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 황토팩', KBS PD 2명에게 징역 1년 구형
검찰 "혐의 사실이 인정되는 데다 합의 안돼서"
서울남부지검은 탤런트 김영애 씨가 운영하는 화장품 업체 '참토원'의 황토팩에서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내용을 방영해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KBS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의 이영돈ㆍ안성진 PD에게 각각 징역 1년을 구형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26일 남부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혐의 사실이 인정되는 데다 양측의 합의가 안된 점, 참토원 측이 입은 피해가 상당한 점 등을 감안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지난 2007년 10월5일과 11월9일 두 차례에 걸쳐 참토원 황토팩 제품에서 나온 자철석이 황토 고유성분임에도 제조과정에서 유입된 쇳가루라고 주장하고 해당 제품이 해외로 수출됐음에도 수출 사실이 없다고 방송한 혐의로 지난해 9월 이들을 불구속 기소했다.
선고 공판은 내년 1월7일 오전 11시 남부지법 306호에서 열린다.
검찰은 지난 26일 남부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혐의 사실이 인정되는 데다 양측의 합의가 안된 점, 참토원 측이 입은 피해가 상당한 점 등을 감안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지난 2007년 10월5일과 11월9일 두 차례에 걸쳐 참토원 황토팩 제품에서 나온 자철석이 황토 고유성분임에도 제조과정에서 유입된 쇳가루라고 주장하고 해당 제품이 해외로 수출됐음에도 수출 사실이 없다고 방송한 혐의로 지난해 9월 이들을 불구속 기소했다.
선고 공판은 내년 1월7일 오전 11시 남부지법 306호에서 열린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