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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쿼리 그룹, 보유 공항주식 매각키로

인천국제공항에는 계속 강한 관심 보여

정부가 민영화 방침을 밝힌 인천국제공항의 유력 매수 후보중 하나로 거명돼온 호주 매쿼리 그룹이 경영 악화로 보유중인 공항 지분들을 매각하기로 해 주목된다.

2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매쿼리 그룹이 운영중인 펀드, 매쿼리 에어보스(MAP)는 이날 상반기에 2억3천9백만달러의 적자가 발생했다며 부채 삭감을 위해 보유중인 2개 공항의 주식을 매각하겠다고 발표했다.

MAP가 매각키로 한 주식은 코펜하겐 공항 주식 26.9%와 브뤼셀 공항주식 26.1%로, MAP는 이를 매쿼리 그룹의 다른 펀드에 15억 호주달러에 팔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적자는 MAP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공항 재평가에 다른 것으로, 재평가를 통해 자산가치가 7% 내려갔다.

MAP는 그러나 이같은 공항 주식 매각에도 불구하고 아직 호주 시드니 공항, 영국 브리스톨 공항, 일본공항 빌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공항중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인천국제공사 인수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0 11
    허참..

    지난 10년간 잘 가꿔서 세계 1위 공항을 만들었더니 굶주린 쥐파들이 팔아먹을려고 발버둥치네. 인천공항이 매국노 쥐파들 뒷돈 챙기기에 좋은가 보구나.
    소고기 수입해 한국농민들 작살내고 미국농민 배불리고 인천공항 팔아먹어 외국놈과 측근들 배불리고 국민들은 높은 공항사용료로 곡소리나게 만들려그러나

  • 13 26
    111

    미국도 공황은
    국유화 인데..... .
    인천공황 조카 선물이라고 하네.
    강만수가 추천한 매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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