때문이라는 것인데, 정말이지 그렇게 우스꽝스러운 말은 처음 들어본다"고 힐난했다. 그는 "아니, 4대강사업에 반대하는 학자들과 종교인들이 바보천치라는 말인가? 홍보 팜플렛 보여주면서 4대강사업이 생태계 복원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하면 '아, 그랬었구나!'라고 감탄이라도 할 줄 알았다는 말인가?"라며 "미안하지만 IQ가 100만 넘어도 그런 속임수에는 넘어가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더욱 웃기는 것은 반대자들이 정치적 목적에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다는 주장"이라며 "사실 이것은 홍보 부족 때문에 오해를 하고 있다는 것보다 훨씬 더 모욕적인 말이다. 4대강사업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사심에 가득찬 사람 혹은 무책임한 사람으로 몰아붙이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 의견과 다르다고 상대방을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몰아붙여도 되는 것인지"라고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다.

그는 정부여당이 4대강사업 목적을 '생태 복원'이라고 홍보하고 있는 데 대해서도 "죽어가는 새와 물고기를 살리기 위해서 빨리 사업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은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 말문이 막힐 지경이었다. 아니, 나 모르는 사이에 4대강 본류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이라도 당하고 있었다는 말인가?"라고 일갈했다. 그는 "내가 알기로는 수만, 수억 년을 자연 그대로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 유지되어 온 생태계만이 존재할 따름이다. 최소한 불도저와 포클레인이 무자비하게 짓밟기 시작하기 전까지는 건강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며 "생태 복원이라는 허무맹랑한 선전문구에 속아 넘어갈 만큼 순진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생명의 땅을 온통 죽음의 땅으로 바꿔 놓은 이 사업에 어찌 ‘생태 복원’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다는 말인가"라고 거듭 반문한 뒤, "시멘트 제방을 쌓은 다음 잔디 심고, 인공적으로 꽃밭을 만들 텐데, 그걸 어떻게 생태계라고 부를 수 있을까? 온갖 생물들이 아무런 간섭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생명을 구가하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생태계는 이미 죽어버리고 말았다"고 개탄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천안함 사건으로 인해 다른 모든 문제들이 사라져 버린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은 매우 역설적인 일이다. 그러나 천안함의 가림막 때문에 일시적으로 우리 시야에서 벗어난 것일뿐 제대로 해결된 것이 하나도 없다"며 "그 가림막이 벗겨지면서 이 정부와 관련된 불편한 진실이 다시 그 정체를 낱낱이 드러내게 될 것이다. 보수언론이 아무리 그것들을 은폐해 주려고 노력한다 해도 진실은 결국 밝혀지고 말 것이라는 데 한 점 의심이 없다"고 단언했다.

다음은 이 교수의 글 전문.

불도저와 포클레인으로 생태 복원을 한다?

불의의 천안함 사건으로 인해 온 사회가 우울한 정적 속에 빠져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는 정쟁도 사치인 것처럼 느껴질 터라, 늘 시끄럽기만 하던 정가도 모처럼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세종시 문제를 둘러싸고 팥죽 끓듯 요동치던 정국이 급작스레 잠잠해졌다. 어느 쪽으로 결정되느냐에 따라 국운이 엇갈릴 것처럼 호들갑을 떨던 정치인들이 모두 어디로 사라져 버렸는지 의심이 될 정도다.

사건이 워낙 심각한지라 다른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는 것은 어느 정도 불가피한 일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 문제들이 눈 녹듯 사라져 버린 것은 결코 아니다. 비상상황 때문에 일시적으로 관심의 대상에서 벗어났을 뿐 문제 자체의 심도에는 하등 변화가 없다. 천안함 사건이 한 고비를 넘기면서 다시 그 문제들이 우리를 괴롭히기 시작할 것임에 한 점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렇다면 그 사건을 빌미로 이런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한정 없이 미뤄둘 수만은 없는 일이다. 더군다나 시간이라는 측면이 중요한 문제라면 본격적 논의를 미루는 것이 위험스럽기까지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차피 해결을 해야만 하는 문제라면 상황이 조금 어렵더라도 지체 없이 논의를 재개해야 마땅한 일이다. 상황을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다 보면 결국 되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게 되는 결과를 빚을지도 모른다.

천안함 사건으로 인해 덮여 버린 수많은 문제들 중 가장 시급하게 논의의 재개를 필요로 하는 것은 4대강사업 문제다. 이 사업이 극심한 사회적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아랑곳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에도 온 국토를 헤집어 놓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천안함 사건으로 국민의 시선이 다른 데로 쏠린 틈을 타서 안심하고 사업의 진도를 높이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공정을 앞당기기 위해 밤낮없이 중장비를 가동하는 모습을 가리켜 어떤 일간지는 ‘전쟁’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4대강사업에 관한 논의를 다시 시작하려면 천안함 사건이 발생하기 직전의 상태에서 출발해야 한다. 우리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그 논의가 갑자기 중단된 지점으로 돌아가 보자. 적법한 절차를 무시한 채 마구잡이로 4대강사업을 밀어붙이던 정부는 종교계의 문제 제기로 인해 뜻밖의 암초에 부딪치게 된다. 학자들의 반대쯤이야 우습다는 듯한 태도를 취하던 정부도 종교계의 반대에는 움찔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 학자들의 반대를 타넘는 것은 누워서 식은 죽 먹기처럼 쉬운 일이다. 언제나 그렇듯 일부 ‘불순 교수’들의 책동으로 넘겨 버리면 이미 반 이상이 해결된 셈이다. 거기에다 자기편 학자들을 동원해 맞불을 놓으면 승부는 보나마나 뻔한 것이 되고 만다. 우리들이 잘 알고 있듯, 정부가 당근과 채찍을 통해 자기편으로 만들 수 있는 학자는 어마어마하게 많다. 그리고 그들이 동원할 수 있는 곡학아세의 기법은 거의 무궁무진이라고 할 수 있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인데 무슨 말을 하든 그 어떤 책임도 질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종교계의 경우에는 정부로서 만만한 상대가 결코 아니다. 영혼의 구제가 본업인 종교인들이 세속의 문제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왔을 때는 그만큼 단단한 각오가 밑에 깔려 있었을 것이 분명하다. 더군다나 천주교단의 경우처럼 주교회의라는 전 교단의 대표기구에서 내린 결정이라면 교단 안의 자기편을 동원해 맞불을 놓을 수도 없다. 천주교뿐 아니라 불교와 개신교까지 반대대열에 동참할 기미를 보이자 그동안 느긋한 태도를 취해오던 정부는 다급하게 진화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

흥미로운 것은 사태가 그 지경으로 악화된 원인에 대한 정부측의 자체분석 결과였다. 4대강사업의 효과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인해 오해가 생겼기 때문이라는 것인데, 정말이지 그렇게 우스꽝스러운 말은 처음 들어본다. 아니, 4대강사업에 반대하는 학자들과 종교인들이 바보천치라는 말인가? 홍보 팜플렛 보여주면서 4대강사업이 생태계 복원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하면 “아, 그랬었구나!”라고 감탄이라도 할 줄 알았다는 말인가? 미안하지만 IQ가 100만 넘어도 그런 속임수에는 넘어가지 않는다.

더욱 웃기는 것은 반대자들이 정치적 목적에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다는 주장이다. 사실 이것은 홍보 부족 때문에 오해를 하고 있다는 것보다 훨씬 더 모욕적인 말이다. 4대강사업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사심에 가득찬 사람 혹은 무책임한 사람으로 몰아붙이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 의견과 다르다고 상대방을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몰아붙여도 되는 것인지 물어보고 싶다.

4대강사업의 즉각 중단을 외치는 신부님, 스님, 목사님에게 손톱만큼의 정치적 목적이 있어 보이지 않는다. 세속의 부귀영화를 마다하고 종교에 몸을 바친 그 분들에게 도대체 어떤 정치적 목적이 있다는 말인가? 그분들의 어두운 표정에서 유일하게 읽어낼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파괴되는 생명에 대한 안타까움과 무분별한 파괴행위에 대한 순수한 분노일뿐이다. 그런 거룩한 동기를 정치적 목적과 결부시키려는 시도 그 자체가 불순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나에 관한 일은 나 스스로가 제일 잘 알지만, ‘4대강사업 결사반대’를 외치는 나에게 그 어떤 정치적 목적도 없다. 한반도대운하에서 4대강사업에 이르는 대규모 생태파괴 프로젝트에 대한 내 반대입장은 정치와 전혀 무관함을 떳떳하게 밝힐 수 있다. 현 정부를 곤란에 빠뜨리기 위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다는 말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어불성설이다. 어느 정부든 간에 이런 무지막지한 생태 파괴를 기도한다면 나는 서슴지 않고 결사반대의 깃발을 높이 들어 올렸을 것이다.

4대강사업 반대 대열에 동참하고 있는 수많은 학자들도 이런 나와 조금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자기 일 하기도 바쁜데 그들이 왜 이런 일에 매달려 아까운 시간을 쓰고 있을까? 돈을 더 벌려고? 혹은 권력을 잡기 위해서? 아니면 곧 있을 지방선거에 출마할 생각이라도 있어서?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의문을 제기하는 것 자체가 실례라는 사실을 잘 알 것이다.

반대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고작 생각해낸 대책이 적극적 홍보를 통해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는 사람들을 설득시킨다는 것이었다. 4대강사업의 주요한 의미가 생태 복원에 있다는 사실을 적극 홍보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자성의 말에는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더군다나 죽어가는 새와 물고기를 살리기 위해서 빨리 사업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은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 말문이 막힐 지경이었다. 아니, 나 모르는 사이에 4대강 본류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이라도 당하고 있었다는 말인가?

생태 복원을 말하려면 우선 대규모로 파괴된 생태계가 존재해야 한다. 그러나 어느 전문가든 붙잡고 물어 보라. 4대강 주변에 대규모로 파괴된 생태계의 사례가 정말로 존재하는지를. 내가 알기로는 수만, 수억 년을 자연 그대로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 유지되어 온 생태계만이 존재할 따름이다. 최소한 불도저와 포클레인이 무자비하게 짓밟기 시작하기 전까지는 건강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 생태 복원이라는 허무맹랑한 선전문구에 속아 넘어갈 만큼 순진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요즈음 인터넷 공간에서 떠도는 4대강사업 공사 전과 후를 비교한 사진들을 보면 주변 생태의 파괴가 어떤 지경에 이르렀는지 가보지 않고서도 눈에 훤히 보인다. 하천 습지의 무성한 버들숲과 풀덤불들은 포클레인의 칼날에 뿌리째 뽑혀 나가고 온통 보기 흉한 황토밭으로 변해 버렸다. 거기서 대대로 보금자리를 꾸미던 살던 메뚜기며 잠자리, 귀뚜라미들은 모두 다 어디로 갔을까? 불도저에 깔려 죽어 버렸거나 정처 없는 방랑길을 떠났을 것임에 틀림없다. 물속을 유유히 헤엄치고 다니던 물방개며 물땡땡이, 물위를 미끄러지듯 휘젓고 다니던 소금쟁이들도 운명도 똑같았을 것이고.

생명의 땅을 온통 죽음의 땅으로 바꿔 놓은 이 사업에 어찌 ‘생태 복원’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다는 말인가? 공사를 진행할 때만 일시적으로 생긴 문제라면 그나마 다행일 수 있지만, 문제는 항구적인 생태 파괴가 일어났다는 데 있다. 시멘트 제방을 쌓은 다음 잔디 심고, 인공적으로 꽃밭을 만들 텐데, 그걸 어떻게 생태계라고 부를 수 있을까? 온갖 생물들이 아무런 간섭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생명을 구가하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생태계는 이미 죽어버리고 말았다.

정부는 정녕 건강한 생태계가 무엇을 뜻하는지 몰라서 그런 잠꼬대 같은 소리를 하고 있을까? 절대로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잘 알면서도 정치적 목적에서 국민을 기만하고 있을 따름이다. 그렇다면 ‘정치적 목적’이란 말은 자신들을 겨냥해 해야 할 말이지 순수한 마음에서 4대강사업을 반대하는 사람에게 던질 말이 아니다. 이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사람들이야말로 철저한 정치적 계산하에서 결코 해서는 안 되는 사업을 우격다짐으로 밀어 붙이고 있는 것이다.

천안함 사건으로 인해 다른 모든 문제들이 사라져 버린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은 매우 역설적인 일이다. 그러나 천안함의 가림막 때문에 일시적으로 우리 시야에서 벗어난 것일뿐 제대로 해결된 것이 하나도 없다. 그 가림막이 벗겨지면서 이 정부와 관련된 불편한 진실이 다시 그 정체를 낱낱이 드러내게 될 것이다. 보수언론이 아무리 그것들을 은폐해 주려고 노력한다 해도 진실은 결국 밝혀지고 말 것이라는 데 한 점 의심이 없다.

첫 단추가 잘못 꿰어진 4대강사업을 바로 잡는 길은 오직 한 가지밖에 없다. 무모한 생태 파괴를 즉각 중단하고 원점으로 돌아가 그 사업의 타당성을 냉철하게 검토하는 것 이외의 다른 합리적 대안은 없는 것이다. 수많은 전문가들이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고, 대부분의 국민이 그 타당성에 의문을 갖고 있는 사업을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 것은 국론분열을 자초하는 일밖에 되지 않는다.

홍보를 통해 반대여론을 무마시키겠다는 유치한 발상은 문제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생태 파괴를 생태 복원이라고 치장해 홍보한다 해서 누가 설득이 되겠는가? 그런 유치한 홍보에 넘어갈 사람들이라면 애당초 결사반대의 기치를 들어 올리지도 않았을 것이다. 자신의 전문적 식견에 비추어 볼 때, 그리고 학자와 종교인의 양심에 비추어 볼 때 “이건 아니다.”라는 확고한 신념이 있었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을 것이기 때문이다. 정부가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것은 바로 이 사심 없는 순수한 신념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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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0 개 있습니다.

  • 0 0
    아이큐99

    많이 배우고 아이큐가 100도 넘는 교수도
    지안에 있는 콘크리트 보다 더 단단한 아집의 틀이 못깨는겨
    지가 보고 싶은 것만 지가 보고 싶은대로 보고
    지가 생각하던대로 결론 내리는거지
    많이 배우고 아이큐가 100도 넘으니
    남들은 다 지보다 어리석어 보이는 거지

  • 0 0
    맞아요

    법정스님
    대통령이 스님을 존경한대요.
    그래서 사(죽을 사)대강 한대요.
    스님이 싫어하던 죽을 사대강 만들기를
    장로 대통령은 꼭 하겠대요..

  • 3 0
    ㅈㄷ

    역시 이준구교수. 화이팅.

  • 13 0
    대포

    비자금 축적하려구 4대강 한것같아요 ㅋㅋㅋ 국토가 머가되도 나만 잘살면돼지 이게 울 대통령같아요

  • 7 0
    역사연속 4대강중단

    책좀 제대로 님에게

    법문 중에서도 불자들을 향한 법회에서도
    4대강을 강하게 비판하셨죠. 법정스님이요

  • 7 0
    지나가다

    서울대학교 벌 거 아니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다음에는 제발 운찬이 처럼 저질스런 놈이 총장질하는 일은 없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준구 교수님.

  • 14 0
    책좀제대로

    MB가 그렇게 존경한다는 법정스님의 책 <아름다운 마무리>에는
    한반도 대운하 안된다 라는 제목의 글이 책 초반부에 강한 어조로 실려 있습니다.
    "개발욕구에 불을 붙여 국론을 분열시키면서 이 사업을 추진하려는 것은
    지극히 부도덕한 처사이다. "
    부디 거짓말 그만하고 책 좀 제대로 읽으시길..

  • 4 0
    겪어봐야 알지

    현재 4대강 사업으로 지금 팔당 농민들이 겪고있는 고통을
    부산과 경남도 아마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겪을 것이오.

    눈물로 지새우는 세월이 어떤가 체험할 것이요

  • 6 0
    강애

    지난 100년간 일어난 4대 재앙이다.
    1. 민족말살 한일병탄, 2. 동족상쟁 한국동란, 3. 자유말살 군부독재, 4. 생태말살 4대강토목
    후손들은 묻는다. 우리 조상은 한일병탄 시 독립운동을 했나, 할아버지는 동란 때 뭘 했나, 아버지는 민주화를 위해 뭘했나, 토목정부가 생태와 생명을 파괴할 때 무엇을 했는가. 마지막 질문은 내가 대답해야 할 것이다.

  • 6 0
    IQ85안속아

    4대강 더큰문제 일어나기전에 중단해라 이우는 메스콤에서 보았으니잘알거시고

  • 2 0
    노의 송파신도시요?

    송파신도시: 참여정부가 강남에서 내집마련의 꿈을 꾸는 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기회로 자리매김키 위해 엄격한 입주자격 제한을 두는 총 5만세대 주택을 건설하는 신도시.

    5만세대 중 각각 일반분양 2만, 국민임대아파트 2만, 나머지 1만가구는 전용면적 25평이하 국민주택규모로 총면적 200만평에 건설키로한 것. mb없던일로..

  • 6 0
    송파신도시

    4대강 하지말고
    노무현 정부가 추진했던
    송파신도시와 행복도시나 계속 추진했으면 좀 좋았냐?
    송파신도시 그건 왜 안하는거냐?

  • 3 0
    유네스코세계유산해제

    얼마 전 친노언론사인 FT와 역시 친노통신사인 로이터가
    유네스코 관련자의 발언을 빌어 보도한 것..
    안동하외마을 등 유네스코<세계유산> 지정을 철회할 수도 있다고 났었는데
    보셨나요?

  • 0 0
    자나깨나선동질

    힘들다고 농사 안짓고 복지비 타먹으면서 살려는 속셈이냐 ? ㅋㅋㅋ

  • 4 0
    함안보

    함안보 근처에서 수박농사로 고소득 올린 농민들, 보상도 제대로 못받게 생겼다함.
    수박은 물빠짐이 좋아야 하는데, 침수피해는 물론 지반침하도 예상돼
    미나리꽝이나 하면 모를까 큰 걱정이라 함

  • 0 9
    자나깨나선동질

    4대강이 완공되면 가장 덕을 보는 놈들이 오히려 4대강 사업을 비난하니 기가 차다
    차라리 강이 없는 강원도 두메산골 주민들이 반대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물이 풍부해야 농사를 잘 할수있는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들이 비난 선동질 하는것은 말이 안된다
    생각해봐라 어떤 지역 사람들이 4대강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보겠나를 ...

  • 4 0
    보이스피싱한 주장

    4대강 총 17조원이면 된다던 2008년.. 그중에 8조3432억원을 골재 판매로 충당할 수 있다고 했다. 4대강건설 과정에서 채취하는 골재를 1㎥에 1만원씩 8억3432㎥를 팔겠다는 계산인데, 국내 연간 모래수요가 1억㎥도 안 된다는 사실을 간과한거다. 이를 모두 팔 수도 없을뿐더러 생산이 넘쳐나면 판매 단가 역시 떨어질 수밖에 없다.

  • 2 0
    천하여장군

    천안함 사고 원인, 군에서 더 이상 변명할 수 없는 대박 분석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3484632

  • 7 0
    4대강은 재앙이다

    이명박은 애초에 2008년 4대강사업에 총 소요될 공사비가 17조원이라고 했다. 그런데 시행후 실제 총예산은 밝혀진 것만 32조다. 전문가들과 야당은 수자원공사 등 공공기관과 해당지자체에 숨겨놓은 4대강 예산까지 합치면 40조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한다. 이게 뭔 짓인가?

  • 3 0
    우리모두의 것

    네이처와 사이언스에서도 비판일색이었다면
    말 다한거다.
    당장 중지하라. 이 나라는 우리 모두의 나라다

  • 3 0
    네이처 & 사이언스

    과학계의 양대 저널인
    사이언스 저널과 네이처 에서도 이명박의 4대강을 비판했다.

    국제 과학계의 전문가들도
    냉소를 넘어 떠라이짓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 3 0
    이런게 업적이냐

    문화산업을 서비스산업을 육성하자고 하면서 분석하고 문화재를 육성하고 보존하고 콘텐츠가치를 생산하는 청계천에 뭍힌 자료들을 그냥 공사빨리하려구 뭍혀버렸잖어 지금 운용하는데만 100억씩적자보고있고 강물보니깐 관광객들이 서울이 문화도시라고하던? 그건아니잖어 그리고 청계천공구상가이전하려고 만든 송파에만든 복합쇼핑물건물도 완전 실패한 작품인데

  • 1 0
    예장 개독

    예장 통합파 개독이다 보니
    통 민족과 환경과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없네

    예장 개독들은 다 땅박이같은지 궁굼하네

  • 1 0
    천하여장군

    천안함 사고 원인, 군에서 더 이상 변명할 수 없는 대박 분석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3484632

  • 14 0
    조상과 후손에 죄악

    청계천 사업 때 문화재발굴조사단도 형식적으로만 운영된걸로 압니다. 개발업자들이 문화재 소중함을 뭐 알겠어요. 공사가 더 중요하니 문화재 발굴조사니 뭐 그런거 안중에도 없죠. 세종시서는 미호천만해도 참여정부는 고사까지 지내며 발굴조사단운영했고 연대와 연감까지 행복도시사업에 포함시켰는데...

  • 3 0
    선조도 없는 mb

    시장 재직시 청계천 사업 때도
    문화재 나온 것도 쉬쉬했다고 하잖아요.
    그리고 문화재 출토되었는데 그게 그런거 나오면 공사가 중단되게 돼있어
    청계천 사업 때 문화재 손실되고 훼손되고 한게
    당시 일요뉴스에도 단독보도되고 했었죠.

  • 1 0
    문화재 훼손과 유실

    4대강 유역에 우리 문화유적과 문화재가 많을 것이라 함.
    여태까지 강 인근 개발하면서의 전례가 그랬다 함.
    이명박 정권은 우리문화재에 대한 발굴조사와 사전답사 뭐
    이런거 관심이나 있는지 모르겠네

  • 2 0
    해양환경공학과 조교

    강의 모래가 하류로 내려가
    바다와 만나는 곳에 모래사장을 만든다고 하네요.
    부산 등 낙동강이 남해와 만나는 곳의 좋은 모래사장 해수욕장은
    낙동강의 모래라고 하면서.. 모래해수욕장이 지속되는 것은
    낙동강 모래 덕분이라네요. 그게 없어질거래요

  • 3 0
    우리 교수님 말씀

    토종 물고기는 살 수 없다고 한다.
    우선 자갈과 모래가 적절히 혼재해야 하고
    물 깊이는 깊지 않아야 하며,특히 빠른 물살이 보장되어야 하는데
    그게 이번 공사로 유속은 느려지고 수심은 깊어지고
    자갈과 모래가 아닌 진흙층이 많아졌다면서
    흐르는 물이 아닌 호수에 사는 어종이 대량번식하고 주종을 이룰거라네

  • 4 0
    무기징역감

    아프리카로 새마을운동 간다는데..그런디 내 귀에는 부동산투기 하러 간다는 소리로 들리지..
    순진무구한 원주민들 속여 부동산 투기 할 생각일랑 아예 말거라,
    한국에선 부동산투기가 막을 내렸재.. 아프리카 가면 자연훼손 하지말고 주거개선만 해주고 오너라, 부동산투기자는 무기징역에 처해야한다

  • 4 0
    달성보

    오탁방지막 설치했는데,
    물살을 못이겨 금새 끊어져 떠내려 가는 걸
    현장 직원들이 찾다가 그냥 포기했다고 함

  • 5 0
    오탁방지막 소용없음

    대평리 현장 공사 관계자로 친구가 있는데
    4대강은 배띄우려는 운하라고 하는데...
    왜 한나당은 죽어도 운하아니라고 하는지...
    그렇게 깊고 넓게하며 물막이 보 까지 설치할 필요가 없다네

  • 17 0
    블레이드가이

    다음 정권에서 4대강사업 철저하게 청문회하고 정부와 민간차원에서 밝혀서 책임있는넘들 죄값을 받게 해야 한다.

  • 13 0
    매국노 이명박

    일제가 민족정기의 말살 의도로 조선의 혈맥에 쇠말뚝을 박았어도 우리의 조국강토는 살아있었다.
    그러나 츠키야마 아키히로가 24시간 자행하는 대운하는 조국강토의 씨를 말리고 민중을 죽음으로 내모는 것이다.
    최소한의 애국심과 철학만 있어도 이런 짓거리는 못했을 것이다.
    아니 그 전에 우리 민중이 이기적이지 않고 정의로왔다면 감히 이명박이 꿈도 못꿀 일이다.

  • 32 0
    심판

    적극적으로 반대하면서 이번 지방선거로 뽄때를 보여주면
    가장 큰 효과가 날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선거는 정말 중요하므로 꼭 참여하여 심판합시다.

  • 10 0
    ㅉㅉ

    그런데 아이큐 백은 넘어 보이는 갱ㄱ상도 인간들은 왜 저런 홍보에 넘어 가서 ...지금은 힘들지만 좀 있으면 우리 부자 된다고 믿고 있는 갱상도 경주인 간아.....

  • 1 12
    뉴딜

    아파트 ,신도시 부양보단 낫다. 좌파들이 그거 할동안 넌 뭐했냐?

  • 14 0
    1212

    에이 IQ 100이 아니라 80 정도만 되도 알 수 있어요.

  • 22 0
    빙신멈박

    역시 이 시대의 살아게신 학자입니다.,화이팅 힘내시고 줄기차게 소리내 주시길

  • 29 0
    베이스타스

    이준구.이상돈 교수님 4대강 사업 반대하시는거 국민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도 도울수 있다면 돕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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