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본부가 독어독문학과가 요청한 진중권 겸임교수의 임용 제청을 석연치 않은 이유로 거부, 독문과 교수들과 학생들이 '외압 의혹'을 제기하며 강력 반발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독문과 교수-학생들 "정치적 외압에 따른 것 아니냐"
14일 중앙대에 따르면, 중앙대학교 본부는 7월 29일자 교무처장 명의의 공문을 통해 독어독문학과가 앞서 7월 24일에 요청한 진중권 겸임교수의 임용제청에 대해 "겸직기관 없음", "기타 겸임교수 인정기준 불일치"를 사유로 들어 임용불가를 통보했다.
독문학과는 이에 13일 성명을 통해 "대학본부의 결정은 지극히 부당한 처사"라며 즉각적 시정을 촉구했다.
성명은 "진중권 교수는 이미 지난 7년간 세 차례의 공식 임용절차를 밟아 본교 겸임교수로 재직해왔다. 지난 2003년 독어독문학과 겸임교수로 최초 임용된 후, 2년마다 (2005년, 2007년) 임용계약을 연장해온 것"이라며 "당시와 다른 새로운 사유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느닷없이 임용불가 결정을 내린 이유를 우리는 이해할 수 없다"며 본부 결정의 배후에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성명은 이어 "본부측이 임용불가의 사유로 들고 있는 '겸직기관 없음'은 변화된 현실에 부합하지 않아 사실상 사문화된 규정이고, 본부 측도 이를 인정하여 지난 3차례의 계약 및 재계약 과정에서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은 것"이라며 "특정 기관에 상시적으로 소속되지 않은 채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수많은 작가, 평론가, 방송인, 연기자, 화가, 음악가들이 여러 대학에서 겸임교수로서 학생들 가르치고 있다"고 반박했다.
성명은 또 "진 교수는 지난 7년간 겸임교수로서의 직분을 누구보다도 성실히 수행해왔고, 그의 강의는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 타교에서도 청강생들이 몰려올 만큼 본교의 대표적인 인기강좌로 자리 잡았다"며 "대학의 위상과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는 진 교수에게 보다 안정적인 지위를 보장해주기는커녕 임용불가 결정을 내린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성명은 본부의 결정 배경과 관련, "진 교수는 그 동안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겸임교수로서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우리 학생들을 가르쳐왔고, 많은 학생들이 진 교수의 수업을 듣기를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며 "따라서 본부의 이번 결정은 교육적 차원에서 내려진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외압 의혹을 제기했다.
성명은 이어 "만약 이번 결정이 교육적 차원을 도외시한 채, 정치적 고려 등 교육 외적인 이유에서 내려진 것이라면, 이는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학생의 수업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며, 학과의 자율성과 학문의 자유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라며 즉각적 임용불가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학교측 "박범훈 총장이 승인한 결정"
'정치 외압' 의혹을 제기한 독문과 성명에 대해 학교관계자는 14일 본지와 통화에서 "학교가 어떻게 특정인을 정치적 목적으로 임용권을 행사하겠나?"라며 "진 교수는 어느 한 곳에 적을 두어야 한다는 '겸임교수 자격'에 미달됐기 때문에 임용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학교는 판단한 것"이라며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런 기준이라면 과거에도 자격미달 아니었냐는 질문에 대해 "진 교수하고 처음 계약할 때인 2005년 9월에는 진 교수가 SBS에서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을 때라 소속이 SBS로 자격요건에 부합했다"며 "그러다가 2007년 9월 재임용 연장 때는 진 교수가 SBS에 정식으로 적을 두지는 못했으나 토론회 등에 패널로 자주 출연하는 등 해서 학과장이 사유서를 써줘서 넘어갔다"며 말했다.
그는 "그런데 1년 반 전부터 교육부에서도 겸임과 초빙교수 등 비전임교수들에 대한 임용을 기준에 맞게 하라는 지침이 있었고, 학교도 원칙대로 하자는 입장을 강화키로 해 임용기준을 명확히 하게 된 것"이라며 이명박 정부 출범후 바뀐 규정에 따른 조치임을 강조했다.
그는 "비단 진 교수 뿐만 아니라 초빙, 객원 교수 등에 대한 임용을 기준에 맞게 학교가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학기만 하더라도 진 교수 뿐만 아니라 임용기준에 맞지 않아 계약해지를 통보한 비전임 교수가 7~8명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그는 박범훈 중앙대 총장의 사전 인지 여부와 관련해선 "당연히 총장의 결재가 필요하다"며 "총장 승인없이 우리가 어떻게 단독으로 그런 결정을 할 수 있나"라고 말해 총장의 사전승인을 취득한 결정임을 분명히 했다.
박범훈 총장은 지난 대선때 이명박 선대위 문화예술정책위원장을 맡고 이대통령 취임준비위원장을 맡았던 이 대통령의 핵심측근중 한명이다.
입하나 귀둘 자기와 의견이 틀리다고 무조건적인 비판도 좋다 허나 진교수문제는 해당대학 관계자들이 하는것이지 그렇게 정확하고 똑똑하면 당신이 대학총장하고 대통령하고 교육부장관하고!!!!!! 그러니 현재 자기의 일에만 충실하삼 말이많으면 예로부터 무엇이라 그랬지요 모두건강하삼
대학 총장이 대통령 당선 추진위원장 정말 웃기는 세상이구나 아니 어쩌다가 대학 총장이란 자가 선거운동에도 관계 할수 있는 나라의 꼴이 되었나? 정말 웃기는 나라다. 아니 그게 아니라 이 나라의 끝장이 보이는 것 같구나 안 된 말이지만, 젊은이들이여 다시 분발하여 4 19의 깃발을 들자 이 길 만이 이 나라를 구하는 길이다. 지난번 선거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각오로 젊은이들이여 구국의 대열에 신명을 바치라
요주의 안철수, 이맹박, 박연차... 안철수가 청와대 미래 전략 기획실에서 근무하고 잇는데 맹바기 성질머리상 능력을 보고 지 옆에 ?을리는 없꼬, 지 입맛에 맞아서 옆에 두고 일 시킨다고 보여지는데 엠비시 무릅팍 도사서 안철수 우상화 시키고, 철수가 자서전을 내는등 소리 소문 없시 정치에 입문하여 정계에서 앨리트 코스를 밟구 잇는데 국민의 영웅 안철수가 그럴리는 없겟지만 제2의 맹바기, 오세훈이가 대려는건 아닌지 우려가 대는것은 어쩔수 없다. 요즘 해킹 대란으로 방송에서 안철수 엄청 띄우던데... V3유료회원 가입했는데도 바이러스 걸려서 하드가 뽀사졋따.! 시브럴~ 컴터 고장나서 통신 끊겟다고 KT에 전화했더니 직원이 직접와서 컴터 무료로 고쳐주더라.~ 음하하! 컴터 본사직원이 AS/출장나왓으면 출장기본료에 하드 교체까지 최하 10만원~ 바이러스에 하드가 작살났다면서 무료백신 알약을 깔았는데 바이러스에 끄덕도 없다. 지금까지는... V3 안철수연구소 망해라~ 이맹박 정권과 같이~
같은 상황 겪은 사람 입니다. 겸임뜻을 잘 생각해보면 겸직인데 진교수는 그렇게 볼 수는 없죠. 또한 비정규직 법에 관련하여 최근 다른 대학에서도 겸임, 시간강사 모두 1년 또는 한 학기로 규정하고 있어요. 미학을 너무 풀어 헤쳐서 이런 일까지 겪게된것 같아 아쉽네요. 다른일에서 거듭날사람이라 믿으며.
전교조 20명의 법정 최후진술에서...용감하게 진실을 말씀하신 선상님들...존경합니다~ '걸견폐요(桀犬吠堯)' 인용하자 퇴장해 버린 검사 그런데 최후 진술을 진행하면서 코미디 같은 사건은 발생했다. 권위주의 군사정권 시절에 공안 검사와 공안 판사들의 정치 재판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피고인들이 재판을 거부하거나 변호인이 변론을 못하는 사태가 있었지만, 그러나 검사가 재판 도중 퇴장해 버리는 것은 드문 일이다. 그런데 그런 일이 이번 공판에서 실제로 벌어졌다. 전교조 서울지부 사립강남동 지회의 김**교사의 최후 진술은 "걸견폐요(桀犬吠堯)"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하면서 시작되었다. 걸(桀)은 중국의 하나라의 마지막 임금으로 나라를 망하게 한 폭군으로 기록되어 있는 걸왕(桀王)을 의미하며, 걸견(桀犬)은 이 왕이 키우던 개다. 그리고 요(堯)는 중국 역사상 가장 어진 임금으로 회자되던 요순임금이다.
"걸왕의 개가 짖는 것은 요왕이 어질지 못한 도둑이라서가 아니라 그 주인이 걸왕이기 때문이다. 걸왕의 개는 제 주인이 포악한 사람이었으나, 오직 주인만을 따르기 때문에 주인이 아닌 요왕이 아무리 어질어도 주인의 명에 따라 짖게 되어 있다. 지금 여기 와 있는 우리 교사 20명과 우리를 기소한 검찰이......" 이 대목에서 검사가 "재판장님!"하면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는 씩씩 거리면서 한참을 말을 못했다. 검사는 자신을 '선악을 가리지 않고 그 주인에게 무조건 충성하는 걸왕의 개'에 비유하고 있다는 생각에 분함을 참지 못하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것이다. 흥분한 검사가 씩씩거리며 법정을 퇴장해버리자 실내는 이게 무슨 시츄에이션? 하는분위기였다고 전해지며 판사 나부랭이가 선상님의 진술을 제지하자 선상님왈, 검사들은 조사한답시고 우리 20명을 수 개월동안이나 모독하고 억압하였는데 당사자들은 일순간도 참지를 못하다니 웃기는 일이다 말씀하시니 법정의 모든 좌중은 고개를 끄덕이더라 - 출처.오마이신문
총장이 바보네 난 중앙대 하면 진중권 떠오르던데.. 한마디로 학교의 간판 교수 내치는 거자나. 솔직히 중앙대가 허동택 트리오로 잠깐 학교 이름 알린거 말고 진중권 교수 나오기 전까지 중앙대 이름 거의 본적이 없는데 거기다가 저렇게 의혹이 가득한 채로 축출하면 마이너스 이미지만 쌓일텐데 총장이 아무리 친 이명박계 사람이라도 학교부터 생각을 해야지
명박스럽다..... 1, 내돈이라면 의료보험료도 때먹을 정도로 아낀다. 대신 나라 돈은 원없이, 내 멋대로 쓴다!! 2. 얼굴에 철판을 깔고 정말 뻔뻔하게 하고 싶은 것은 아무리 유치찬란해도 하고 만다!! 데로 한다. 3. 국민이 싫어하는 일은 오기로 더한다. 야당이 싫어하는 일은 그냥 하지 않고 약올려가면 한다!! 4. 거짓말은 시간 날때마다 해서, 진실이 될 때까지 한다!!! 5. 국민과 야당은 법으로 때려 잡고,자기들은 법으로 피해다닌다... ......크 셀수가 없당....
중대생인데요.. 저희 학교측에서 이건 분명히 잘못한 일이라는거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기사에서도 보셨다시피 중앙대생들과 교수님들은 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계십니다. 시국선언을 두번째로 하신 분들이 우리학교 교수님들이십니다. 학교 비하 발언은 하지 말아주세요. 이 기사를 보고 누구보다도 부끄러운건 우리 중앙대생들입니다..
나라 돌아가는 꼴이.... 한사람을 잘못 뽑으니 하늘이 노하여 국보1호가 불에 타 없어지고 하는짓이란게 너무 유치해서 이명박이 제정신을 가진 인간인지 궁금하고.... 하긴 촛불집회가 생겼을때 무슨 돈으로 촛불을 삿는지 조사하라고 말하는 수준이니 이건 뭐 장난도 아니고 나라꼴 잘 돌아간다
정치 문화의 문제이고, 포용력과 아량의 문제입니다. 이명박과 한나라당은 천년만년 집권하리라 생각하나 보죠? 댁들이 반대파 짜르면? 야당이 집권하면 당연히 똑같이 반대파 짜르겠죠? 그거 당연한 상식입니다. 조선시대 숙종 때 당쟁 보세요. 니가 한 만큼 나도 하겠다!! 그 결과의 참혹함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명박 씨와 한나라당의 우둔함은 심하다. 이 나라 보수 가운데는 이성과 양심, 그리고 상식을 가진 자가 없는가? 입만 벌리면 자살해라, 일전 불사한다, 가스통 들고 설치는 노인네들 수준. 왜 저리 천박하고 이기적일까? 왜 저리 미련하고 머저리 같을까? 악착같이 혼자 다 해 먹겠다? - 역사를 보라. 아니 좀 머리를 굴려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