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과 악연' 이두아, 국회 입성
昌의 최측근이었다가 대선 직전 MB캠프 합류
이달곤 한나라당 의원이 30일 행정안전부 장관에 내정되면서 비례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이두아 변호사(38)가 비례대표직을 승계할 전망이다.
이 변호사는 대구 경화여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2007년 대통령 선거 직전 이명박 후보의 '인권특보'를 거쳐 현재 당 북한인권소위에서 활동 중이다.
정가의 관심은 이 변호사와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와의 악연으로 쏠리고 있다. 이 변호사는 지난 2002년 이회창 후보가 한나라당 대선후보였을 때 차떼기로 구속된 이 후보의 최측근 서정우 변호사와 함께 일했던 이 후보의 최측근중 한명이었다.
이 변호사는 대선 한달전에 이명박 캠프에 전격 합류한 후 언론과 인터뷰에서 "내가 2002년 이회창 후보의 대선자금 사용 내역에 대해 가장 많이 아는 사람 중 한 명일 것"이라며 자신의 영입 이유가 '이회창 저지'에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 변호사는 실제로 2007년 11월 8일, 당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이 후보의 대선잔금 유용 혐의를 폭로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기자회견을 전격 취소했다.
이회창 총재의 최측근으로 정치권에 첫발을 디뎠던 이두아 변호사가, 이제는 이 총재와 같은 의사당에서 의정생활을 하게 된 셈이다.
이 변호사는 대구 경화여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2007년 대통령 선거 직전 이명박 후보의 '인권특보'를 거쳐 현재 당 북한인권소위에서 활동 중이다.
정가의 관심은 이 변호사와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와의 악연으로 쏠리고 있다. 이 변호사는 지난 2002년 이회창 후보가 한나라당 대선후보였을 때 차떼기로 구속된 이 후보의 최측근 서정우 변호사와 함께 일했던 이 후보의 최측근중 한명이었다.
이 변호사는 대선 한달전에 이명박 캠프에 전격 합류한 후 언론과 인터뷰에서 "내가 2002년 이회창 후보의 대선자금 사용 내역에 대해 가장 많이 아는 사람 중 한 명일 것"이라며 자신의 영입 이유가 '이회창 저지'에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 변호사는 실제로 2007년 11월 8일, 당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이 후보의 대선잔금 유용 혐의를 폭로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기자회견을 전격 취소했다.
이회창 총재의 최측근으로 정치권에 첫발을 디뎠던 이두아 변호사가, 이제는 이 총재와 같은 의사당에서 의정생활을 하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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