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63% "입학사정관제 신뢰 못해"
51% "기부금 입학금제 도입 반대"
이명박 대통령이 적극 확대를 주문한 입학사정관 제도의 공정성에 대한 국민 신뢰가 높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조선일보>가 최근 높은 대학등록금 해법으로 제시한 '기여 입학금제'에 대한 반대여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입학사정관 제도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공정성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62.5%(별로 신뢰못함 40.2% + 전혀 신뢰 못함 22.3%)로 나타났다. 신뢰한다는 의견은 25.2%(어느 정도 신뢰 22.6% + 매우 신뢰 2.6%)에 그쳤다.
성별로는 남성(61%)과 여성(64.4%) 모두 불신 의견이 우세했고, 특히 전혀 신뢰하지 못한다는 의견은 여성(25.9%)이 남성(19.6%)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80.3%)를 비롯해 20대(78.6%), 40대(60.9%), 50대 이상(48%) 순으로 불신 의견이 많았다.
한편 <조선일보>가 최근 사설을 통해 도입을 촉구한 '기부금 입학금제'에 대해서도 반대의견이 51.2%로, 찬성 의견 29.6%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30.5%〈52.5%)과 여성(28.4%〈49.5%) 모두 기부금 입학제도에 대해 반대 여론이 우세했고, 연령별로는 20대(22.8%〈72.6%)의 반대가 가장 많았으며, 30대(28.9%〈57.7%), 40대(32.0%〈49.3%), 50대 이상(31.6%〈40.2%)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만 유일하게 찬성(40.4%)과 반대(42.4%)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고, 그 외 지역은 일제히 반대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은 찬성(39.2%)과 반대(39.2%)가 팽팽하고 자유선진당 지지층은 유일하게 찬성(50.3%)이 반대(29.6%)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조사된 반면, 나머지 정당 지지층은 반대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입학사정관 제도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공정성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62.5%(별로 신뢰못함 40.2% + 전혀 신뢰 못함 22.3%)로 나타났다. 신뢰한다는 의견은 25.2%(어느 정도 신뢰 22.6% + 매우 신뢰 2.6%)에 그쳤다.
성별로는 남성(61%)과 여성(64.4%) 모두 불신 의견이 우세했고, 특히 전혀 신뢰하지 못한다는 의견은 여성(25.9%)이 남성(19.6%)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80.3%)를 비롯해 20대(78.6%), 40대(60.9%), 50대 이상(48%) 순으로 불신 의견이 많았다.
한편 <조선일보>가 최근 사설을 통해 도입을 촉구한 '기부금 입학금제'에 대해서도 반대의견이 51.2%로, 찬성 의견 29.6%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30.5%〈52.5%)과 여성(28.4%〈49.5%) 모두 기부금 입학제도에 대해 반대 여론이 우세했고, 연령별로는 20대(22.8%〈72.6%)의 반대가 가장 많았으며, 30대(28.9%〈57.7%), 40대(32.0%〈49.3%), 50대 이상(31.6%〈40.2%)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만 유일하게 찬성(40.4%)과 반대(42.4%)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고, 그 외 지역은 일제히 반대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은 찬성(39.2%)과 반대(39.2%)가 팽팽하고 자유선진당 지지층은 유일하게 찬성(50.3%)이 반대(29.6%)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조사된 반면, 나머지 정당 지지층은 반대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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