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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여성측 "심학봉이 무릎 꿇고 빌며 3천만원 주겠다 했다"

피해여성이 경찰에 신고하자 "죽을 죄 지었다" 읍소

심학봉 의원이 성폭행 피해여성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하며 3천만원의 합의금을 주겠다고 제안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5일 <조선닷컴>에 따르면, 피해여성 A씨(48)의 지인은 <조선>에 "A씨는 지난달 26일 심 의원을 만나기 전까지 줄곧 성폭행을 당했다고 느꼈고, 고통을 호소했었다"며 "A씨로부터 '심 의원이 무릎 꿇고 빌었고, (제3자를 통해) 합의금으로 3000만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는 말도 들었다"고 밝혔다.

A씨 지인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년 전쯤 경북 지역 인터넷 언론사 간부이자 심 의원의 측근인 B씨를 통해 심 의원을 소개받았다. 올 6월 29일 두 사람은 B씨 등과 일식집과 노래방 등에서 함께 놀며 급격히 가까워졌고, 이때부터 '오빠·동생'이라 부르며 전화와 문자도 주고받았다.

사건 당일인 지난달 13일에도 A씨는 국회의원이라서 사람들 눈을 피하기 위해 호텔 객실에서 부른다고 생각해 찾아가게 됐고, 문을 열자마자 심 의원이 덮치는 바람에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이다. 목디스크를 앓아 저항도 못 했다고 한다.

A씨는 성폭행 직후 "아직 아무런 사이도 아닌데 이러면 어떡하느냐"고 항의했고, 이에 심 의원이 "가끔 이렇게 만나면 되지… 나 바쁘니까 먼저 나가라"고 말해 망연자실했다는 것이다. 특히 호텔에서 나온 뒤 가방에 현금 30만원을 넣어둔 것과 그날 이후 심 의원이 연락을 끊어버린 데에 더 분하게 생각했다고 지인이 전했다.

10여일 동안 지인들과 상의한 끝에 A씨는 '해바라기센터'(성폭력 피해자 전문 지원센터)를 거쳐 24일 경찰에 찾아가 첫 조사를 받았다.

이틀 뒤인 26일 A씨는 B씨의 부탁으로 심 의원과 대구의 한 음식점에서 다시 만났다. 그 자리에서 심 의원은 두 무릎을 꿇은 채 "죽을 죄를 지었다"며 용서를 구했고, A씨는 "이러면 내가 너무 미안해지지 않느냐"며 진술 번복을 약속했다고 한다. A씨의 2차 조사가 예정된 이튿날(7월 27일) B씨는 A씨 집 앞에 찾아와 대구경찰청까지 직접 데려다줬고, 그 과정에서 "심 의원이 요즘 형편이 어려우니 하루빨리 대출을 받아 3000만원 정도를 마련해 주겠다"며 합의금을 제안했다고 한다. 실제 돈은 건네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은 심 의원과 측근 B씨에게 A씨 측 주장과 경찰 수사 내용에 대한 입장을 듣기 위해 여러차례 연락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검찰이 경찰의 무혐의 결론에 대한 비난여론이 비등하자 재수사에 착수키로 한 가운데, 심 의원측이 성폭행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피해자를 돈으로 매수하려 했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검찰 수사 결과가 주목된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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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7 개 있습니다.

  • 1 0
    견찰

    3천만원 주기나 했을까? 견찰은 무협의로 됐는데~~

  • 3 2
    쌍도사기술 진짜최고

    심학봉 얘기에 김대중이 까정 동원하는 것은
    쌍도 구캐의원이 쌍도 계집년하고 빠구리친 것은
    김대중이가 심학봉 탈을 쓰고 사기치고 갔다 이런 뜻이렸다?
    진짜 최고 기술이다.
    전설같은 이만기 되치기기술도
    쌍도 사기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졌다!

  • 4 16
    김대중이

    김대중이 전두환 사면 1등공신인게 더 큰 범죄야
    박근혜나 지지하고 자빠져 있는 깽깽이정치가
    왜 그모양인지 김대중이 한테 물어봐라
    좀비 식히들
    전라도엔 성폭행도 없는 청정지역이냐?
    전라도 요즘 꼬라쥐는 딱 김대중이 전두환 사면에
    나선 꼬라지다
    그런넘을 선생이라고 부르고
    전두환 면전에 명패 집어던진 노무현 못잡아 먹어 안달인
    천정배찍은 전라깽깽이 좀비정치

  • 12 0
    왜?

    국정원해킹이 왜 신문에서 살아졌나
    국정원해킹이 왜 신문에서 살아졌나
    왜 신문에서 국정원해킹이 살아졌나
    왜 신문에서 국정원해킹이 살아졌나

  • 6 0
    0ㅎ나더

    0"하나만 더 붙였어도 아깝다 학뽕이

  • 7 0
    국정원해킹

    조선닷컴에서 까는것 뭔가가 있다
    뭔가를 덮으려는 여론몰이 거기에
    심학뽕이 딱 걸렸네 빙신..국정원해킹이다

  • 3 0
    쌍도 사기술 쵝오

    쌍도 국회의원놈
    쌍도 계집년 대려다
    쌍도 호텔에서
    쌍도식으로 빠구리 치고
    쌍도 경찰도 그런일 없다
    쌍도스럽게 개무시한
    쌍도판 사기 이야기에
    절라도깽깽이가 깽깽거린 예기 왜 기어나와?
    그렇게 깽깽이 욕 더하게 만들어?
    쌍도 잡년놈들 개판친 것
    깽깽이가 지어낸, 깽깽이들 얘기처럼 만드는 그 사기실력
    쵝오아냐?
    암 쵝오지?

  • 7 2
    전라깽깽이가

    박근혜 지지하고
    홍준표 홧팅하고
    전두환 빨아 대고
    전두환측근과 사돈되고
    공천권 내놓디 않으면 당을 쪼개겠다고 공갈협박 하면서
    아직도 야당에 있는 전라깽깽이가 사기꾼스러운거지
    생깐다고 진실이 감춰지냐

  • 1 5
    참대단한 쌍도

    쌍도놈들 뻔뻔한 짓 해서 세상 비난 받기 시작하면
    꼭 하는 짓거리
    절라도 끼어서 욕해, 절라도가 더 나쁜 거 만들어 놔
    효과 만점! 만점!
    이런게 진짜 사기야!
    전라도 이 떨떨어진 사기꾼들아! 좀 배워라!
    아래 '전라도깽깽이가'라고 글쓴 분께 엎드려 가서 배워라!
    사기는 이렇게 치는 것이야 알아?

  • 5 1
    전라깽깽이가

    공천권 내놓지 않으면 당을 콩가루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공갈협박 하는게 성폭행보다 백배 천배 더 흉악한 범죄입니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전라깽깽이의 공갈협박을 심판합시다

  • 9 0
    쌍도 년놈 ㅋ...

    한번 갖고 되냐
    여러번 쑤셔줘야지 시원하게
    육봉아
    연락을 왜 끊어?
    그니까 화났잖아
    구미 옹녀가
    그나저나 그 서방쉐끼는 뭬야?
    궁금해 죽겠네...

  • 8 1
    서방이 포주구나

    계집이
    암내를 풍겼군...
    그 서방이라는 놈
    참으로 한심한 쉐끼다
    계집 중에도 요물들은 죽은 자아지도 서게 한다

  • 7 0
    착한바키테

    성누리당 의원답다
    박키테는 착한 편이네

  • 6 0
    히얀한경찰청

    어는경찰청에서 심학봉일 수사 햇나요...이런지 방 경찰청장도 여자설계사와 같이있지나 않았는지ㅡ 수사의기법도 모르는 이런경찰청수사에 박근혜 정부가 뒤집어쓰고 구케의원를 개0으로 만드는군요 ,이렇게 사회를 혼란하게하고,,국가분열를 조장하는 이런청장이야말로 소속이름 출신좀알아봐야겠어요 ,검찰도 한다는데 하나마나,,아니겠어요,.,여론이분분하니

  • 8 0
    이젠1억도모자라

    하고나서 1천만원은 입금시켰어야지

  • 5 1
    허허

    심학봉의 파렴치한 짓거리를 어찌 비난하지 않을 수 있으랴?
    허나, 삼천만원 제안에 따라 심적 갈등을 일으킨 사람도 의아하긴 마찬가지다.
    게다가 앞서 이미 자리를 함께 하였던 관계라면 진작 심학봉의 됨됨이를 알았을 터,
    헌즉 더욱 더 처신을 삼갔어야 하지 않았을까?
    심학봉은 의원할 자질이 당연 아니지만, 상대 역시 내겐 의심스런 이에 불과하다.

  • 14 0
    작명소

    이놈은 이름을 심육봉이라고 바꿔야 해. 박정희 둘째 아들이라는 놈. 하여튼 진중권 교수의 기지는 국보급이라니까.

  • 5 0
    ㅇㅇㅇㅇ

    무릎 꿇고 빌며 무릎 꿇고 빌며 무릎 꿇고 빌며 무릎 꿇고 빌며.... 하튼 갱쌍도것들은....

  • 12 0
    반민특위에 피소

    김용주의 전남방직은 1950년대
    재벌로 성장한 10대 기업 중 하나
    장면 정부서 집권여당 원내대표
    ‘2대째 여당 원내대표’ 최초 사례
    닭에게 꼴랑지내리고 짝짝빠는 쫄병 김무성은 현대 현정은의 외삼촌
    매형 현영원의 부친은 일제 때
    갑부 현준호로 반민특위에 피소
    형 김창성은 아버지 가업 물려받아

  • 7 0
    기본사양갖추기위한것

    새누더기범죄집단의 윤리위원장 자체를 잘못지목 했구먼, 성추행/폭행/강간등 기본상양을 안 갖춘 쥐쉐기들 해놓으니, 그걸 갖추기위해 저쥐랄을 했구먼~~~

  • 97 1
    보험 설계사

    여자 보험 설계사 한번 주면 보험도 들어 주고 돈도 주나 심학봉 에게 당했다고 한여자 당신 잘못하면 감옥 갈수 있어 있는그대로 밝혀라 왜 번복 하여 문제을 더복잡하게 오래 끌고 갈샘이냐 무고죄가 무엇인지 알아라

  • 32 0
    ㅉㅉ

    피해 여성은 잘 생각하길
    만약 저시키 요구 하는데로 따라주어
    무혐의로 끝난다면
    당신은 무고죄등 여러 죄목으로 기소될 가능성 있다!
    확실히 진실을 말하고 끝내기를 조언한다!

  • 41 0
    구미태생이라고?

    심육봉이 이놈 제대로 걸려부렀네.
    너, 마눌없니?
    그렇지 않으면 맛이가버렸니?
    어디 마눌두고 옆집을 넘나들어?
    느 아버지한테 그런 교육 못받었니?
    남자는 세뿌리를 조심해야한다고.

  • 2 2
    말장난

    마누라하고 하는것도 성매매임.
    돈벌어다 준다는 조건이 항상 전제되므로.

  • 10 0
    못된넘!

    짤라서 개주어라
    할려면 시원하게 하지 삼십만원이 돈이냐
    했으면 시원하게 처리하지
    하고나니 돈이 아깝더냐
    니 마누라는 금테고 이분것은 은테둘럿더냐
    애라이-----쯧쯧

  • 57 0
    전자발찌 차자

    학봉이 이누마 못 쓰겄네. 전자발찌 차야 않겠나.
    박정희가 정신적 아버지라고 했다던데 이런 거까지 따라하면 우짜노?

  • 26 0
    언론도장악한

    뉴스보도 참 웃기더군. 심학봉 국회의원..... 새누리란 이름은 쏙 빼고 야당이었다면 어땠을까 이게 우리나라 새누리권력의 실체다.

  • 16 0
    야수같은 놈심학봉

    보험하시는 분을 욕보이지 마라...아주 순결하셨고 여리신 분이 보험영업때문에 마지못해 간것인데...목디스크로 저항도 못하는 상황에서 야수같은 놈이 무참하게 짓밟은 것이다

  • 17 2
    ㅎㅎㅎ

    구미 보험아지매는 보험도 팔고 거시기도? 파는가벼?? ...다카키마사오도 자주꼴려서 결국 총맞고 디졌는데....학뽕~~이도 곧 디지겠다!! 보험아지매는 돈은 받았는가??

  • 14 3
    삼십만원에서!

    3천만원이면
    몇 배 장사한 거야?
    100배구나!
    100번 할 돈을
    한번에 날렸네?

  • 12 0
    구성록

    심학봉 씨.
    대체 뭔 심산으로 그리 하셨슈?
    그거 하나 하고, 무릎꿇고 빌고 3000만원 주기로?
    그 말이 사실이라면,
    참 나. 왜 그리 사세요?
    국회의원 씩이나 되서?

  • 30 0
    심각한문제가있다

    이탈리아 해킹팀은 자선단체가아니다..수익을내기위한 회사이고
    중간서버는 미국 시카고에있다..윈도우 운영체체등에도..미국NSA
    의 백도어가있을 가능성이있고..이탈리아해킹툴에도 같은백도어가
    있어서..한국에서수집한정보가..전세계에서 필요로하는곳에 팔릴수
    있다..국정원해킹의 문제점은 재주는곰이넘고 돈은 다른데로 간다는
    것이다

  • 9 2
    대국적으로하십시요

    성관계 맺고 가격 안정하고 후불로 알아서 내면 성매매 아닙니다
    국가에서 인증한 착한 성매매 인정합니다

  • 22 0
    반인반색

    신도가 신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
    독실하도다! 강간교신도여~~

  • 70 0
    윤리위원장 심학봉

    심학봉은 윤리위원장 임명되는 날 강간을 단행했습니다...이 자는 다까끼 마사오를 神으로 떠받드는 인간이었습니다...강간神

  • 71 0
    윤리위원장

    새대가리당! 윤리위원장이라면서???

  • 49 0
    무릅꿇고 3천만원!

    박정희 아바타 자처한던놈이
    꼴 더럽게 되었다!
    그러게 뭐하러 남의여자 건들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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