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MBC 여론조사] 李대통령 지지율 17%
58% "불교계 항의법회는 정부 책임"
부산MBC 여론조사 결과,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이 17%로 아직 10%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산MBC에 따르면, 동의대 선거정치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 4~6일 사흘간 부산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조사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대통령 지지도는 17%로 지난 6월말 조사때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부정적 평가는 66%이던 것이 50%로 줄어든 대신 '그저 그렇다'는 유보적 평가가 18%에서 29%로 증가했다.
이 대통령의 취임후 6개월여간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15%에 그친 반면, 아주 또는 약간 잘못했다는 부정적 평가가 50%에 이르렀고 그저 그랬다는 답변은 33%를 차지했다.
체감경기는 IMF때보다는 괜찮다는 응답은 21%에 그친 반면, 비슷하다 32%, 더 어렵다가 44%로 체감경기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타개책으로 내놓은 대규모 감세정책에 대해서는 '적절하다'가 30%, '부자 살리기 대책'이라는 부정적 답변이 59%로 긍정적 답변의 2배에 이르렀다.
정부의 경제위기 대응능력에 대해서도 과반수가 넘는 54%가 '잘 대응하지 못한다'고 부정적 평가를 했다.
불교계의 항의법회에 대해서도 '정부 잘못이다'가 58%, '정부 잘못 아니다'가 33%로 정부 정책이 종교편향 소지가 있다는 반응이 많았다.
공영방송 장악논란을 낳고 있는 KBS.YTN사장 임명에 대해서도 52%가 '잘못된 인사'라고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다.
8일 부산MBC에 따르면, 동의대 선거정치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 4~6일 사흘간 부산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조사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대통령 지지도는 17%로 지난 6월말 조사때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부정적 평가는 66%이던 것이 50%로 줄어든 대신 '그저 그렇다'는 유보적 평가가 18%에서 29%로 증가했다.
이 대통령의 취임후 6개월여간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15%에 그친 반면, 아주 또는 약간 잘못했다는 부정적 평가가 50%에 이르렀고 그저 그랬다는 답변은 33%를 차지했다.
체감경기는 IMF때보다는 괜찮다는 응답은 21%에 그친 반면, 비슷하다 32%, 더 어렵다가 44%로 체감경기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타개책으로 내놓은 대규모 감세정책에 대해서는 '적절하다'가 30%, '부자 살리기 대책'이라는 부정적 답변이 59%로 긍정적 답변의 2배에 이르렀다.
정부의 경제위기 대응능력에 대해서도 과반수가 넘는 54%가 '잘 대응하지 못한다'고 부정적 평가를 했다.
불교계의 항의법회에 대해서도 '정부 잘못이다'가 58%, '정부 잘못 아니다'가 33%로 정부 정책이 종교편향 소지가 있다는 반응이 많았다.
공영방송 장악논란을 낳고 있는 KBS.YTN사장 임명에 대해서도 52%가 '잘못된 인사'라고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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