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격노 "'제2의 이완용' 잡아내라"
외교부에 비난글 쇄도, "반기문, 유엔총장 되려 하기 전에..."
중국의 '동북공정' 역사침공에 대해 네티즌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특히 외교통상부의 한 국장이 지난 2003년 12월말 중국의 '동북공정' 1차 도발때 "이 문제(동북공정)에 시비를 걸면 중국은 물론 미국과도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며 문제 삼지 말자고 말했다는 임효재 서울대 명예교수의 증언을 접하고 격노, 6일 외교부 홈페이지에는 외교부를 비난하는 글을 앞다퉈 올라오고 있다.
외교통상부의 존립 근거 자체가 밑둥채 흔들리는 심각한 상황이다.
네티즌들 "제2의 이완용 추방하자"
ID '이정택'은 "중국 심기 건드리지 말라고 한 우리 외교국장은 도대체 어떤 인간입니까"라며 "그런 인간이 국장자리에 앉아있으니 맨날 약소국을 벗어나질 못하는 겁니다"라고 탄식했다. 그는 " 제2의 이완용 같은 작자인 그 인간 추방시키거나 참수시킵시다"라며 "대체 이 나라는 어떻게 된 모양인지 화만 난다"고 분노를 참지 못했다.
공무원 시험 준비중이라고 밝힌 ID '이상익'은 "가만히 보면 예나 지금이나 사대외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망태에 화만 난다"며 "외교적 갈등 우려 소지가 있더라도 따질건 따지고 지킬건 지켜야지..대체 언제까지 바보처럼 여기저기 치이고 다닐텐가?"라고 개탄했다. 그는 외교부에게 "강경하게 나서라. 국교단절 엄포를 해서라도 사과받도 시정하게 해야 한다"며 "이런 못난 나라라면 내가 과연 공무원이 되어도 좋을지 다시한번 생각해봐야겠다"고 말했다.
ID '최연경'은 '대한황실 욕할 자격들도 없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대한황실이 무능했다고 욕들을 한다. 나라 팔아먹었다고"라며 외교부를 향해 "대체 어느 나라 국민인가.
일본계 중국인? 중국계 일본인?"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피눈물이 난다"며 "내 후손들에게 자랑스럽지는 않아도 부정당하진 말아야하는데...하는 꼬라지들이 이 나라 얼마 안남았다"고 절망감을 피력했다.
ID '김태훈'은 "일본에 치이고 중국에 치이고 미국에 치이고...아무리 그래도 역사는 지켜야 되는 거 아닌가"라고 반문한 뒤, "6자회담 때문에 중국 심기를 건드리면 안되니 그냥 넘어가자니 이게 말이 되냐"고 분개해 했다. 그는 "자폭해라 무능한 정부. 정치고 외교고 경제고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다"고 질타하기도 했다.
"외교부, 역사가 없는 민족이 얼마나 존재할 수 있겠냐"
ID '최장성'은 "외교통상부의 존재이유는 영토보전과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등의 국익을 지키는 일일 것"이라며 "우리의 역사를 근본적으로 부인하고 왜곡하는 중국을 자극하지 말고 도와줘야 한다는 말을 하는 사람이 어찌 이 나라의 녹을 먹는 관료란 말이냐. 그 자를 중국을 이롭게 한 죄로 검찰에 고발하라"고 꾸짖었다. 그는 "더 이상 국민이 관료들의 무사안위와 사대주의적인 행태로 인하여 이 나라의 안위를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대오각성하시길 진심으로 부탁한다"며 "역사가 없는 민족이 얼마나 존재할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ID '온성대'는 "이번 중국의 역사왜곡은 일본의 독도 망발보다 수위가 더 심하다고 본다"며 "우리 민족의 근간를 흔드는 아주 위험한 발상이며 더 나아가서는 유사시에 한반도를 자기들의 영토에 귀속시키려는 의도가 숨어있다고 생각한다"고 중국 역사침공의 중차대성을 지적했다. 그는 이어 "경제적인 혹은 정치적인 문제로 인해 민족의 근간이 흔들리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며 "오천년의 한민족 역사중 우리의 기개를 떨쳤던 고구려와 발해...우리 민족의 자존심...중국의 지방 정권의 하나로 몰락되어버린다면 정부는 어찌 후손들의 심판을 피해갈 것인가"라고 외통부에게 물었다.
ID '조기백'은 임 명예교수 증언을 언급하며 "넘어갈 걸 넘어가야지 어떻게 민족의 근간을 흔드는 그런 문제를 넘어가냐"며 "도대체 당신들은 어느나라의 사람이냐. 최소한의 자존심도 없냐? 그렇게 하고 월급 타가는 게 부끄럽지도 않냐. 국민들의 세금이 아깝다"고 개탄했다.
"반기문, 유엔총장 되려 하기 전에 중국 외교부터 푸시오"
네티즌들의 비난 화살은 차기 유엔사무총장이 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반기문 외통부 장관에게도 향했다.
ID '이정택'은 '반기문씨...당신 참 웃깁니다'라는 글을 통해 "당신, 어이없는 유엔총장되려고 하기 전에 중국과 외교 먼저 해결하시오"라고 꾸짖었다. 그는 "맨날 외교는 어린아이 수준보다도 못하면서 국제외교의 수장이 되려 하는지..."라며 "너무 웃긴다..하하하"라고 비웃었다.
ID '최민호'도 반 장관에게 "지금 떼놈들이 뭐하고 있는지 아세요? 우리 한국인의 역사적정통성을 통째로 삼키고 있습니다. 꿀꺽하고 있어요"라며 "물론, 장관님. 님 인생은 지금 탄탄대로라, 다른 나라와 마찰일으키기 싫겠죠. 가만히 있어도.. UN 높은 자리에 앉으실 테니까요"라고 비아냥댔다. 그는 이어 "그런데 장관님, 이 세상엔 말이죠. 직위보다 소중한 게 있습니다. 명예보다 소중한 게 있습니다. 그깟 돈보다 소중한 게 있습니다. 나라가 없고 나서 명예가 뭔 소용입니까.... 장관님은 국적이 중국이든 대한민국이든 상관없다... 이겁니까?"라고 매섭게 질타했다.
ID '정원석'도 반 장관을 향해 "당신은 지금 개인의 영달을 위해 국민을 희생시키고 있는 것인가"라며 "중국이 그렇게 무섭소? 그들의 못된 수작으로 인해 나라의 근간이 절단나게 생겼는데 지금 당신은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 정말 궁금하다"라고 질타했다.
ID '배성구'는 외교부 직원들을 향해 "외교통상부 열심히 일하는 거 압니다. 하지만 뒷북만 치는 일!"이라며 "도대체 2004년 구두약속 받았다고 손놓고 넋나간듯이 동북공정 구경만한다가 이제 와서 왜곡된 책4권 입수해서 읽고 외교적 대응한다구요? 동북공정프로젝트 나온지가 언젠데. 이제 책읽고 연구해서 대응한단 말입니까!"라고 몰아쳤다.
그는 이어 "사학자들이 동북공정에 대비하기 위해 모였을 때 당신들의 말은 뭐였나요.'대세가 이러니 그냥 땜빵하고 대충 넘어가자'고 말했다던데.. 캬...이게 사실이라면 반역이나 매국노 아닙니까? 60년 전이었다면 분명 매국노로 찍혔어야 할 발언들"이라며 "우리의 뿌리도 모르고 나라 팔아먹은 을사오적과 다를 바 없잖나요?"라고 질타했다.
이같은 네티즌들의 비난 글 쇄도에도 외교부는 아직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반기문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을 수행하며 유엔 사무총장이 되기 위한 외교를 펼치고 있다.
외교통상부의 존립 근거 자체가 밑둥채 흔들리는 심각한 상황이다.
네티즌들 "제2의 이완용 추방하자"
ID '이정택'은 "중국 심기 건드리지 말라고 한 우리 외교국장은 도대체 어떤 인간입니까"라며 "그런 인간이 국장자리에 앉아있으니 맨날 약소국을 벗어나질 못하는 겁니다"라고 탄식했다. 그는 " 제2의 이완용 같은 작자인 그 인간 추방시키거나 참수시킵시다"라며 "대체 이 나라는 어떻게 된 모양인지 화만 난다"고 분노를 참지 못했다.
공무원 시험 준비중이라고 밝힌 ID '이상익'은 "가만히 보면 예나 지금이나 사대외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망태에 화만 난다"며 "외교적 갈등 우려 소지가 있더라도 따질건 따지고 지킬건 지켜야지..대체 언제까지 바보처럼 여기저기 치이고 다닐텐가?"라고 개탄했다. 그는 외교부에게 "강경하게 나서라. 국교단절 엄포를 해서라도 사과받도 시정하게 해야 한다"며 "이런 못난 나라라면 내가 과연 공무원이 되어도 좋을지 다시한번 생각해봐야겠다"고 말했다.
ID '최연경'은 '대한황실 욕할 자격들도 없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대한황실이 무능했다고 욕들을 한다. 나라 팔아먹었다고"라며 외교부를 향해 "대체 어느 나라 국민인가.
일본계 중국인? 중국계 일본인?"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피눈물이 난다"며 "내 후손들에게 자랑스럽지는 않아도 부정당하진 말아야하는데...하는 꼬라지들이 이 나라 얼마 안남았다"고 절망감을 피력했다.
ID '김태훈'은 "일본에 치이고 중국에 치이고 미국에 치이고...아무리 그래도 역사는 지켜야 되는 거 아닌가"라고 반문한 뒤, "6자회담 때문에 중국 심기를 건드리면 안되니 그냥 넘어가자니 이게 말이 되냐"고 분개해 했다. 그는 "자폭해라 무능한 정부. 정치고 외교고 경제고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다"고 질타하기도 했다.
"외교부, 역사가 없는 민족이 얼마나 존재할 수 있겠냐"
ID '최장성'은 "외교통상부의 존재이유는 영토보전과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등의 국익을 지키는 일일 것"이라며 "우리의 역사를 근본적으로 부인하고 왜곡하는 중국을 자극하지 말고 도와줘야 한다는 말을 하는 사람이 어찌 이 나라의 녹을 먹는 관료란 말이냐. 그 자를 중국을 이롭게 한 죄로 검찰에 고발하라"고 꾸짖었다. 그는 "더 이상 국민이 관료들의 무사안위와 사대주의적인 행태로 인하여 이 나라의 안위를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대오각성하시길 진심으로 부탁한다"며 "역사가 없는 민족이 얼마나 존재할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ID '온성대'는 "이번 중국의 역사왜곡은 일본의 독도 망발보다 수위가 더 심하다고 본다"며 "우리 민족의 근간를 흔드는 아주 위험한 발상이며 더 나아가서는 유사시에 한반도를 자기들의 영토에 귀속시키려는 의도가 숨어있다고 생각한다"고 중국 역사침공의 중차대성을 지적했다. 그는 이어 "경제적인 혹은 정치적인 문제로 인해 민족의 근간이 흔들리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며 "오천년의 한민족 역사중 우리의 기개를 떨쳤던 고구려와 발해...우리 민족의 자존심...중국의 지방 정권의 하나로 몰락되어버린다면 정부는 어찌 후손들의 심판을 피해갈 것인가"라고 외통부에게 물었다.
ID '조기백'은 임 명예교수 증언을 언급하며 "넘어갈 걸 넘어가야지 어떻게 민족의 근간을 흔드는 그런 문제를 넘어가냐"며 "도대체 당신들은 어느나라의 사람이냐. 최소한의 자존심도 없냐? 그렇게 하고 월급 타가는 게 부끄럽지도 않냐. 국민들의 세금이 아깝다"고 개탄했다.
"반기문, 유엔총장 되려 하기 전에 중국 외교부터 푸시오"
네티즌들의 비난 화살은 차기 유엔사무총장이 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반기문 외통부 장관에게도 향했다.
ID '이정택'은 '반기문씨...당신 참 웃깁니다'라는 글을 통해 "당신, 어이없는 유엔총장되려고 하기 전에 중국과 외교 먼저 해결하시오"라고 꾸짖었다. 그는 "맨날 외교는 어린아이 수준보다도 못하면서 국제외교의 수장이 되려 하는지..."라며 "너무 웃긴다..하하하"라고 비웃었다.
ID '최민호'도 반 장관에게 "지금 떼놈들이 뭐하고 있는지 아세요? 우리 한국인의 역사적정통성을 통째로 삼키고 있습니다. 꿀꺽하고 있어요"라며 "물론, 장관님. 님 인생은 지금 탄탄대로라, 다른 나라와 마찰일으키기 싫겠죠. 가만히 있어도.. UN 높은 자리에 앉으실 테니까요"라고 비아냥댔다. 그는 이어 "그런데 장관님, 이 세상엔 말이죠. 직위보다 소중한 게 있습니다. 명예보다 소중한 게 있습니다. 그깟 돈보다 소중한 게 있습니다. 나라가 없고 나서 명예가 뭔 소용입니까.... 장관님은 국적이 중국이든 대한민국이든 상관없다... 이겁니까?"라고 매섭게 질타했다.
ID '정원석'도 반 장관을 향해 "당신은 지금 개인의 영달을 위해 국민을 희생시키고 있는 것인가"라며 "중국이 그렇게 무섭소? 그들의 못된 수작으로 인해 나라의 근간이 절단나게 생겼는데 지금 당신은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 정말 궁금하다"라고 질타했다.
ID '배성구'는 외교부 직원들을 향해 "외교통상부 열심히 일하는 거 압니다. 하지만 뒷북만 치는 일!"이라며 "도대체 2004년 구두약속 받았다고 손놓고 넋나간듯이 동북공정 구경만한다가 이제 와서 왜곡된 책4권 입수해서 읽고 외교적 대응한다구요? 동북공정프로젝트 나온지가 언젠데. 이제 책읽고 연구해서 대응한단 말입니까!"라고 몰아쳤다.
그는 이어 "사학자들이 동북공정에 대비하기 위해 모였을 때 당신들의 말은 뭐였나요.'대세가 이러니 그냥 땜빵하고 대충 넘어가자'고 말했다던데.. 캬...이게 사실이라면 반역이나 매국노 아닙니까? 60년 전이었다면 분명 매국노로 찍혔어야 할 발언들"이라며 "우리의 뿌리도 모르고 나라 팔아먹은 을사오적과 다를 바 없잖나요?"라고 질타했다.
이같은 네티즌들의 비난 글 쇄도에도 외교부는 아직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반기문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을 수행하며 유엔 사무총장이 되기 위한 외교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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