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자기 보스에 따라 세종시 찬반 달라져"
박근혜 정조준해 비판, "표 잘 얻으려고 세종시 반대"
정운찬 국무총리는 4일 세종시 수정 논란과 관련, "자기 정치집단의 보스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찬반 입장이) 달라져 안타깝다"며 박근혜 전 대표를 정조준, 논란을 예고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8년 전 세종시 문제가 터져나온 것은 정치인들이 표를 얻기 위해 만든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종시 문제가 결국 세종시 특별법으로 연결된 것도 정치인이 표를 의식해 그런 것으로 생각한다"며 2005년 여야 합의도 정략으로 규정한 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정치인이 최근 지역에 가서 (반대 입장을) 말하는 것 역시 국가경쟁력보다는 어떻게 하면 그 지역에서 표를 잘 얻을 수 있느냐를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친박과 야당들을 싸잡아 비난하기도 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8년 전 세종시 문제가 터져나온 것은 정치인들이 표를 얻기 위해 만든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종시 문제가 결국 세종시 특별법으로 연결된 것도 정치인이 표를 의식해 그런 것으로 생각한다"며 2005년 여야 합의도 정략으로 규정한 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정치인이 최근 지역에 가서 (반대 입장을) 말하는 것 역시 국가경쟁력보다는 어떻게 하면 그 지역에서 표를 잘 얻을 수 있느냐를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친박과 야당들을 싸잡아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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