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국민 82.2% "쇠고기 협상 다시 해야"
80.8% "정부 해명 못 믿겠다", 대정부 불신 위험수위
국민의 82.2%가 미국과 쇠고기 협상을 다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재협상 불가 방침을 밝히고 있는 정부여당을 당혹케 하고 있다.
8일 여론조사기관 <동서리서치>에 따르면, 쇠고기 청문회가 있었던 7일 전국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82.2%가 재협상을 해야 한다고 답한 반면, 필요없다는 응답은 14.0%에 그쳤다.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 여부에 대해서도 '안전하지 않다'가 75.1%, ‘안전하다’는 19.9%로 나타나 미국 쇠고기에 대한 불신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정부발표에 대해선 ‘신뢰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80.8%로 ‘신뢰한다’는 16.1%보다 압도적으로 높아 정부불신이 극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산 쇠고기 위험성이 과장됐다는 정부 주장에 대해서도 과반인 57.2%가 동의하지 않았다. ‘동의한다’는 응답은 37.8%였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잘하고 있다’)는 31.3%에 그친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5.4%였다.
한반도 대운하에 대해서도 찬성 22.0%, 반대 67.8%로 반대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명박 정부의 경제정책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견해도 56.0%로, ‘신뢰한다’는 답 38.1%보다 크게 높아 경제정책에 대한 불신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8일 여론조사기관 <동서리서치>에 따르면, 쇠고기 청문회가 있었던 7일 전국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82.2%가 재협상을 해야 한다고 답한 반면, 필요없다는 응답은 14.0%에 그쳤다.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 여부에 대해서도 '안전하지 않다'가 75.1%, ‘안전하다’는 19.9%로 나타나 미국 쇠고기에 대한 불신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정부발표에 대해선 ‘신뢰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80.8%로 ‘신뢰한다’는 16.1%보다 압도적으로 높아 정부불신이 극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산 쇠고기 위험성이 과장됐다는 정부 주장에 대해서도 과반인 57.2%가 동의하지 않았다. ‘동의한다’는 응답은 37.8%였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잘하고 있다’)는 31.3%에 그친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5.4%였다.
한반도 대운하에 대해서도 찬성 22.0%, 반대 67.8%로 반대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명박 정부의 경제정책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견해도 56.0%로, ‘신뢰한다’는 답 38.1%보다 크게 높아 경제정책에 대한 불신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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