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KBS시청료를 5천~6천원으로 올리겠다고 밝힌 가운데 박원순 변호사가 '시청료 거부운동'을 제안하고 나서 논란을 예고했다.
박원순 변호사는 5일 밤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새해 벽두 나는 이렇게 결심하였다'라는 글을 통해 "참으로 통탄스럽다. KBS는 뉴스나 시사방송을 통하여 정부사업의 찬사를 늘어놓는 일이 많아졌다"며 KBS를 정조준한 뒤, "G20회의를 유치하였다고 바로 특집방송을 준비하여 마치 우리나라의 국운이 열린 것처럼 보도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국제회의 하나 유치했다고 국운이 열린다고?"라고 반문했다.
박 변호사는 이어 "UAE 원전수주건도 그렇다. 사실상 확정된 원전수주를 마치 대통령이 혼자 현지로 날아가 따낸 것 같이 보도를 했다. 대통령의 세일즈외교를 부각하기 위한 청와대의 발표와 요청을 그대로 보도한 결과"라며 "이것이 공정한 언론이고 국민의 방송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우리 국민의 수준을 무시하고 깔보는 보도이다. 전두환 대통령 시절의 땡전뉴스로 되돌아가는 느낌"이라며 "그런데 시청료를 올린다니 어떻게 동의할 수 있는가?"라며 최시중 위원장의 시청료 인상 발언을 우회적으로 질타했다.
그는 이어 "KBS는 스스로 주장하듯이 국민의 방송이다. 국민이 내는 시청료로 운영되는 방송이니만큼 정권이나 대통령을 위해 충성할 것이 아니라 국민의 알 권리와 권력의 감시를 위해 엄정하게 보도하고 운영되어야 한다"며 "그런데 권력의 시녀가 되고 시청료는 국민에게 내라니! 내가 바보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그래서 나는 새해 벽두. 이렇게 결심하였다. 앞으로 KBS는 일체 보지 않겠다고, 그러니 시청료는 내지 않겠다고. 보지도 않는 방송의 시청료를 낼 이유가 없지 않은가"라고 반문한 뒤, "모든 국민들이 이에 동의한다면 공동의 행동을 취할 것을 요청드린다"며 시청료 거부운동에의 동참을 호소했다.
별도로 케이블 티브이 신청 안하면 나오지도 않는 방송이 KBS 이다. 진짜 날강도들 아닌가? 더구나 전기요금에 강제징수하는 개도둑놈들이 바로 KBS. 일본도 이러지 않는다. 더러운 종자들아!!! 정권의 개노릇하는 방송을, 잘 나오지도 않는 더러운 방송을 돈 내고 보라고??? 전국민적인 시청료 거부운동 전폭 지지한다!!!
2년 동안 KBS 방송은 아예 틀지도 않으면서 꼬박 꼬박 시청료를 내어야하는 내 처지가 한심스럽기 까지 하여 TV를 아예 없애고 싶은 생각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러나 내 가족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태.어떻게 하면 좋으랴. 정말로 시청료 내는 것이 돈 아깝다.
개비에스는 이명박과 부자들만을 위한 방송인데, 왜 국민이 시청료를 내야 하지..지덜 월급올릴려면 이명박에게 내달라고 해야지..정말 양아치들이다..부자감세는 있는대로 다하고 대다수 국민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시청료는 2배로 인상하는,,개비에스에 항의하니 상담뇬이 아무말도 못하고 자기는 모른다는 말만..양아치뇬..
kbs를 비롯한 방송과 언론은 틈만 나면 mb어천가를 부르고, 곧이어 여론 조사로 대통령 지지율 올랐다는 뉴스 또 방송하고 이게 다 계획적으로 하는 이 정부의 유치찬란한 행태에 그저 침을 뱉고 싶다. 이런 선전방송에 국민이 세금으로 보조해 줘야 한다? 인상안이 상식이라는 시중이의 말은 말 같지도 않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