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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울분, "쓸데없는 4대강에 예산투입말고"

<현장> "민주당, 정말 '반값 등록금' 공약 걸겠다는 거냐"

"연간 등록금이 1천571만원이다. 이틀에 걸쳐 등록금 인하에 대한 투표를 실시했다. 69% 투표율 중에 찬성이 96%로 압도적인 입장이 나왔다. 이런 상황을 볼 때 이 시대의 정치인과 대학생 대표들이 등록금 문제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카이스트 부총학생회장)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이 어마어마하다. 4대강에 예산을 투입하고, 부자감세는 하지만 서민 생활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쓸데없는 곳에 예산을 투입하지 말고 교육 예산으로 전용해야 하는 것 아닌가."(전남대 총학생회장)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인 반값등록금을 기대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실망이다. 취업후 등록금 상환제 역시 높은 이자율도 그렇고, 특히 군 복무중에도 이자를 내야하는 것은 수정이 필요하다. '등록금 심의위원회' 설치도 문제다. 단순 자문위원으로는 역할을 제대로 못한다고 생각한다."(고려대 총학생회장)

"이대로 가면 대학생에게는 미래가 없다. 20대 대학생의 마음을 모으는 키워드가 등록금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반값 등록금' 실현 의지가 없는 것은 지난 2년간 이미 확인됐다. 지난 2년간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에서 가장 많이 들려온 목소리는 '배수의 진', '결사항전' 등이다. 4월 국회에서 민주당이 등록금 문제를 결사항전의 각오로 임할 것인지 밝혀달라."(한국외대 총학생회장)

5일 연대 학생회관을 찾은 정세균 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와 만난 전국총학생단은 이렇듯 거침없이 정부여당에 대한 불만과 배신감을 쏟아냈다. 살인적 등록금이 대학생들을 얼마나 짓누르고 있는가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 이렇게 엄청난 부담을 치르고 막상 졸업을 해도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데 따른 불만까지 함께 엉켜 있는 듯 했다.

정세균 대표는 이에 대해 "최근 서울대 대학생 5명이 공동 집필한 <이십대 전반전>이라는 책을 읽었다. 요즘 대학생들이 그리 행복한 것 같지 않다. 대한민국은 앞으로 전진했는데 대학생의 행복지수는 후퇴한 것 아닌가 싶어 기성세대로서 부끄럽고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또 "2008년 일본 와세다 대학교 등록금을 물어보니 1년에 100만엔이 안 된다고 한다. 거의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더라. 일본은 국민소득이 우리 두배다. 소득과 비교해보면 우리 대학 등록금이 과도하게 비싸다"며 우리나라 등록금이 심각한 수준임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더 나아가 "등록금 반값 실현을 꼭 해야겠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공약으로 할 것이며, 뉴민주당 플랜 브랜드 공약으로 등록금 반값 추진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반값 등록금'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5일 연세대 학생회관에서 열린 18개 대학 총학생회장단 대학 등록금 관련 간담회에서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하지만 과거 10년간 집권했던 민주당을 바라보는 학생들의 시선도 그다지 곱지 않았다.

숭실대 총학회장은 "지난 10년 동안 등록금 폭등에 대한 민주당의 평가와 입장은 무엇인가"라고 꼬집었고, 가톨릭대 총학회장도 "지난 10년간 등록금이 많이 올랐다. 등록금 인하에 대한 추진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다. 대학생들은 이명박 정부 들어서 확 나빠진 것이나 지난 10년간 서서히 나빠진 것이나 큰 차이를 못 느낀다"고 힐난했다.

이에 대해 참여정부때 교육부 장관을 지냈던 김진표 의원은 "민주정부 10년 동안 대학등록금이 폭등했다는 것에 동의하기 어렵다. 민주정부 10년간 복지예산과 교육예산을 높이려고 했다. 민주정부가 IMF 위기 수습에 우선순위를 부여했지만 참여정부 5년은 대학에 대한 재정 지원이 확대되었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이 대학생들로부터 박수를 받은 것이 '취업후 등록금 상환제'다. 저작권이 민주당에 있지만 정부가 우리 아이디어를 빌려가니까 그래도 잘 해보라고 했다"며 등록금 상환제가 민주당 아이디어임을 강조한 뒤, "그런데 예산안을 보고 깜짝 놀랐다. 등록금 부담이 전체 학생들 중 중간층 이하는 오히려 훨씬 늘어나는 상황이 됐다. 예산이 오히려 줄어들어 이런 형태로는 상정할 수 없다고 투쟁해서 이번에 기초생활수급자 지원을 위해 1천억원대를 복원하고, 등록금 상한제를 도입했다"며 민주당의 역할을 강조했다.

하지만 가톨릭대 총학회장은 "불우한 환경에 있는 대학생을 위해 1천억원을 증액했다고 했는데 보편적인 차원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꼬집었고, 덕성여대 총학생회장 역시 "등록금 인상률 상한제가 통과됐다. 일정한 성과라고 생각하지만 부족한 면이 많다. 등록금 인하가 정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대 경영대 단과대 학생회장은 더 나아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반값 등록금' 공약으로 민주당의 입장이 전환된 것인지 알려 달라"며, 앞서 정 대표가 말했듯 정말 민주당에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려는 의지가 있는지를 확인했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당장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쉽지 않다. 등록금 후불제를 추진한 것인데 현재로선 등록금 후불제가 없을 때보다는 나아진 것이다. 그 다음 단계는 등록금 반값을 추진하는 것이다. 그 다음엔 무상교육으로 가야 한다"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왜 반값등록금 공약을 이행하지 않는지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반값 등록금 문제를 금년 4월에 이루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 등록금 상한제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한걸음 물러났다.

학생들의 불만은 분출했으나, 똑 부러지는 해법은 도출되지 못한 자리였다.

서울시립대 총학회장은 이날 이런 자성의 소리도 냈다.

"대학생들의 투표율이 낮아 (정당들이) 대학생들을 위한 공약이나 생각이 적었던 것도 사실이다."

과연 석달 뒤 6.2 선거에서 이런 자성이 행동으로 표출될지, 지켜볼 일이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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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8 개 있습니다.

  • 0 0
    17살꼬마

    하여튼 100원짜리 USB가 지맘대로 하는건 여전한가 보네요..
    그러나 요즘 대학생들이 심하긴 하죠...대학 근처 산부인과들은 버는돈의 상당수가 불법낙태라고 하니깐요... 그리고 된장녀들도 너무 심합니다.
    100원짜리 USB가 여러가지 방면으로 교육과 생각을 확장 시켜야 된다는걸 설마 알까요?

  • 7 1
    ㅂㅈ

    전부 대학생 병진들이 자초한 결과야. 누굴 탓해. 니들 손가락과 정신머리를 탓해야지..ㅋㅋㅋ

  • 3 0
    ㅕㅠㅓ

    망국이로다

  • 5 0
    서민

    우리나라는 지금 헤어날수 없는 곤경에 처해 있습니다,
    똑한 국민들이 많다보니 그냥 넘어가지 않지,
    옛날에야 멍청하고 아는게 없다보니 그런가보다 대충 넘어갔는데
    지금은 사정이 많이 달라졌거든,옛날 사고방식으로 정치하면 국민들한테 물 먹는다 !!

  • 1 0
    서민

    대학 졸업해도 문제는 해결안된다, 비싼 등록금도 문제지만 졸업후 취업도 혼란스러워, 지금도
    대졸 실업자가 넘쳐납니다,현 물가에 비하면 급여수준이 현저히 낮아 취직을 포기하는 사례다
    여러모로 따돌림당하는 것임다,앞으로는 점점 실업자에 독신자시대가 도래될것이다, 한마디로 서민들 죽이기입니다,

  • 9 0
    천종

    투표날 놀러간 놈들이 등록금 인하 바라냐?

  • 6 0
    소고

    저런 놈들이 찍기는 명바기 찍었어요~

  • 4 1
    문제해결은

    근시안적으로 자기들 등록금을 조금 깎아보겠다는 생각으로 임하니까 진전이 없는 것이다. 유럽을 봐라. 대학도 돈없이 다닐 수 있는 나라가 태반이다. 북유럽은 완전무상인 경우도 많다. 그만큼 사회 전체가 진보적으로 한발자국 움직여야 한다. 보수정당으로는 문제의 해결이 안된다.

  • 11 1
    의혈 사나이

    투표는 안 하면서 국민적 요구는 제들 멋대로 이명박이 대통령 만든 것이 누구냐
    한나라당 편들어 투표한 학생들은 정부에서 따로 도움을 받고 있으나 투표도 하지 않고 거저먹으려 했던 학생 같지 않은 학생들은 지금 뭣을 요구 할수 있을가 니들 때문에 이 나라가 망해 가고 있다.

  • 15 0
    대학생들야

    한 나라당하공 민주당하공 4개강 야합해서 돈 없따~

  • 13 0
    멀리서

    울분만 토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겨라.. 좀.. 투표를 잘 하던지.. 아님 데모라도 하던지 뭐 그냥 가만히 앉아서 감떨어지길 바라나...

  • 14 0
    반값투위

    이런 놈들 100날믿어봐야 소용없다......차라리 우리아들이 곧 대학에 입학하면,,,,,,반값등록금쟁취투쟁위원회를 결성해서.......전국적으로 폭풍을 일으키는게 더 현실적이다

  • 9 0
    단결정신의 부재

    대학생들 표가 단결이않되면 까스통매고 자기들목소리내는 무슨노인회단체만큼이나 정부돈을 타낼여지의 힘이 모아지지않는다는 사실만을 알길바란다 조직이라는게 꼭나쁜말은 아니란다 회사조직 사회조직 깡패조직 조직화되야만 목소리를 정부가 듣고 대응을 해주지 그치만 지금은 그게 않되니깐 부모등골도 휘는 등록금을 내고도 취직을 제대로 못하는거지

  • 7 0
    88만원 세대

    ㅄ 대학생들 권리를 주장하지 않으면 너희들은 영원히 등록금 노예될것이다. 술처먹고 연애질이나 하고 다녀라. 분노하고 주장하지 않는 영혼이 없이 텅빈 대갈빼이들.....88만원 아니라 8만원 짜리 노예가 되어서 정신차려라. 아직 멀었다. 바부들.

  • 8 0
    거꾸로 가는 시대

    예전 학생회들은 대학간에 단결해서 등록금문제를 어느정도 방어를 했고 정치문제에도 공동으로 의견표출을 했던시대가 있었지 그?는 대학생들의 위신이 높았던시대였지 근데요새는 비실한 자기문제도 제대로 해결못하는 이미지로 굳어버리는게 안타까울뿐이다 학생대표들의 목소리가 바로 국회의 목소리만큼이나 위엄있던 시대가 바로 민주화를 앞당겼었는데 시대가 거꾸로 가고있으니

  • 4 0
    정신차려라 학생들아

    학생들이 시대정신없이 그냥 자기 앞가림이나 신경쓰면 결국 88만원세대라는 오명만 뒤집어쓰는거일뿐 그걸 바꾸려는 노력이 바로 우리윗대어르신들은 했다는거다 그분들의 희생으로 민주화가 되어서 땡전뉴스를 않보게된건데 지금 또 ?전뉴스로 편향된여론만을 보게하는 시대가 도래하고있다

  • 19 0
    멀더요원

    대학생 여러분, 투표하는 날 도서관에 공부만하고 쉬는날이라고 미팅에 소개팅에 이리저리 얼굴비추느라 살림살이 나아지셨습니까?
    사실 대학생때 공부도 해야하고 하고 싶은 거 마음껏 해야하는 마음 잘 압니다.
    하지만, 우리 인간적으로 투표도 안하면서 등록금 반값으로 해달라고는 하지 맙시다.
    ㅡㅡ;

  • 12 0
    시대정신

    짱똘을 들어라. 사대강에 언론통제에 그리고 등록금 약속 지키지 않는 쥐새퀴를 향해 횃불을 들고 짱똘을 들어라. 정의를 따지고 그리고 다음에 이익을 챙겨라. 요새 애들은 이익이 정의보다 먼저야. 그만그만한 잔챙이들만 되려고 대학들어갔냐? 의기가 있어야쥐. 투표로 데모로 실천하고 항의해라.

  • 3 0
    국민투표찬성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 중요하다.전국의 대학생들의 반값 등록금 입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민주당,민주노동당,진보신당,국민참여당은 실천으로 옮겨라!!

  • 17 1
    투표해라!!

    투표도 안하면서 등록금 반값으로 해달라는 대학생 !!정말 기가 찬다!!

  • 2 0
    반값등록금추진위

    반값등록금......국민투표로 결정하자......세종시같은 지역문제가지고 G랄떨지말고...

  • 5 0
    한심한

    투표는 안하고 투정은 부리고 으이구 한심한 대학생들~~~~주어진 의무와 권한으로 세상을 바꿔봐라~~~

  • 1 0
    아우리

    여기서 퀴즈
    특목고 제일 많이 늘어나던 시기는 어느 인간이 교육부총리 할 때인가요?
    힌트 : 위 기사에 언급된 인물 중 하나

  • 3 0
    투표

    민주당 인물도 가려서 지지할것이다.우선 순위가 일단 국참이다. 후순이 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 이다, 회창당은 수구당과 별 다를바 없다

  • 3 0
    한심한민주당

    민주당 하는 꼬라지도 보기 싫고....새 정당 새사람에게 기대를 걸어 보자....민주당 찍기전에 구민 참여당 찍고 ...국참당 후보가 없는 지역은 민주당이나 다른 진보신당 찍고.....그래서 판을 한번 크게 뒤집어야 된다....도토리 키재기식으로 이겨봐야 아무 소용도 없다....당선된 놈들만 좋지....ㅉㅉㅉ

  • 3 1
    12121

    반값등록금에 대한 심판응징 분명하게 있을것이다.
    진지하게 말해서 이명박정부는 대학생정책추진에 낙제점수다.
    분노하는 수많은 대학생 10.28 재보선할때 야당투표하지않았나!
    왜그랬을까!!! 청와대 정부 한나라당 국무총리실까지 모두 문제투성이니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한나라당은 전패할수있다. 분노를 많이확대했어!

  • 6 0
    개념초딩

    대딩들아, 투표해라.
    투표 없이, 대표 없다.
    대표 없이, 등록금 인하 없다.

  • 31 0
    대학쥐

    이땅의 젊은이들아, 대학생들아, 떨쳐일어나라, 청년들이 살아야 미래가 있다. 이명박 같은 걸어다니는 부패의 화신 , 거짓말쟁이가 어떻게 대통령일수 있냐? 전두환 보다 못한게 질떨어지는 막장 이명박의 거짓말 행태다. 아프리카 난민공화국 보다도 못한 유치찬란 질떨어지는 작자의 행태를 보라, 어떻게 더 참을 것인가???

  • 3 1
    쥐새끼 척살

    민주당정세균이 마인드와 명박이 마인드와 다른 게 뭐냐? 하나는 노골적이고, 하나는 노골적이 않게 재벌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다.

  • 1 5
    루즈벨트

    4대강 말고 핵개발하자. 좌빨들이 만세 부를거다. 강냉이죽 안먹게 됐다고

  • 17 0
    서강대 3학년

    나도 대학생이지만 한국의 멍청한 대학생 놈들은 이래도 선거날 놀러 가는 놈들입니다. 한국에서는 차라리 20대 골빈 놈들보다 10대들이 더 정치 의식이나 사회 의식이 성숙한 나라죠. 20대들 보다는 차라리 10대들한테서 희망을 찾는게 정답입니다..... 니들은 그냥 입 닥치고 놀러나 가라. 시끄럽다.

  • 20 0
    정신좀차려라

    호구같은 20대들아....니들은 권리를 주장할 자격이라도 되냐????
    투표하는날이 노는날이고....여자친구랑 손잡고 놀러나 다니지...
    60대 할배들 지팡이 짚고 ....투표하는거봐라...
    니들이 주체가 되어.....나라를 변화 시켜라.....

  • 13 0
    ㅋㅋㅋㅋ

    대학생들이 투표를 안하니 한나라당이나 조중동에서 만만하게 보는거죠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100명중 50명은 놀러가고 30명은 투표장안하고 20명가면
    그중절반은 우리가 남이가 ? 이러면서 한나라당 뽑고
    결론은 바뀔거없다는..ㅋ

  • 2 0
    인생 현명하게 살자

    대학을 뭐하러 가노 ... 옛날에는 대학만 나오면 일자리가 지천으로 널렸는데 지금은 실업자되는 지름길...요행히 대기업들어가도 10년만 굴러먹으면 나가라그런다 ....그때는 배운게 도둑질이라 다른일도 몬한다... 평생해도 되는일이 뭔가 생각해서 대학의 전문지식이 필요하면 그때 대학가든지...

  • 47 0
    멍멍2

    투표하는 날은 무슨 g랄들 하고
    이제 와서 등록금 타령이냐.
    정신 나간 것들.
    니들이 대학생이냐?
    4.19 때 중딩보다 못한 것들 아니냐.

  • 6 0
    지나가다

    요즘 대학생 년놈들 질이 아주 떨어졌지...대학가서 미팅이나 하는 것들은 혼 좀 나야돼...고등학생들 보다 못한 것들.....

  • 57 0
    ㅋㅋㅋㅋ

    투표해라, 투표, 도서관에 쳐박혀서 토익공부만 하지말고, 투표를 해라.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지 마라.

  • 4 2
    111

    무상이 낫죠.....................교육비전액 무료 초 ~ 대까지.
    사교육시장 다 죽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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