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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감세가 부자 위한 것이란 건 오해"

"나는 본능적으로 친기업, 친부자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부자 감세' 비판에 대해 "기업하시는 분들은 잘 아니까 이런 질문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불쾌감을 나타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밤 생중계된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여론조사에서 정부 출범 후 가장 못한 일로 부자 감세'가 꼽혔다는 질문에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제가 대통령이 되고 가장 오해받는 게 친대기업적이다, 친부자적이라는 것인데, 저는 본능적으로 그쪽은 아니다"라며 "저는 친시장이면서 친일자리"라고 주장했다.

그는 법인세 대폭인하에 대해선 "법인세를 낮추라는 것은 외국의 권유사항이기도 하다"며 "그래야 투자의 여력이 생기고, 투자를 해야 일자리도 더 생긴다는 논리"라고 덧붙였다.

그는 더 나아가 "감세 혜택의 65%가 중소기업에 가고 이런 것을 부자를 위한 정책이라고 하는 것은 오해"라고 주장한 뒤, "결국 감세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대통령과의 대화'에 앞서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가장 잘 한 것'으로 G-20 유치, '가장 못한 것'으로 부자 감세가 꼽혔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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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2 0
    헷갈려

    저 위의 "친일자리"가 무슨 뜻인지 제가 배운 것이 없고 무식해서 여쭤 봅니다.
    親일자리(job)?
    아니면 "親日者吏"?

  • 5 0
    예수님이라면 ?

    장로님은 예수님 정신 이웃사랑을 부자사랑으로만 하셨셔여 ?
    30만명 굼주리는 아이들 급식비 예산 왜? 전액을 삭감하셨어여 ? ? ? ?
    추운겨울 굶어죽으라고 그러셨어여?
    부자들 감세정책해줄려고 그러셧어여 네?
    장로님은 예수님을 안 믿으시나보여여 그쵸?
    예수님이라면 과연 그렇게 하실가여? 네?네?네?

  • 2 0
    저런저런

    '친일' 자리 라고 자기입으로 고백하는군요

  • 3 0
    궤변이군

    부자들의 세금은 줄었지만 부자감세는 아니다. 술먹고 운전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거의 궤변 수준이군.

  • 7 0
    트루먼쇼

    또 오해타령 지긋지긋하다
    토론의 ㅌ 자도 모르는게 앵무새처럼 혼자 떠들고
    국운에 암운을 드리우는 난장의 굿판을 본것 같다
    아니 광란의 부흥회였나?

  • 7 0
    쥐구멍

    빙신 지랄발광 옆차기 하고 자빠졌네..
    역쉬 사기꾼의 본능이자나 시궁창 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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