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민노당 의원들, 본회의장 진입 성공

20명 민노당, 한나라당 60여명 의원들과 정면충돌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2일 방송-신문법을 100일내에 표결 처리키로 합의하자, 민주노동당이 강력 반발하며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 로텐더홀에서 점거농성중이던 한나라당 의원들과 정면충돌했다.

민노당은 이날 오후 한나라-민주간 타협이 임박하자, 대변인 논평을 통해 “야당에게는 이제 그 어떠한 타협과 대안이 없다”며 양당을 싸잡아 질타한 뒤, “결사항전의 자세로 MB악법 처리를 원천봉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와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막판 협상에 돌입하자 강기갑 대표를 비롯한 민노당 의원, 당직자 등 20여명이 기습적으로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했다.

이에 60여명의 한나라당 의원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민노당 의원들 수명이 본회의장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본회의장에 들어간 민노당 의원들은 곧바로 안에서 문을 걸어 잠갔고, 안에 있던 한나라당 의원들이 이들을 다시 내보내기 위해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 당직자 및 의원들 수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으며 이를 취재하던 기자들도 밀고 밀리며 카메라를 떨어뜨리는 등 본회의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준기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5 5
    111

    근혜는 미디어 방송법 찬성쪽이야
    뭔 할말이 잇것어.......
    이미 끝난 미친년......회창이도 찬성하는쪽
    이미 끝난 미친놈..ㅋ

  • 7 5
    의견

    근혜가 또 한마디 해야겠군...
    " 이제 더이상 국회에서의 폭력은 사라져야 합니다,품격있는 국회를 만듭시다"
    그러면 다음선거에 민노당의원들 사라질지도 몰라...조심들 하세요.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