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남녀임금 격차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크고, 출산율은 선진국 최저 수준이며 초산 연령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마디로 OECD 중 가장 후진국이자 미래도 어둡다는 의미다.
9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OECD는 최근 사회.노동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기준으로 한국은 남성이 여성보다 평균 38%의 임금을 더 받아 30개 회원국 중 차별이 가장 심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OECD 평균 남녀임금격차인 18.8%에 비해 두 배 이상에 달하는 수치다.
한국에 이어 일본이 33%로 두 번째로 심했으며 독일(23%), 오스트리아(22%), 캐나다.영국(21%), 핀란드.스위스.미국(19%) 순이었다.
남녀고용률 격차 또한 한국은 30%로 터키(51%), 멕시코(46%), 그리스(32%)에 이어 네 번째로 심한 국가로 분류됐다.
또한 여성 1명이 가임 기간(15~49세)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는 평균 1.08명으로 회원국 가운데 가장 적었다. 이는 OECD 평균 1.64명에 비해서도 크게 뒤지는 수치로, 살인적 사교육비-부동산거품 등에 따른 출산 기피로 향후 절대인구가 감소하면서 한국경제에 치명적 악재로 작용할 것이란 의미다.
이와 함께 한국 여성의 초산 연령은 평균 29.1세로 뉴질랜드(30.7세), 영국(29.8세), 스위스(29.5세), 스페인(29.3세)에 이어 가장 높은 점도 우려대상이다. 초산 연령이 높아질수록 출산율도 낮아지기 때문이다. 한국의 초산 연령은 OECD 평균 27.8세보다 1.3세나 많다.
OECD 보고서는 새로운 게 아니라 우리가 익히 알던 문제점을 되풀이해 지적한 것이나, 남녀임금 차별, 저출산이란 장애를 극복하지 못할 경우 한국은 계속 퇴행하는 국가로 전락할 것이란 경고라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출산율이 급락하면서 많은 산부인과들이 벼랑끝 위기로 몰리고 있다. 한 대학병원 산부인과. ⓒ연합뉴스
여성들이 차별없고 사회적 편견없이 사회적 동권적 권리를 보장받아야..아이들을 많이 놓지.. 절대인구 감소..다 이유가 있다고 본다. 여성들이 취업에서..직업상 신분에서도 비정규직이 월등하고...아이를 낳으면 또 유아비용이 만만치않고 또 좀 크면 교육비도 왕창들지...한국정부와 기업들 아이 데리고 다니는 엄마직장인들 별로 좋아 안하고 배려 별로지..여성들이 재벌및대기업 오너출신 아빠와 엄마 자식아니고,1%부자 아빠엄마 자식아니면 한국사회 현실에서 여성들이 아기를 많이 갖는다고 하는것은 그만큼 위험부담이 많다는 것을 OECD는 정확히 이야기 해주고 있다는 것이고 이것을 신속히 해결해야 한국사회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것이라는 엄중한 경고를 하고 있다고 본다.말로만 엄마 힘내세요하고 아이 많이 나는 여성들 애국자타령만 할것이 아니라 여성들이 아이들을 펑펑 낳게 과감하게 실효적인 재정투입확대정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본다.여야정치권과 정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