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임헌조 개인의견일 뿐"
"임헌조 발언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 맥도날드에 사과"
전국연합은 이 날 오후 성명을 통해 "지난 6월 5일 MBC 100분 토론에서 본 재단의 임헌조 사무처장의 '미국맥도날드가 30개월령 이상의 쇠고기와 내장을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다'는 발언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려 드린다"며 임 사무처장의 발언을 '오해'의 산물로 규정했다.
전국연합은 그러나 무엇을 '오해'했다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았다.
성명은 이어 "뉴라이트전국연합이 한국 맥도날드 홍보팀을 통해 다시 확인한 결과, 미국 맥도날드는 미국산 쇠고기의 경우 30개월령 미만을 사용하며, 내장은 포함되지 않은 100% 살코기만을 이용하여 햄버거를 만들고 있었다"며 "부정확한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에게 혼란을 주고, 맥도날드사에 본의 아닌 피해를 주게 된 것에 대해 심심한 사과를 표한다"고 맥도날드에 공식 사과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