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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임헌조 개인의견일 뿐"

"임헌조 발언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 맥도날드에 사과"

뉴라이트전국연합은 6일 "미국맥도날드가 30개월 이상된 쇠고기와 내장으로 햄버거를 만들고 있다"고 주장, 맥도날드가 법적 대응을 경고하고 나선 임헌조 사무처장의 발언에 대해 "임헌조 사무처장의 개인적인 발언이었으며 뉴라이트전국연합의 공식입장이 아니다"라며 긴급 진화에 나섰다.

전국연합은 이 날 오후 성명을 통해 "지난 6월 5일 MBC 100분 토론에서 본 재단의 임헌조 사무처장의 '미국맥도날드가 30개월령 이상의 쇠고기와 내장을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다'는 발언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려 드린다"며 임 사무처장의 발언을 '오해'의 산물로 규정했다.

전국연합은 그러나 무엇을 '오해'했다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았다.

성명은 이어 "뉴라이트전국연합이 한국 맥도날드 홍보팀을 통해 다시 확인한 결과, 미국 맥도날드는 미국산 쇠고기의 경우 30개월령 미만을 사용하며, 내장은 포함되지 않은 100% 살코기만을 이용하여 햄버거를 만들고 있었다"며 "부정확한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에게 혼란을 주고, 맥도날드사에 본의 아닌 피해를 주게 된 것에 대해 심심한 사과를 표한다"고 맥도날드에 공식 사과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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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33 23
    죽이지 마라.

    조직 이름을 걸고 토론회에 나와서 결론은 개인의견이다?
    조직 이름을 걸고 토론회에 나와서
    토론 결과가 이상하니 개인의견이라고 하니..
    그 조직은 무슨 헤괴한 조직인가..
    조직의 일을 위해 밤늦게 일하는 사무처장에게
    일한 결과가 안좋으니 너혼자 죽고, 일단 조직은 살리자?
    사무처장을 두번 죽이지 마라

  • 20 27
    롬팬

    <WSJ> &quot;30개월 이상 쇠고기, 대부분 햄버거로 소비&quot;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서울 특파원 에반 람스타드(EVAN RAMSTAD)는 이 기사에서 “미국에서 소비되는 국산 쇠고기 중 약 20% 정도가 30개월령 이상”이라며 “대부분 햄버거의 형태로 소비된다.”고 주장했다.WSJ특파원의 이같은 주장은 미국 햄버거의 대표적인 체인 맥도날드 측의 공식적인 해명과 정면으로 배치돼 논란이 예상된다.
    누가 거짓말을하는건지???!!!!
    이젠 맥도날드와 월스트리트 저널 대결이네요..

  • 54 23
    임헌조

    나는 100분토론에서 &quot;MBC와 KBS가 날조와 선동한다&quot;
    ...고 했다.
    혹시 MBC와 KBS에서 고소할까 봐 간이 쪼그라 든다.
    맘먹고 거짓 말 했거든.
    민사소송 들어오면 큰일 나는데...돈도 없는데...2MB가 공기업 임원도 아직 안시켜주고...어떡하지 돈도없는데.. 맥도날드에서는 분명히 소송들어 올거고...
    뉴라이트 본부에선 개인의견이라고 해버리고...걍 미쳤다고 해버릴까?
    그럼 정신감정해서 봐줄 수도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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