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도 IMF에 200억달러 구제금융 요청
디폴트 위기 직면, 멕시코 이어 줄줄이 신청
폴란드는 13일(현지시간) 멕시코에 이어 국제통화기금(IMF)에 단기 외화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얀 로스토프스키 폴란드 재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개설한 '신축적 신용공여제도'(FCL)를 통해 200억달러를 지원해줄 것을 IMF에 요청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이 3분의 1 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폴란드는 올해 1월 현재 외환보유액이 592억달러지만 단기부채가 786억달러에 달해 국가 디폴트 위기에 직면한 상태다.
멕시코는 지난 1일 IMF에 470억달러의 차입을 신청한 바 있다.
멕시코, 폴란드가 잇따라 IMF에 단기자금 지원을 요청하고 나섬에 따라 디폴트 위기에 처한 다른 나라들도 줄줄이 구제금융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돼, G20 정상회담에서의 증액 합의에도 불구하고 IMF 자금이 또다시 고갈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얀 로스토프스키 폴란드 재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개설한 '신축적 신용공여제도'(FCL)를 통해 200억달러를 지원해줄 것을 IMF에 요청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이 3분의 1 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폴란드는 올해 1월 현재 외환보유액이 592억달러지만 단기부채가 786억달러에 달해 국가 디폴트 위기에 직면한 상태다.
멕시코는 지난 1일 IMF에 470억달러의 차입을 신청한 바 있다.
멕시코, 폴란드가 잇따라 IMF에 단기자금 지원을 요청하고 나섬에 따라 디폴트 위기에 처한 다른 나라들도 줄줄이 구제금융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돼, G20 정상회담에서의 증액 합의에도 불구하고 IMF 자금이 또다시 고갈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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