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등 녹색뉴딜에 50조 투입
정부 '녹색뉴딜사업 추진방안' 발표
정부는 6일 2012년까지 4대강 살리기 등 녹색뉴딜 사업에 50조원을 투입, 96만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직후 도렴동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녹색경제 구현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녹색뉴딜사업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녹색뉴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2년까지 4년간 모두 약 50조원을 투입할 것"이라며 "이런 사업을 통해 모두 96만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금년에만도 약 14만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단순히 일자리만을 위한 일자리 창출로는 미래를 대비할 수 없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성장잠재력을 획기적으로 다시 확충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녹색뉴딜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오늘 확정된 녹색뉴딜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 에너지 절약, 자원 재활용 등 자원절감형 경제를 구현할 수 있는 사업 ▲녹색교통망 구축 등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 ▲탄소저감과 수자원 확보 등 지구장래와 차세데 안전을 위한 선제적, 예방적 사업 ▲산업-정보 인프라 구축 등 미래대비와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반사업 등 4대 분야에 걸쳐 9개 핵심사업과 27개 연계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수해예방, 수자원 확보, 녹색생활공간의 창조 등을 목적으로 하는 4대강 살리기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발전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와 연계하여 하이브리드카, 철도, 자전거 등 저탄소 교통수단에 대한 투자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녹색 뉴딜사업 예산에 대해 "이미 확보된 것은 지방비까지 합쳐서 4조3천억원"이라며 "나머지 50조원은 앞으로 자금조달 계획과 함께 연차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96만개 일자리 창출 근거에 대해 "현재 건설업이 10억원 투자하면 18명 정도 일자리가 나온다"며 "여기 녹색 뉴딜사업에서는 약 20명 정도 계산했기 때문에 과대한 계산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직후 도렴동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녹색경제 구현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녹색뉴딜사업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녹색뉴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2년까지 4년간 모두 약 50조원을 투입할 것"이라며 "이런 사업을 통해 모두 96만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금년에만도 약 14만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단순히 일자리만을 위한 일자리 창출로는 미래를 대비할 수 없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성장잠재력을 획기적으로 다시 확충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녹색뉴딜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오늘 확정된 녹색뉴딜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 에너지 절약, 자원 재활용 등 자원절감형 경제를 구현할 수 있는 사업 ▲녹색교통망 구축 등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 ▲탄소저감과 수자원 확보 등 지구장래와 차세데 안전을 위한 선제적, 예방적 사업 ▲산업-정보 인프라 구축 등 미래대비와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반사업 등 4대 분야에 걸쳐 9개 핵심사업과 27개 연계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수해예방, 수자원 확보, 녹색생활공간의 창조 등을 목적으로 하는 4대강 살리기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발전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와 연계하여 하이브리드카, 철도, 자전거 등 저탄소 교통수단에 대한 투자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녹색 뉴딜사업 예산에 대해 "이미 확보된 것은 지방비까지 합쳐서 4조3천억원"이라며 "나머지 50조원은 앞으로 자금조달 계획과 함께 연차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96만개 일자리 창출 근거에 대해 "현재 건설업이 10억원 투자하면 18명 정도 일자리가 나온다"며 "여기 녹색 뉴딜사업에서는 약 20명 정도 계산했기 때문에 과대한 계산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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