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추신수, 아메리칸리그 우익수 랭킹 2위 질주

소속팀 승률, 일정 기간 개인 성적에 따른 가중치 등 배제할 경우 1위

올시즌 생애 첫 풀타임 메이저리거로서 3할 타율과 20-20 클럽 가입에 도전하고 있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가 아메리칸리그(AL) 전체 우익수 종합 랭킹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현재 미국내 4개(ESPN 플레이어스 레이팅, ELIAS 레이팅, 인사이드 엣지 레이팅, 더 베이스볼 엔사이클로페디아 레이팅) 주요 선수 평가 랭킹에서 모두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이들 랭킹을 종합한 순위에서 올시즌 AL 서부지구 선두 LA 에인절스의 바비 어브레이유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메이저리그 전체 순위에서는 2위에 오른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선두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 제이슨 워스에 이어 3위다.

이에 대해 <스포츠서울>에 고정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야구 칼럼니스트 '쏘왓'은 자신의 칼럼(http://blogsports.sportsseoul.com/view.html?postIdx=1791216&link=http://team.sportsseoul.com/185)에서 "이같은 종합 순위는 개별 선수의 소속팀 승률에 따른 어드밴티지 점수와 최근 3년간의 보너스 점수를 포함한 결과로서 랭킹 산정에 있어 추신수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며 "올해 성적만 놓고 보면 추신수가 우익수 중에선 사실상 1위"라고 분석했다.

즉, 'ESPN 플레이어 레이팅'의 경우 소속팀 승률이 나란히 5할8푼4리를 기록중인 어브레이유와 워스에게 4%의 어드밴티지 점수를 추가로 부여한 반면 추신수에게는 소속팀 클리블랜드가 승률 4할9리에 그친 탓에 0.5%의 어드밴티지 점수 밖에는 부여하지 않았고, '인사이드 엣지 레이팅'의 경우도 개별 선수의 꾸준한 활약 내용을 평가하기 위해 지난 2007년까지의 보너스 포인트를 랭킹평가에 적용, 올시즌 처음으로 ML에서 풀타임을 소화해 앞선 시즌에서의 기록이 부족한 추신수는 점수상 손해를 봤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올시즌 발휘된 선수 개인의 능력치만을 놓고 평가할 때 추신수는 사실상 2009 시즌 ML 우익수 랭킹 1위나 다름이 없다는 것.

한편 추신수는 2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쳐 타율이 3할1리로 내려갔다. 현재 시즌 18홈런, 20도루를 기록중인 추신수는 남은 페넌트레이스 7경기에서 홈런 2개만 추가하면 '호타준족'의 상징인 20-20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임재훈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3 3
    클릭

    임재훈기자! 남의 글을 거의 통째로 배껴쓰고 기자월급 잘도 받아쳐먹네!
    엠바다 야구싸이트 한 유저가 쓴 글을
    거의 통째로 배껴쓰고도 기자월급 잘도 받아쳐먹네!
    엠바다 싸이트에 당신 추잡한 짓거리가
    지금 한창 입방아에 오르네리고 있거든!
    참 요즘 기자질 쉽게 하네......!
    양심이라는 것만 쉽게 팔아먹으면 초딩도 당신보다는
    기자질 더 잘할거야!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